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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주말동안 아무것도 안하고 누워만 계시는 분들 있으신가요?

2025.03.30 22:44 조회204,739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전 40대 여성, 남자아이둘 키우고 있구요 워킹맘입니다.
평소 운동을 안해 체력이 약해서 그런지 주말은 거의 누워서 유튭 보거나, 밀린 집안일 합니다. 평일에도 퇴근 후 저녁식사 준비, 설거지 등 하고 나면 거의 누워있어요ㅠ 저희 회사에 보면 주말에 놀러다니시고 해외 다녀오시고 그렇게 여가생활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전 너무 다른 세상 얘기같고 놀러 다녀오면 안 피곤한가? 하는 생각 밖에 안들더라구요. 제가 I성향이라 사람들을 잘 안 만나고 혼자 있어야 에너지가 충전 되는 타입이라 더 그런건지.. 이번 주말에도 토요일은 종일 집안일, 옷정리, 목욕탕 다녀오니 하루 다 가고 일요일도 애들 미용실 다녀오고 볼일 조금 보니 하루가 다 갔네요. 저처럼 워킹맘들 주말 어떻게 보내시는지 궁금해서 글 올려봅니다. 저 같이 주말에 누워서 유튭 보거나 드라마 보며 종일 시간 보내시는분들도 계시는지 궁금해요. 제가 너무 시간을 무료하게 보내고 있는건지 답답하기도 해서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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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2025.03.31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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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아직 결혼 안해서 시간도 많은데 주말엔 하루종일 누워있어요.. 꼼짝도 하기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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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ㅡㅡ2025.03.3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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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나 자신이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남들과 비교하지마세요. 내가 아이들을 학대하고 방임하고 내팽개쳐놓는 정도가 아니라면 내가 기준이 되어야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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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5.03.3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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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뭘 아무것도 안해요? 집안일 식사준비 이런것만 해도 하루가 금방 가는구만 엄청 부지런하신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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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5.03.31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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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성향차이이죠. 굳이 외향적으로 살지않으셔도 됩니다. 누구나 체력 이나 즐거움의차이가 있으니까요. 저도 집에 있을때 하루종일 누워있고 핸펀하고 동네 산책 다니는게 거의 유일한데 솔직히 넘 편하고 행복해요. 남들이 어디 여행안가냐 물어보고 하는데 저는 여행이 너무 힘들고 불편해요. 그냥 내성향을 인정하고 그안에서 편하고 즐거우면 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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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25.03.3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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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제가 요즘 이래서 인터넷에 글 올려볼까 생각중이였는데..신기하네요.

평소 퇴근 후 헬스 주말에 장거리 라이딩하는 운동광이였는데 어느 순간 회사 퇴근하고 오면 아무것도 하시 싫고 완전 방전되는 느낌이 들어 누워있어요.

회사에선 정말 적극적이고 일 잘하는 스타일인데 집에 오면 '바로 씻어야지'...'치워야지'..하면서 자기 자신과의 약속을 어기게 됩니다.

