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추가] 음식하면 나만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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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2.04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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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집착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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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2.04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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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던 근성 안바뀌지 쓰니같은 여자 좋아해주는 남자 있을걸? 결혼 1등 신부감으로 좋아해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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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2.0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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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한테는 해드려도 돼 니가 아무리 잘 해드려도 어지간하면 그분들은 어차피 너한테 두 배로 돌려주심. 근데 남의 집 "철부지" 아들한테 그렇게 해주면 악순환 생김 철부지를 잘 거르는게 중요한데 이미 좀 모양새가 별로네 ㅋ 어쩌다 자기가 원하는 반찬 먼저 먹을 수 있지 근데 밥 해준 사람이 메인반찬부터 맛 봐주길 바란다고 하면 그때부터는 일단 "아 이런 기대감을 갖고 요리하는구나 앞으로는 메인부터 먼저 맛 봐야겠다"하고 그냥 데이터 입력을 하면 될 것을, 편하게 얻어먹는 주제에 거기서 "그게 왜 서운하냐"며 되려 따지는 놈은 걍 걸러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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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끼2025.02.0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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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서운한거지 와 판 진짜 위험하네;;;; 나 여잔데
뭐가 서운한데.. 안먹는것도아니고 그거 먼저 먹을수도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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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2.0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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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동창이 딱 쓰니같이 남친 챙겼는데 남친 바람나서 헤어지고 새남자 만나서 결혼했는데 키 168이라는 헬창.. (근데 내가 165인데 나보다 작았음) 유교 그자체 집안이라 시부모님 모시고 15년째 애키우고 돈벌어바치고 애들까지 총 여섯식구 밥해먹이고 사는중... 쓰니나 동창이나.. 근성은 안바뀜 욕해도 계속 남자챙기고 살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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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뺀비빔밥2025.02.0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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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밥도 해주기 싫은데 남친 밥이라니... 지팔지꼰의 대명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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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응2025.02.0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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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 부모님한테 저렇게 해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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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2.0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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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ㄴㄴ dna 가 핏속에 집요하게도 흐르나봄. 양반집에선 여자들도 하인들 시켰지 직접 음식 안했거든. 그냥 받아들이고 살라. 종ㄴㄴ이 서운하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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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2.0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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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만들어서 너나 실컷먹어라
초딩 입맛가진 남자 신경쓰지 말고
근데 니가 만든 음식 맛은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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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2.0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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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밥해주는거 = 정상
식단표 짜는거 = 정상

고마운줄 모르는거 = 비정상
고마운줄 모르는데 붙잡고 있는거 = 비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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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2.0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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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녀한테 서운할 권리같은건 없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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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2.0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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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건 아껴먹고 싶은 마음이 있음 에피타이저가 아닌 메인으로서 입속에 들어가야할 타이밍이 있는거임 ㅋㅋㅋㅋ 난 울엄마 음식 그렇게 먹는데 ㅠㅠ 울엄마도 정성들여서 한걸 먼저 먹길 바라실려나 ㅠㅠㅠ 나 왜 우리엄마 생각나냐 ㅠㅠㅠㅠㅠ 난 맛있는거 중간에 먹는데 일부러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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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2.0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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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개고양이한테 이거저거 삶아먹이고 난리치는 여자안좋게 보는 편인데 너는 그냥 개고양이 키워라 여자들중 큰 이유없이 돌봄욕구 미쳐버리는 것들 많은 듯 그건 자손키우라는 본능인데 애는 안 낳고 남자돌보고 자빠질바에 그냥 개고양이 돌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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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2.0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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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을 위해 요리하고 알뜰살뜰 계획짜서 생활비 관리하는 멋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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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2.0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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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때 음식간 봐달라면서 한입 먹여버려~

부럽네.. 쓰니남친. 행복하게 잘 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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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2.0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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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하는, 연애/결혼못하는 죽판녀 애들 겁나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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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2.0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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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를 바꿔봐 남친이 좋아할 음식을 해줘야지 메뉴가 너무 심심함... 치킨도 한번씩 하고 제육이랑 돈까스만 돌려도 좋아함 돈까스는 일식소스 사쓰지말고 경양식 스타일로 국물흥건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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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2.0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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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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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2025.02.0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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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 나보다 낫네!!
고마운지 모르는 인간한테 뭘 계속 해다 바쳐
동거중인건지 뭔지 모르겠지만,, 이건 아닌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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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2.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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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잘못했네.쓰니는 쓰니대로 열심히 만들어줬는데 먹어보고 맛있다고 해줘야 쓰니가 보람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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