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축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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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명칭 | 제일모직 축구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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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 1962년 | ||
해단 | 1971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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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 축구단은 삼성그룹 계열사인 제일모직에서 운영했던 축구단으로 1962년 4월 창단되어 제일모직의 공장을 비롯한 사업장이 있던 대구를 연고지로 하였다. 당시 대구제일모직, 약칭으로는 일모라는 명칭으로 많이 불리었다.[1] 실업축구 (현 내셔널리그)에서 활동하였으며 1971년 12월 해체되었다. 해체 결정 후 대한축구협회와 한국실업축구연맹한테 부활을 요청하기도 하였으나 받아들여지 않았다.[2][3] 한편, 유명 선수 중의 한 명이었던 김호는 뒷날 수원 삼성 블루윙즈 초대감독을 역임했는데 이 팀은 대구가 한때 연고지 물망에[4] 올랐었다. 아울러, 제일모직 부지 안에 잔디축구장이 조성되었으며[5] 대구시민운동장이 바로 옆에 붙어있었던 탓인지 두 시설을 모두 이용했다. 이와 함께, 삼성 라이온즈가 대구에서 창단될 당시 대구에 거점을 둔 삼성그룹 계열사가 제일모직 밖에 없었던 탓인지 김재하 전 대구 FC 단장을[6] 비롯한 임원들이 이 회사에서 삼성 라이온즈로 대거 차출됐다.
같이 보기
[편집]각주
[편집]- ↑ “금융단 축구팀 20일경에 창단”. 동아일보. 1969년 3월 15일.
- ↑ “제일모직 축구팀 해체”. 동아일보. 1972년 1월 7일.
- ↑ “축구중흥의 역풍 일모팀 해체”. 동아일보. 1972년 1월 8일.
- ↑ 연합 (1994년 12월 12일). “삼성, 프로축구 선수수급 힘겨울 듯”. 연합뉴스. 2019년 9월 3일에 확인함.
- ↑ 최경철 (2010년 1월 13일). “[호암 이병철 탄생 100주년]김재하씨가 본 호암은”. 매일신문. 2019년 9월 4일에 확인함.
- ↑ 이호준 (2011년 1월 19일). “잘웃는 김재하 단장… "대구FC 살리고 웃어봅시다"”. 매일신문. 2019년 9월 4일에 확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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