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티타늄 보이입니다.

스카이X스튜디오에서

세최날 ver. 겟타 드래곤을 발매했었죠.

그 후속 겟타로보G 드래곤 샘플을 만져봤습니다.

한번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인트로#1

인트로#2

인트로#3

인트로#4

기본 정보입니다.

국내 예약 가격은 358,000원입니다.

이전 버전보다 3만 원 정도 올랐네요. ㅡㅡ;

여전히 설명이 부족한 매뉴얼

제품을 꺼내보면

마하윙이 분리 되어 있습니다.

이런 핀이 있습니다.

이걸 등짝 커버를 열고 꼽아주면 됩니다.

이제 제대로 살펴보겠습니다.

전고는 265mm입니다.

무게는 1kg을 넘네요.

세최날 버전보다 50g 더 나가는군요.

대동소이합니다.

디테일을 살펴보겠습니다.

등쪽 덕트 부분 LED를 먼저 켜봤습니다.

뒷모습이 아주 백미네요.

뭔가 우람한 소체가 든든하고 멋지네요.

역시 가장 큰 특징은

메탈릭 도장으로 바뀐 부분인데요.

덕분에 이전 버전보다 확실히

더 고급스러워졌습니다.

컬러 배리에이션은 원작의 느낌을 그대로 살렸고

상체는 블루가 하체는 옐로우가 눈에 들어옵니다.

헤드 조형도 이전 버전보다

약간 더 나아진 것 같은 느낌이네요.

재밌는 점은

콕핏에 료마가 보입니다.

아기자기한 게 아주 좋네요. ㅎㅎ

스카이X스튜디오 제품들의 특징은

예전 킹아츠처럼

내부 표현이 되어 있습니다.

세최날 버전이랑 거의 같은 표현이긴한데

이전 다른 겟타들보다

훨씬 디테일이 좋은 게 특징입니다.

디테일 감상해 보시죠.

이 하박 부분 커버는 합금으로 되어 있습니다.

허벅지 부분 내부 디테일

가슴 쪽 내부 디테일이 압권이네요.

옵션 파츠를 보겠습니다.

먼저 료마 피규어

처음 뚱겟타에 들어있던

료마와 비교하면 정말 대단한 발전입니다.

제 와이프는 이걸 보더니

"어린 왕자냐"...고...ㅋㅋㅋㅋㅋ

크기를 생각하면 정말 디테일이 참 좋은 편입니다.

손파츠를 보겠습니다.

기본 손 포함 4쌍이고요.

겟타 레이저 캐논을 잡는

전용 오른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게 겟타 레이져 캐논 전용 손

디테일 업을 해 줄

스핀 커터가 추가로 한 쌍 들어있습니다.

그냥 위에 겹쳐주는 방식입니다.

크기가 커지니 더 보기가 좋네요.

이것은 무엇이냐

겟타 토마호크가 튀어나오는 순간을

표현한 이펙트 파츠입니다.

어깨에 있는 금색 원뿔 장식을

떼어내고(자석 방식)

그 위에 올려놓으면 착 붙습니다.

살짝 돌려주면 튀어나오는 방향이 달라집니다.

겟타 토마호크입니다.

이전 버전과 큰 차이는 없습니다.

연결 파츠를 활용하면

이렇게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토마호크를 던질 때

돌아가는 효과를 표현한 파츠입니다.

만화처럼 클리어로 표현된 게 아주 괜찮군요.

확장된 마하윙을 표현하는 파츠입니다.

기존 마하윙을 빼면

안쪽에 이렇게 분리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걸 제거해 주고

아랫부분 세 포인트를 연결하면 끝

이런 느낌입니다.

늘 들어있는

베이스와 스탠드

이 제품의 핵심

겟타 레이저 캐논입니다.

크기도 상당하고 무게도 꽤 무겁습니다.

여기에 배터리 들어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슬라이드 방식으로 커버가 열립니다.

배터리 타입은 LR621입니다.

(매뉴얼에 설명이 없습니다.)

이건 등 쪽에 마하윙 꼽는 곳의 슬롯을 가려주는 커버입니다.

보시면 자석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걸 활용해서 LED를 켭니다.

밝기는 준수한 편

이게 자력이 약한 편이라

전원 켜기가 쉽지 않은데

사진에 표시한 곳에 살살 갖다 대면

전원이 들어옵니다.