금요일 퇴근 하면서 다짐합니다.
집에가자 마자 청소하고 편한 마음으로 누워서 온전한 휴식을 하겠다라고...
허자먼 막상 집에가면 강아지 산책하고 그냥 누워 있어요..
그냥 피곤하고 귀찮아요..
갱년기 증후군인지...생리도 불규칙하고..그냥 왜 이런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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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2025.04.01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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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같은 40대 워킹맘╋아이둘╋운동놉 인데 저랑 일상이 너무 똑같으세요?ㅋㅋ 가족위한 필수적인 움직임만 하고 저도 누워쉽니다 안그러면 너무 고단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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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1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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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눕기위해 일합니다.ㅋㅋㄱㅋ애둘인데 주말에도 애들챙겨주고 눕고 놀아주고눕고 누을수있는기회만 되면 무조건 누워야져ㅋㅋ저랑 같네요. 제가쓴글인줄 저도누워만있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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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2025.04.01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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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맨날 집에 누워 있고 싶은데 연로하신 친정부모님,시부모님은 또 찾아뵈야 하고ㅠㅠ 애들 다 키우고 나니 노부모들 챙기는 것도 버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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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4.01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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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그래요 주중에 누가 밥사준데도 귀찮아요. 주말에 애들 다 나가고 혼자있는 시간이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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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4.01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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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람마다 에너지양이 다르니까요 어떻게 쉬든 내가 편안하고 즐거우면 장땡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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롹두부2025.04.0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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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도 없는데 종일 누워있어요... 빨래나 두어번 돌리고 대충라면끓여 끼니 떼우고... 걍 계속 누워서 티비보다 자다 이래요.... 쉬는날은 걍 방전된 기계같이 누워있어요... 신랑 올때 되면 청소기돌리고 설거지하고 그래요... 안해놔도 신랑이 뭐라 안해서...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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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4.01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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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열심히 살고 계시네요.. 본인 체력에 맞게 충전도 성실히 하면서 잘 살면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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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하다2025.04.0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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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집안일은 일이 아니라고 ㅈㄹ 발광하는 개새들.. 아무것도 안 한 거 아니에요. 평일엔 바깥일. 주말엔 집안일. 열심히 사셨어요. 그 정도는 쉬어도 되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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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4.0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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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체력안되서 집에 있고 싶음 있는거지 남들 주말에 여행다니고 노는데 나는 뭐하는거지하고 신세한탄하는건가요? 에휴 그런거까지 남들하고 비교하고 삽니까? 나 편안한대로 살면되죠 남들처럼 여행도 가고 놀고싶은데 체력안되는거면 운동을 하던지요 어쩌라는건지? 그게 아니라면 걍 살던대로 사세요 그것도 아무 문제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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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4.0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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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토요일은 애들하고 밖에나가 콧바람 좀 쐬고 일요일은 집안일 낮잠 뒹굴거리면 되죠 저는 주말이틀 집에만 있는건 허무하고 답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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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4.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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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하루종일 집안일 옷정리 목욕탕 다니는데 뮐 누워계시단거죠? 앞뒤말이 안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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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ㄹ2025.04.0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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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그래요~~ 하루종일 누워있는건 아닌데 집에 있다고 스트레스받진 않아요 밥3끼 집에서 챙겨먹고 치우기집안일 유튜브시청 독서 운동아이들 학습지도 등 하고 조금 뒹굴뒹굴하면 시간 다가요~ 밖에 나가고싶은건 아닌데 넘 고립된 집순이 느낌이라 진짜 힐링이 아닌 좀 여기저기 나가보고 맛집도 좀 가봐야되는거 아닌가 그런 의무감??이런 느낌은 항상 갖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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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4.0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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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것도 대단하심. 힘을 내요 슈퍼파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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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4.0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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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만나고 그럴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고
운동을 좀 하시는게 .. 힘들어죽겠는데 무슨 운동이야 싶겠지만
운동을 하니깐 오히려 힘이 나더라고요
저도 맨날 죽을상으로 누어있고 최소한으로만 움직이고 살았는데
운동하고 나니깐 오히려 활력이 좀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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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홍2025.04.0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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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봄이라 결혼식이라도있으면 한 한달전부터 불안함
이번주 토요일 결혼식가야하는데 심지어 금요일 연차써야하나 고민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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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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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내내 집안일 했는데 무슨 소리신가요;; 어쨌든...저도 주말에는 개 산책 제외하고는 일절 안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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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4.0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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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라면 어찌 살아도 누가 뭐라하나요
하지만 남자 아이가 둘이나 있는데 한달에 한번 정도는 아이들 데리고 외출하시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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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ㅇㅇ2025.04.0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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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퇴근하고 와도 집안일 육아 반반 외치는 그 성별들이 이러고 놀고들 있으니 웃음벨이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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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ㅇㄻㄴㅇ2025.04.0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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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40대 중반. 10살 딸아이 하나 키우는 워킹인데요.... 암것도 안해요.
주말에 뭐 하기도 싫고, 밥도 싫고, 과자도 싫고, 진짜 다 싫어요......
그래도 애 밥 주고, 간단히 청소하고 - 빨래하고 정도 만 해둘꺼 해두면
죙일 누워 쉬어요. 잠자고.. 쉬고 또 자고 쉬고 먹고....
그래야 월요일부터 금요일 까지 일하고 애 볼 힘이나죠.....
힘들면 쉬는겁니다. 모 이유가 있나고. 쉬고 놀고 뭐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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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4.0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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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주말에는 2-3시간 아무것도 안하고 누워 있는 시간을 가져요. 안그러면 쓰러져요. 저도 40대 워킹맘 아이 둘 입니다. 체력 방전이예요. 저녁에 술약속 꿈도 못꿔요.. 너무 체력적으로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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