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 중환자실에는 죽음과 삶의 경계에 있는 환자들이 많습니다. 아산병원 종양내과에서 간호사로 근무하는 동안 숱한 죽음을 목격한 필자는 강렬한 질문을 하나 붙잡습니다. “왜 우리는 마지막 순간에야 진정으로 삶을 이해할까?”
그 사람이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가장 잘 보여주는 순간이 바로 생을 마무리하는 그 시간입니다. 마지막 순간을 어떻게 맞이하는가를 찬찬히 들여다보며 더욱 잘 살고 싶다는 마음이 생깁니다.
모멘토링커는 죽음의 끝자락에서 얻은 깨달음을 오늘의 실천으로 바꾸도록 도와주는 사람입니다. 중환자실 간호사에서 모멘토링커로 거듭난 김민경 작가와 함께 더 나은 오늘을 살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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