제 성격이 소심하기도 하고 구구절절 설명하고 대화를 귀찮아 하는 편입니다.
여기까진 지극히 저만의 생각이라 다른 분들이 보시기엔 어떨지, 허언증일지 궁금해서요. 1) 자주 다니는 미용실에서 주기적으로 펌을 해왔었는데 더이상 하고싶지 않아, 이제 할 때가 되었다는 원장님한테 "다이슨 샀어요 이제 그걸로 하고 다니려구요." 2) 이번에 신축으로 입주했는데 실링팬, 우물천장 및 조명 등 안했어요. 인스타에 돌아다니는 몇몇 집사진을 보았는데 크게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요. 먼지가 많이 쌓인다는 단점도 있구요. 주변에서 왜 하지 않았느냐 하는데 앞서 말씀드렸듯 똑같이 설명하면 되는데 구질구질 변명처럼 들릴까봐 "전 집에서 다 해봤어요." 라고 했네요. 위 상황은 잘난척? 있는척?하려 한 의도는 하나도 없어요. 솔직하지 못하고 귀찮음이 전부인 것 같은데 여러분들이 보시기엔 허언증인가요? + 제 글을 읽어보는데 허언증이라기보단 진실하지 못한 것 같네요 그런데 저런 상황에서 솔직하게 말을 못하겠어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
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내가 쓴 글 보기 > 책갈피에서 확인하세요.
베스트 댓글
작성자 찾기
일반 댓글
그냥 남한테 밉보이고 싶지 않은 마음 아니에요?
솔직하게 돈 없어서요 라고 하면 날 무시할까봐?
자존감 때문인듯. 어차피 그 사람들은 돈이 없어서 안 하나, 전 집에서 해봐서 안하나 결과는 똑같으니 별 생각도 안하는데 본인만 되게 신경쓴느거 같아요.
근데 뭐 남한테 피해주는 것도 아닌데.. 크게 문제는 없다고 봄.
저렇게 계속 거짓말? 하게 되면 습관이 되버려요.
나중엔 고치고 싶어도 못고침
구구절절 설명할 필요는 없지만 그냥 솔직하게 말하는게 제일 나을듯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