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곧내입니다 열받는 상황에서 남편이랑 대화하면 더 화가 나요 상황1. 제 남편은 전화를 잘 못받아요 밖에 있을 때 전화하면 전화를 한번에 받은 적이 없어요 회식끝나고 집에 오는 시간이 한참 지났는데도 안와서 분명히 술취했을걸 알아서 걱정되니까 수십번 전화해도 안받고 뭐 부탁할 일 있거나 용건이 있어서 전화해도 안받아요.. 이런 상황에 이미 열이 받고 말이 곱게 안나갑니다.. 이 다음부터 대화내용입니다 저 : 왤케 전화를 안받어? 핸드폰은 국끓여먹엇냐? 남 : 일에 집중하고 있어서 못받았어 저 : 아 됬어 다음부터 전화안해 남 : 그럼 뭐 핸드폰을 귀에 매달아 놔야대? 자 : 전화 잘받는 사람들은 다 핸드폰 귀에 매달아놨나바? 진동해서못 받으면 벨소리로 해놓든지. 집에서는 그놈의 카톡소리에 사람잠깨우고 밖에서는 전화하면 받지도 않고. 무슨 모순이냐 이게 남 : 집에서 소리로 해놓은적 없고 카톡 방해모드로 해놔서 22:00~08:00 까지는 울리지 않게 해놓고 사는데 모순이야. 벨소리로 해놓으면 짜증나는데... 저 : 진동으로 해놓 자는데 놀라게한적없다고? 남 : 그건 메일이거나 문자 저: 아 초딩이랑 대화하는 거 같네. 그만얘기히자 상황2. 저희는 직장동료 겸 부부입니다 이번에 연봉상향이 있었어요 연봉 재계약 얘기가 돌면서 5%올려준다고 했다가 3%으로 삭감했다는 내용이였어요 여기서 남편이랑 둘이 회사욕을 했습니다 근데 저는 3프로 남편은 5프로 올랐습니다 대화내용입니다 저 : 좋겟다? 5%올라서. 남 : 5%아닌데 4.7% 올랐는데. 6% 상향된 사람들도 있어 저 : 나 더 열받으라고 하는소리지? 남 : 좋은 말로 5% 올라서 좋겠다고 한게 아니라 비아냥 거린거잖아 저 : 바아냥을 비아냥으로 받아친거네? 나 열받으라고 한거맞네 남 : 헛소리하지마 매번 이런 비슷한 상황과 이런 대화로 싸우다가 저는 제 마음 공감 못해주는 남편과 같이 살기 싫고 남편은 어느 포인트에서 제가 화가 났는지 이해를 못하는 상황에서 서로 마음만 할퀴고 어떻게 상황을 넘겨야되는지 어디까지 화를 내야되는지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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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숙려캠프 숙주? 그 또라이 아줌마랑 똑같은듯.
남편은 정말 아무 악의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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