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학생 때부터 조금만 피곤했다 하면 입술 주변에 물집이 잡혔는데, 결혼하고는
좀 잠잠하다가 요 몇일 못 잤더니 다시 물집이 잡힌 상태입니다 남편도 연애중에 한 두번씩 입술 옆에 텄다, 트러블 생겼다 정도로
언급했던지라 헬페스 있는거 알고 있구요 이번에 올라온 물집이 기존 헤르페스보다 조금 크게 병변이 생기긴 했지만.. 오해할
건덕지도 없고 저도 처신 잘하는 편인데 .. 문제는 시댁 갔을 때 시어머님께서 갑자기 제 눈을 피하시길래
뭔가 했더니 나중에 남편한테 카톡으로 처 관리 잘하라고 이상한 일 없었냐고 추궁하시더라고요 솔직히 카톡 말투도 기분 나빠죽겠는데.. 무조건 성병이라는 투로 이야기하는
것도 어이없었어요 한 번도 문제 생길 일 만든적 없고 얼마나 투명한데… 다행히 남편은
제 편 들어줬어요 카톡으로 oo이 원래도 헤르페스 있었다 그거 피곤하면 생기는거라 성병이랑
다르다 이런식으로 말했더니 어머님 민망하신건지 이모티콘 띡. 보내시면서 혹시 모르잖어 ~~ 이러시는데 …하 그냥 시어머니께선 절 믿을 생각이 없으신 것 같은데 ;;; 앞으로 입술 물집 잡히거나 한 날은 시댁 절~대 못가겠어요 무서워서 ㅋㅋ.. 하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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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저는 아x클로버 연고 몇번 발랐더니 그뒤로 4년정도 현재까지 안올라오더라구요 광고는 아닙니다. 한번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