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중반인데 그 남자가 그남자고 여자도 다 그런거 같아서 적당선에 만족하며 연애중인데요. 뭐 조건이나 외모는 둘째치고 재미가 없어도 너무 없어요. 공무원이라 그런가 ㅎㅎㅎ 전화통화 할때도 정적이 자주 흐르고 제가 주도를 하지 않으면 얘기가 안된달까?? 전 뭔가 캐미도 맞고 서로 웃음코드도 맞고 그런 소소한 재미가 있었으면 좋겠는데 이건 뭐 부장님이랑 대화하는 느낌이랄까요??ㅎㅎ 뭔가 감정의 기복이 아예 느껴지지 않아요. 처음부터 그런 사람인지는 알았지만 사귀어보니 훨씬 더 심한 사람이네요 부모님 친구들은 맨날 재밌는 사람 없다고 재미 찾지말고 적당히 결혼 하라고 하시는데 노잼 극복 가능한가요?? 익숙해 진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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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바엔 혼자사는게 낫지. 답답해서 홧병걸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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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같음 안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