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 전쟁음모론
Jewish war conspiracy theory나치 독일을 상대로 유대인의 전쟁이 있었다는 주장은 나치 선전전에서 추진된 반유대주의 음모론으로, 하나의 역사적 행위자로서 이론의 틀 안에 있는 유대인들이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켜 독일의 멸망을 노렸다고 주장합니다. 1939년 차임 바이즈만 세계시온주의기구 회장에 의해 전쟁이 선포되었다고 주장하면서, 나치는 홀로코스트가 정당한 정당방위라는 이유로 독일의 통제하에 있는 유대인들의 박해를 정당화하기 위해 이 잘못된 개념을 사용했습니다.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난 이후, 음모론은 신 나치주의자들과 홀로코스트 부정론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었습니다.[1][2][3]
오리진스
제1차 세계대전에서 중앙국이 패배한 후, 바이마르 공화국과 헝가리에서는 그 나라의 유대인들이 전쟁 노력을 약화시키기 위해 외국 유대인들과 공모했다는 거짓 소문이 나왔습니다. 일부는 유럽 유대인들이 유럽을 망치고 '유대인의 지배'에 취약하게 만들 목적으로 협력해 전쟁을 시작했다고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유대인들은 또한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전후 조약에서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평화 협상을 조작했다는 비난을 받았습니다.[4]
나치는 1933년 반나치 불매운동이 유대인들의 공격적인 행동이라고 주장했고, 이에 대한 보복으로 나치의 유대인 기업 불매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1933년 3월 24일 "유대인이 독일에 선전포고를 한다"며 반나치 불매운동과 관련해 헤드라인을 장식해 이 같은 주장이 나치 선전에만 국한된 것이 아님을 보여줬습니다.[5] 전쟁이 발발하기 전 나치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는 1939년 1월 30일 예언 연설을 하면서 유대인에 의한 전쟁이 "유럽의 유대인 인종을 멸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예측하는 등 유대인이 독일에 심각한 위협을 가한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6]
제2차 세계 대전
히틀러에게 1939년 9월 1일 제2차 세계 대전의 발발은 독일이 폴란드를 침공하여 전쟁을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독일에 대한 유대인의 음모가 내내 있었다는 생각을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역사학자 제프리 허프는 "히틀러의 편집증적 논리에 따르면 나치가 유럽의 유대인들에게 보복전을 벌이도록 하기 위해 유대인들이 전쟁을 시작했다"고 썼습니다.[7] 헤르프는 또한 "나치즘의 제2차 세계 대전 서술의 핵심은 '국제 유대'라는 역사적 주제가 세계의 '볼셰비제화'를 가져올 목적으로 제2차 세계 대전을 시작했다는 것"이라고 썼습니다. 실패할 겁니다. 대신 나치 독일은 이 침략에 대해 보복하고 유대인을 섬멸할 것입니다. 유대인들이 일으킨 '전쟁'에 대응해 유대인들과 '전쟁'을 벌일 것입니다."[8]
학자 랜달 바이트워크(Randall Bytwerk)는 "나치는 독일과 독일 인구를 파괴하려는 유대인의 계획에 맞서 자신들을 방어하고 있을 뿐이라고 주장함으로써 유대인을 말살하려는 그들의 시도를 정당화했다"고 썼습니다.[9] 역사학자 에릭 쇤베르크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나치는 유대인들이 자신들에게 강요한 독일 민족을 지키기 위해 전쟁을 치르고 있다고 스스로 확신했습니다. 이것은 살인의 정당성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진실로 인식된 거짓말이었습니다."[10]
