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최악이라고 생각함

그냥 2시즌 산레인 쓰게 만들면 안됐나?

와우라는게 시즌제 게임인데 왜 굳이 기수와 산레인 사이의 간극을 좁혀야하는지 이해가 안감

1시즌 통계 보면 비단궁정 제외 모든 네임드에 압도적으로 기수가 채용률 우위에 있음

비단궁정마저도 7:3으로 기수가 채용률 우위임

이 상황에 불만 갖는 사람? 극소수의 산레인 유저들 뿐임 아마 그 사람들은 신화 레이드를 하지 않는 비율이 더 높을거임

근데 2시즌에 산레인이 압도적으로 쎄다니까 갑자기 게거품을 물고 피드백하기 시작함

난 이게 이해가 안감

두 영특의 채용률을 반반으로 나누는건 사실상 불가능한 이상론적인 얘기임

전 딜러를 살펴봐도 그런 경우는 거의 없음

1시즌 3넴 top 100 기준 전 딜러 중 오직 야드만이 54%의 채용률을 보이고 나머지 대부분 99~100% 간혹 80%후반대의 채용 쏠림 현상을 보여주고 있음

근데 왜 죽기 디코 여론은 산레인과 기수의 간극을 굳이 좁혀야한다고 주장하며

산레인을 끌어내리고 기수를 올려치는 패치를 이끌어냈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감

심지어 2시즌 레이드 디자인은 쫄 나오는 전투가 대다수인데 사령관, 학자를 버프해서 어쩌자는건지 모르겠음

1시즌은 기수가 해먹었으면 2시즌은 산레인이 해먹고 3시즌엔 또 다른 양상을 보이면 안되는건가?

그게 오히려 시즌제 게임인 와우에서 더 자연스러운 흐름 아닌가?

산레인이 구조적으로 문제가 있으면 그걸 고쳐야지 왜 끌어내리고 올려치는 패치를 하게 만드는지 진짜 이해 안됨

심지어 이번 패치는 추후 보상패치가 없을 경우 3시즌에서 산레인을 아예 나락으로 보내버리는 패치임

이건 그냥 태즈낙이 대깨기수라 산레인 죽여버렸다고밖에 생각 안되는 피드백이었음

최악의 경우 산레인 기수 둘 다 애매해서 결국 또 부죽은 2시즌 안쓰이는 딜러가 되버릴 수도 있다는 얘기임

진짜 맘에 안드는 피드백과 그걸 반영한 패치임

또 쓰다 생각난건데 우월종 트리같은 경우 마주 효율이 그리 높지 않은데 사령관 트리같은 경우 마주 효율이 다시 넘사로 올라가서 마주 스트레스까지 받게됨

아 너무 최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