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여자 키 158cm에 몸무게 63kg이야..
45kg까지 빼고싶어…
근데 계속 쳐먹어… 맛있는걸 참을 수가 없어..
이런 나 자신이 싫어 저번에 55kg까지 뺏었는데 다시 원상복귀야… 이런적도 여러번이야… 빼면 항상 요요와..폭식도 하고.. 이젠 진짜 그냥 포기하고 싶은데…미쳐버리겠네.. 너무 스트레스야 살땜에…
몸무게땜에 괜히 자신감없고 주눅들고 이쁜 옷도 못입고..내 인생은 이렇게 뚱뚱이로 살아가야하는 걸까…현타와..
일침 날려줘…
내가 그런 인간이었는데 키160 중학교때60 고딩때68 20대때 72 빼다가 요요반복 뺀다뺀다 노래를 하면서도 쳐먹다가 30대에 80키로대 찍음 전세사기로 12년 안쓰고 모은3억 날리고 우울증 대인기피오니까 폭식하고 고도비만 금방되더라 96키로 아마 미리 관리된 몸이면 그정도까진 아니었겠지만 그여파로 2형당뇨 판정 받고도 4년간 관리가 안되서 약에 의존한채로 80키로 유지 정신못차리다가 망막 합병증오고 실명가능성 이야기해서 그제서야 정신들어서 지금 8개월간 감량해서 50키로 2년째 유지중인데 극단적인 상황으로 가기전에 그만드세요 다잃고나면 소용없더라 지금도 눈은 계속 진행중입니다...
평생 그러고 살 거야? 예쁜 옷도 제대로 못 입어 보고? 가장 예쁠 시절에? 내가 올해 31살인데 제일 후회하는 게 운동 늦게 시작한 거야 물론 다이어트만 목적으로 삼았던 건 아니지만 확실히 살 빠지면 다르긴 다름 원래도 정상체중 범위였지만 이번에 살 빼서 복근 장착하고 내일 바디프로필 찍으러 간다 30대도 하는데 20대가 못할 건 또 뭐야
165에 46~47키로 나간다. 전에는 60키로 넘었었다. 47키로 7년째 유지중인데 나 먹는거 안참는다. 다만 입이 엄청 짧아져서 많이를 안먹어. 일단 무조건 비타민B하고 마그네슘 고용량으로 먹어라. 비타민B는 50미리 이상, 마그네슘은 그 말랑말랑하게 나오는거 따로 먹어. 저 두가지 부족하면 살 안빠진다. 빈혈있어도 안빠진다. 에너지를 못만드는데 어떻게 빠지냐. 음료수는 제로콜라도 입에 대지마. 절대 갈아서 먹지말고 무슨 즙도 먹지마. 고기 넉넉히 먹고 제일 중요한건 절대 뭐 먹을때 TV나 핸드폰 보면 안된다. 절대절대 안됨. 이거만 지켜도 폭식 안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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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을지언정 최소한 훅 찌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