역사학자 니콜라스 스타가르트는 1942년 중반까지 마틴 보르만과 같은 강경 나치 사상가들이 독일인들이 "이제는 그들의 승리나 파괴로 끝날 수 있는 대량학살적인 세계 분쟁에 갇혀 있다는 것을 깨닫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썼습니다. 유대인에 대해 취한 "극도로 가혹한 조치"를 어떻게 설명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보먼은 지역 나치 공작원들에게 살인을 초래한 조직적인 추방을 부인하기 보다는 정당화하라고 말했습니다.[11]
체임벌린에게 보낸 바이즈만 편지
1939년 8월 29일, 차임 바이즈만 세계시온주의기구 회장은 네빌 체임벌린 영국 총리에게 다음과 같은 내용의 편지를 썼습니다. "최고의 위기의 이 시기에 유대인들이 신성한 가치를 수호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의식은 저로 하여금 이 편지를 쓰게끔 합니다. 저와 제 동료들이 지난 한 달 동안 그리고 특히 지난 한 주 동안 했던 유대인들이 영국의 편에 서서 민주주의 국가의 편에서 싸울 것이라는 선언을 가장 명확하게 확인하고 싶습니다."[12][5][13]
나치 선전문에서 이 편지는 나치 독일에 대한 "유대인 선전포고", "유대인"의 실제 공격 위협으로 제시되었습니다.[5] '유대인 선전포고'는 2차 세계대전 이후 극우 반유대주의의 공통된 모티브가 됐습니다. 나치는 바이츠만이 1942년 "시온주의 단체"에 "유대인들은 독일의 전멸을 목표로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그들의 자리를 차지하기를 원한다"는 내용의 전보를 보냈다고 주장했습니다. 바이즈만이 그런 전보를 보냈다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14]
독일 언론 제국 연맹의 대표 오토 디트리히는 모든 독일 신문이 유대인 전쟁 음모론을 선전하도록 하는 지시를 내렸습니다. 1943년 3월의 한 지시는 "유대인들이 유럽 국가들에 대해 선전포고를 함으로써 독일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유럽 국가들에서도 유대인들에 대한 적극적인 조치가 취해졌다"고 신문들이 보도하도록 요구했습니다.[15]
독일은 반드시 멸망해야 합니다!
나치의 선전은 유대인들이 나치 독일에 대항해 대량학살을 저지르기를 원했다는 증거로 인용된, 잘 알려지지 않은 미국의 유대인 사업가 테오도르 N. 카우프만(Theodore N. Kaufman)이 스스로 출판한 책 "독일은 반드시 멸망해야 한다!"의 중요성에 초점을 맞추고 크게 과장했습니다.[16][9]
1944년 반시오니즘 운동
1944년 6월, 디트리히와 헬무트 슌더만은 독일의 유대인에 대한 전쟁이 본질적으로 방어적이라는 거짓을 선전하기 위해 시온주의에 반대하는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나치가 유대인을 상대로 벌인 대량학살의 기원은 바이즈만이 유대인청을 설립한 1929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유대인의 침략이 임박하자 유대인들은 독일의 파괴를 추구했다고 알려져 있으며, 나치의 유대인에 대한 공격을 정당화했습니다. 마이클 버코위츠(Michael Berkowitz)는 반독일 음모의 중심으로서 유대인 기관의 생각이 "터무니없는 것"이라고 썼습니다.[17]
전후
음모론을 채택한 주목할 만한 전후 작가로는 홀로코스트 부정론자인 데이비드 어빙이 있습니다.[18] 독일 역사학자 에른스트 놀테는 바이즈만의 전보가 독일이 점령한 유럽의 유대인들을 전쟁포로로 간주하는 것을 정당화했다고 말했습니다. 게다가 바이즈만의 편지는 히틀러에게 "아우슈비츠에 대한 첫 번째 정보가 세상에 알려졌을 때보다 훨씬 더 일찍 그를 전멸시키려는 적들의 결의를 설득했을 것입니다." 놀테의 진술은 역사학자들 사이에서 위르겐 하버마스에 의해 경쟁되었습니다. 데보라 립슈타트([19][18]Deborah Lipstadt)는 나치의 유대인 박해가 1939년 이전에 시작되었기 때문에 놀테의 주장은 "어떤 내부 논리도 부족하다"고 썼습니다. 바이즈만은 독일에 대해 어떠한 "전쟁"도 수행할 군대가 없었습니다.
