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장재훈 부회장 승진·성 김 사장 영입…"담대한 전진"(종합)
장재훈 현대차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한다.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인 호세 무뇨스 사장은 현대차 대표이사를 맡아 그룹 최초의 외국인 최고경영자(CEO)에 오른다. 역량이 검증된 리더를 전진 배치해 조직 내실 강화와 미래 전환 가속화를 동시에 잡겠다는 계획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진 글로벌 경제 안보를 고려해 고문 역할을 했던 성김 전 주한미국대사를 사장으로 영입했다.현대차그룹은 15일 이런 내용의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