그리고 하이라이트

자석을 짤에 보이는 곳을 터치하면

모터가 돌아갑니다.

와우~!!!

"왜 시원한 거임?"

ㅋㅋㅋㅋㅋ

그리고 이곳을 꺾어주면

C타입 USB 슬롯이 보입니다.

앞쪽 LED와는 달리

이 모터 부분은 충전 방식입니다.

그리고 과정은 생략했는데

토마호크를 결합하는 기믹도 존재합니다.

그리고 이 베이스는

보조 스탠드를 꼽을 수 있는데

레이저 캐논 무게를 받쳐주는 역할을 할 수 있고

날아가는 스피닝 토마호크를 연출할 수도 있습니다.

그 외 LED 기믹을 살펴보겠습니다.

초반에 보여드렸던 마하윙 LED에

들어가는 배터리입니다.

LR521 배터리 3개가 들어갑니다.

켜면 이렇게 아름답습니다.

캬아~

역시 자석을 이런 식으로 갖다 대면

이렇게 전원이 들어옵니다.

LED 디테일

헤드는 기존 방식과 동일합니다.

뒤통수 커버를 열어주면 됩니다.

역시 이곳도 LR521 배터리 3개가 들어갑니다.

(가슴 쪽도 같습니다)

헤드는 다른 LED와는 다르게

정수리를 물리적으로 누르면 전원이 켜집니다.

(자석 아님 주의)

가슴은 저 부분을 슬쩍 지나가면

전원이 켜집니다.

다음은 가동성을 보겠습니다.

기존 세최날 버전과 거의 똑같기 때문에

빨리 지나가겠습니다.

목가동은 무난한 편

마하윙 가동이 살짝 맘에 안 드는데

저부분 때문에 팔 가동에 제약이 조금 있습니다.

마하윙을 드는 게 가능한데 저정도가 한계인 듯합니다.

접으면 이런 상태고요.

어깨 외장은 볼조인트로 이렇게 가동이됩니다만

잘 빠지는 현상이 있네요.

팔 들기는 이정도...

엄청 빡빡합니다.

어깨 쪽은 앞 뒤로, 위 아래로 가동이 됩니다.

팔 접기는 이정도입니다만

상박 돌리기...

몸통 가동은

엄청 좋은 편이 아닙니다.

센티넬 같은 거 만지다보니

솔직히 그냥 그렇습니다.

숙이는 건 복부에

스프링이 들어가 있는데

숙이면 저절로 들어갑니다.

옆에서 보면 이정도

뒤로는 이정도입니다.

고관절 스커트는 기존과 똑같습니다.

앞 뒤 옆 모두 가동이됩니다.

다만 뒷부분은

가동 폭이 큰 편은 아닙니다.

게다가 많이 뻑뻑한 편이라서

부러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스커트를 들고

다리 벌리기는 이렇습니다.

(너무 과한데...;;;)

앞으로 다리 들기...

연동기믹 맛집

바로 무릎입니다.

천천히 보니 아주 아름답습니다.

캬아~

좋은 건 한 번 더 봐요~

참! 허벅지 돌리기를 안 봤군요.

잘 돌아갑니다.

발목 가동입니다.

사실 접힌 상태로는

거의 못 움직인다고 봐야 해서

그냥 연장 시켜놓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대부분 가동에 문제가 없고요.

접지력도 아주 괜찮은 편입니다.

앞꿈치도 이렇게 분할 가동됩니다.

마지막 에필로그 짤 나갑니다.

총평입니다.

이미 세최날 버전이 발매한 적이 있어서

큰 변화가 없을 것 같았는데

완전 다른 제품처럼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우선 메탈릭한 도장이 아주 맘에 들었고요.

료마가 탑승한 콕핏을 표현한 점으로

차별화 한 것도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옵션 구성이 완전히 바뀐 게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겟타 레이져 캐논은

모터가 돌아가는 순간

저절로 미소가...ㅋㅋㅋㅋ

짤 보셨겠지만 바람이 은근 강합니다.

그래서 스모그를 빨아들이고 배출되는 게

그대로 찍혔네요.

그리고 그냥 배터리가 아니고

충전식을 채용한 것도 좋았습니다.

다른 부분들도 다 이렇게

USB를 활용한 LED였으면 좋겠네요.

몇가지 단점은...

찾아보려고 했는데

특별히 안 보이네요.ㅎㅎ

 

기존 세최날 버전을 놓치셨던 분들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티타늄 보이였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