참고 항목
참고문헌
메모들
- ^ Confino, Alon (2014). A World Without Jews: The Nazi Imagination from Persecution to Genocide. Yale University Press. ISBN 978-0-300-19046-5.
- ^ Herf, Jeffrey (2006). The Jewish Enemy: Nazi Propaganda during the World War II and the Holocaust. Harvard University Press. ISBN 978-0-674038-59-2.
- ^ Hobbs, Mark (2017). "Alexander Ratcliffe: British Holocaust denial in embryo". Holocaust and Genocide Denial: A Contextual Perspective. Taylor & Francis. p. 16. ISBN 978-1-317-20416-9.
The idea that the war was fought for Jewish vengeance, interests or as a 'Jewish war' became a staple in the lexicon of Holocaust denial during the war, in its immediate aftermath, and in contemporary negationism and revisionism. This notion proposed that the war was created and brought about by Jews to stop Hitler because of his persecution of the Jews in Germany, and as an epic clash between two races: the Aryan race and the Jewish race. This idea became a stock trope of Holocaust deniers.
- ^ "Antisemitism in History: World War I". Holocaust Encyclopedia. United States Holocaust Memorial Museum. Retrieved 5 August 2020.
- ^ a b c Lang, Berel (2009). Philosophical Witnessing: The Holocaust as Presence. UPNE. pp. 132–133. ISBN 978-1-58465-741-5.
- ^ Herf 2006, pp. 4, 52.
- ^ Herf 2006, p. 5.
- ^ Herf, Jeffrey (2005). "The "Jewish War": Goebbels and the Antisemitic Campaigns of the Nazi Propaganda Ministry". Holocaust and Genocide Studies. 19 (1): 63. doi:10.1093/hgs/dci003. S2CID 143944355.
- ^ a b Bytwerk, Randall L. (February 2005). "The Argument for Genocide in Nazi Propaganda". Quarterly Journal of Speech. 91 (1): 37–62. doi:10.1080/00335630500157516. S2CID 144116639.
- ^ Sjöberg, Erik (2016). The Making of the Greek Genocide: Contested Memories of the Ottoman Greek Catastrophe. Berghahn Books. p. 235. ISBN 978-1-78533-326-2.
- ^ 스타가드 2015, pp. 243–244.
- ^ "Chamberlain Welcomes Agency's War Aid; Says It Will Be "kept in Mind"". Jewish Telegraphic Agency. 6 September 1939. Retrieved 1 August 2020.
- ^ 버코위츠 2007, 페이지 132.
- ^ Berkowitz, Prof Michael (2007). The Crime of My Very Existence: Nazism and the Myth of Jewish Criminality. University of California Press. pp. 131–132. ISBN 978-0-520-940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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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ng, Berel (2006). "The Jewish "Declaration of War" against the Nazis". The Antioch Review. 64 (2): 363–373. doi:10.2307/4614991. ISSN 0003-5769. JSTOR 4614991.
- ^ Berkowitz 2007, pp. xix, 128–129.
- ^ a b Lipstadt, Deborah E. (2012). Denying the Holocaust: The Growing Assault on Truth and Memory. Simon and Schuster. p. 112. ISBN 978-1-4767-2748-6.
- ^ Miller, Judith (2012). One By One By One. Simon and Schuster. p. 41. ISBN 978-1-4516-8463-6.
더보기
- Miller, Clyde R. (November–December 1939). "Germany's Campaign to Place the 'War Guilt' on Jews" (PDF). Contemporary Jewish Record: 16–19.
- Stargardt, Nicholas (1 September 2015). The German War: A Nation Under Arms, 1939-45. New York: Penguin Random House. ISBN 978-0-09-953987-2.
- Waddington, Lorna (2007). Hitler's Crusade: Bolshevism and the Myth of the International Jewish Conspiracy. Bloomsbury Academic. ISBN 978-1-84511-5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