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예랑 사귀기전 만나던 사람과 3년정도 산적있어요. 그사람과 헤어지고 지금 예랑 만났고, 예랑에게는 사귀기 전부터 과거 동거경험을 밝혔습니다. 고맙게도 예랑은 덮어줬어요.
문제는 예비 시댁측인데, 저는 이분들께서 잘해주실때마다 찔려서 차라리 밝히고싶어요. 하지만 예랑포함 제 지인들은 이를 반대합니다. 근데 평생 비밀이란 없잖아요... 드러날까봐 너무 무서워서 차라리 솔직하게 털어놓고 용서를 받든 끝내든 하고싶어요.... 요새 이거때매 악몽꿉니다 도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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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할 말은 없지만, 부모님은 안그럴 수도 있으니 예비남편말을 들어야지.
그렇게 나 편하자고 그래서 만약 결혼 깨지면 고마운 예비남편 조롱거리 만드는거야.
왜 말하죠??
그리고..신랑도 과거전혀 상관없다는 외국마인드를 가진사람이라면
상관없지만
당장 님이 좋아서 상관없다고 한 일반적인 우리나라 남자라면
결혼후 10년이 지나든 언제든
문제가 생길겁니다
그걸 좋아 하거나 별 신경안쓸 어른들이 얼마나 있다고 ...
근데 그걸로 악몽도 꾼다는게.. 솔직히 이해는안가네요......
비밀이랄것도 없는건데요.. 너무 큰 비밀이라고 생각하시는거같네요...
동거가 아니라 혼인신고를했거나 이혼이거나 그러면 말하는것이 맞는거지만...
그런것ㄷ도 아니잖ㅇ아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평생 비밀??? 이건 비밀거리가 아니에요..
남편이 이야기하기전까지 알수있는방법이있는것도 아니잖아요?
앞에서도 말했듯이 용서는 왜 빌어요?? 무슨 죄를 지었는데요????
지금 예랑이 만나기 전에 다른사람 만나 동거 한게 죄????
........... 그렇게 따지다보면 혼전 관계한것도 죄일까요???
예랑에게도 솔직히 왜 말했는지 모르겠네요...
나중에 싸우기라도 할경우 과거 이야기로 물고 늘어질수도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