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직공의 신인 아테나보다 더 뛰어나다고 신을 모욕함
아테네는 격노했지만 일단 한 번 기회(노파로 변신해서 아테나 여신께 용서를 구하면 아테나 여신도 용서해줄 거라고 충고)는 줬음. 근데 거절한 건 아라크네 본인임.
베 짜기 시합 중에도 은근히 포기를 종용하는 자비를 베풀어 주었는데, 아라크네는 신들을 모욕하는 모습으로 베를 짬
시합 후 아테나가 부끄러움을 뉘우치라고 했는데 빤스런하고 자살함.
이를 불쌍히 여긴(?) 아테나가 거미로 다시 태어나게 해줌.
사실 제우스를 모욕한 거라 죽어서도 끔찍한 고통만이 기다렸을 텐데, 그나마 거미로 사는 게 더 나을지도 모름.
실력 자체는 신조차 부러워할 정도였고 상대로 아테나라 진짜 봐주고 봐줘서 그런듯
이 작가는 길에서 번개 맞으면 아 올게왔구나 해야할거야ㅋㅋ
신한테 대드는 것도 중죄인데 딸내미 면전에서 애비 알페스를 그림으로 박제해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 자비의 신...
그분들 올림푸스 월세도 못 내서 힘들어하셔서 한국까지 올 비행기값이 없음
헤라가 제우스 바가지 벅벅긁는 인상이긴 한데 그 제우스가 한눈에 뻑가서 청혼햇을정도로 아름다운 신이고 그래도 될정도로 강대한 신격이니 저정도 굿즈가지고 제우스가 태클걸일은 읍으니
어떤 씹변태가 그린거냐
아라크네는 번개맞고 죽엇어도 자연사지
야짤만들다가 걸림
실력 자체는 신조차 부러워할 정도였고 상대로 아테나라 진짜 봐주고 봐줘서 그런듯
근데 실력이 그렇게 뛰어난거 자체도 저 동네에선 불경죄(휘브리스)라서 네메시스가 이놈함ㅋㅋㅋㅋ
아클레피오스도 하데스의 허락없이 사람 되살렸다가 그만...
앙베인띠
이 작가는 길에서 번개 맞으면 아 올게왔구나 해야할거야ㅋㅋ
아니 이 그림체는
앙베인띠
어떤 씹변태가 그린거냐
광전사 칼달리스
그분들 올림푸스 월세도 못 내서 힘들어하셔서 한국까지 올 비행기값이 없음
앙베인띠
헤라가 제우스 바가지 벅벅긁는 인상이긴 한데 그 제우스가 한눈에 뻑가서 청혼햇을정도로 아름다운 신이고 그래도 될정도로 강대한 신격이니 저정도 굿즈가지고 제우스가 태클걸일은 읍으니
헤라가 막아줄테니 걱정ㄴㄴ
요즘 그리스 신들 이집트 신들이랑 북유럽신들이랑 모여서 술 마시고 불평불만 늘어놓으며 소일거리하더라. 야훼가 히브리 잡놈들 신인 줄 알고 무시했는데 어느샌가 조금씩 세를 불리더니 자기들 자릴 내쫓았다며.
그리스 gdp 개 나락가서 해외여행 못함 ㅋㅋ
제우그스가 자기 권위 관련되는 부분에서는 헤라에게 양보 안하고 올림포스 주신 전원보다 쎄서 글쎄다. 제우스가 헤라에게 양보하는건 헤라의 관할 범위니 존중하는건데 신 모욕은 별개잖어...
저 내용대로면 부부간 사랑을 확인하고, 상대에 충실하고, 정당한 후손을 낳는 거라서 완전 헤라 관할범위지....
아앗 ㅇㅈ 너무 숭해서 짤의 주문 내용을 안봤네
신한테 대드는 것도 중죄인데 딸내미 면전에서 애비 알페스를 그림으로 박제해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 자비의 신...
아라크네는 진짜 백번 죽어도 모자르지 아테나가 답지않게 계속 기회를 줬는데도 ㅋㅋㅋ
진짜 그리스 신화 통틀어서 존나 끝없는 자비를 보여줌... 죽이지도 않고 괴물이나 동물로 만들지도 않고 온가족 다 불태우거나 활쏴서 죽인것도 아니고
그치만 황금사과 못 받은거엔 삔또 상했죠
신성모독과 아빠패드립을 동시에 친거라 가문을 몰살시켜도 되는건대 이걸 너그럽게 해준거임
대충 이성계에게 느그 가문 몽골부역자 근데 모시던 몽골 통수까고 고려에 붙었지? 그리고 그 자식인 넌 고려 무너뜨리고? 역적짓도 정도껏해라 시전한 수준
ㄹㅇ 아라크네는 벌 받을만 해서 받았는데 언젠가부터 아라크네 재평가 되면서 그리스 신은 죄다 졸렬 개쌍놈 취급인 게 좀 의아했음 신화 기준으로는 강상죄나 다름 없었는디
아라크네전 자체가 기존 그로신이랑 다른 방향이라 그래 저만큼 자비롭게 봐준 케이스가 없어서 유달리 신들이 약해보이거든 평소대로 내려와서 칼빵 놨으면 아라크네가 죽을만했지 했다
안믿는 사람 입장에서는 졸렬이 맞긴 맞으니 기록보면 봐줬다는건 후대의 창작이고 당대기록 보면 진짜 아네테가 발려서 빡현피로 죽였다는 기록이 많기도 하고
마라크네는 르네상스 때 이미 신의 영역에 도달한 인간의 예술가라고 해서 예술의 성인으로 취급 했었어요. 인간의 가능성을 가장 높히 친 시대라서 아마 가능했던 것 같은데 아마 우리나라는 그리스로마 신들의 재평가가 나중에 들어가서 늦지 않았나 싶어요.
아라크네의 능력적인 부분에 대한 건 이해하는데 아예 아라크네를 무고하고 선량한 피해자로 여겨지는 시선이 의아했음
그건....인터넷의 어느 한순간 유행했던 밈이 아닐까요. 예수님 갱스터설 같은
근데 메두사에게 왜 그랬어요?
죄질로 보면 타르타로스 떨어져도 뭐라 안할 수준
비슷한 케이스의 아폴론은 시합 이기고 살거죽 벗겼다
신성모독인데도 세번이나 기회를 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