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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살인적인 스케줄에 팬들 우려..."수술한 윈터 향한 배려 없어"

쓰니 2025.03.18 11:30 조회2,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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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에스파'의 강행군에 팬들이 뿔났다.

지난 1월 공개된 SM 엔터테인먼트(이하 'SM') 소속 아이돌 그룹 '에스파'의 두 번째 월드 투어 콘서트 '2024-2025 aespa LIVE TOUR - SYNK PARALLEL LINE -'의 일정표가 논란이 됐다. 한 네티즌은 "에스파 지금까지 뜬 스케줄 하…"라는 제목으로 X(구 트위터)에 글을 작성하며 소속사의 일정 관리에 유감을 표했고, 다수 팬의 공감을 샀다.

에스파는 1월 말부터 이틀 간격으로 미주투어를 돌았으며, 직후 입국해 예능 촬영, 녹음, 패션위크를 소화했다. 곧바로 이어진 유럽투어에서도 이틀 간격으로 공연을 선보이고, 휴식 없이 다음 앨범 콘셉트 포토를 촬영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마지막 유럽 콘서트 직후 입국해 바로 한국에서 이틀간 단독 콘서트를 진행했다. 그 이후로도 단기간 내에 일본, 미국, 대만, 유럽 해외 행사와 'SM town Live'(이하 '슴콘')가 이어졌다.

2024년, 멤버 '윈터'가 기흉 수술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당시 SM 관계자는 "윈터가 최근 기흉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라며 "기흉은 재발이 쉬운 질환이어서 의료진 소견에 따라 선제적 차원 조치로 충분히 논의한 끝에 수술을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윈터의 회복 상태를 최우선으로 두고 향후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기흉은 재발률이 높은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일차성 기흉 환자 30~50% 정도가 1년 내 재발하고, 재발한 적이 있다면 70% 이상이 1년 내 재발한다. 윈터가 최근 치료를 받았다면 폐에 무리가 될 만한 행동은 삼가야 한다. 이렇듯 당장 큰 수술한 멤버가 있는데도 전혀 아티스트의 컨디션을 생각하지 않는 것 같은 일정에 팬들은 분노했다. "멤버들이 체력이 대단히 우수한 편도 아닌데 너무한다", "건강 때문에 멤버들 돌아가면서 아팠고 공식 컴백도 예정한 일정대로 못한 게 바로 작년인데", "하다못해 슴콘은 좀 빼자" 등 우려의 목소리가 끊이질 않고 있다.

한편, 에스파는 12일(현지 시간) 마드리드 공연을 끝으로 유럽 순회를 마무리, 15~16일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앙코르 콘서트 '2025 aespa LIVE TOUR - SYNK : PARALLEL LINE - ENCORE'(2025 에스파 라이브 투어 싱크 : 패러렐 라인 앙코르)를 개최한다.

사진=TV리포트 DB, SM엔터테인먼트
배효진(bhj@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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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5.03.1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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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5.03.1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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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윈터 수술도 그렇지만 이틀에 한번 콘서트는 선넘엇지 sm장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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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3.19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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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북미랑 유럽은 이동일에 공항 가서 비행기 타고 다시 공항에 내려서 숙소 가면 오후 늦게나 저녁에 도착하는게 다반사 였는데 바로 그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 리허설 그리고 밤에 콘서트 다음날 다시 공항가서 이동 이걸 몇주간 반복 했으니 멤버들 충분히 쉬게 해 주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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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3.1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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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3.1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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