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리옥시솜
Glyoxysome글리옥시솜은 식물(특히 발아 씨앗의 지방 저장 조직)과 필라멘트성 곰팡이에서도 발견되는 특화된 과록시솜이다. 지방과 기름을 함유한 씨앗에는 옥수수, 콩, 해바라기, 땅콩, 호박 등이 있다.[1] 모든 과록시솜에서와 같이 글리옥시솜에서 지방산은 과록시솜 β-산화효소에 의해 아세틸-CoA로 산화된다. 지방산이 산화되면 산소(O2)가 소비되면서 과산화수소(HO22)가 생성된다.[1] 그러므로 씨앗들은 발아하기 위해 산소를 필요로 한다. 글리옥시솜은 과산화지질 기능 외에도 글리옥실산염 사이클(이산화 리아제 및 말산염 신타제)의 핵심 효소를 추가로 보유하고 있어 글리옥실산염 사이클 바이패스를 수행한다.[2]
따라서 글리옥시솜(모든 페록시솜처럼)은 지방산의 분해를 시작하는 효소를 함유하고 있으며, 추가로 이 효소를 보유하여 글루코네제네시스(glukoneogenesis)에 의한 당 합성을 위한 중간산물을 생산한다. 씨뿌리는 지방으로부터 합성된 이러한 당분을 광합성하여 생산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숙성될 때까지 사용한다.
식물 과록시솜은 뿌리 결절에서 광자극과 질소대사에도 참여한다.
참조
- ^ a b Graham IA (2008-01-01). "Seed storage oil mobilization". Annual Review of Plant Biology. 59 (1): 115–42. doi:10.1146/annurev.arplant.59.032607.092938. PMID 18444898.
- ^ "Glyoxysomes: Glyoxtylate cycle and conversion of sugar". Micro B Life. 2020-09-28. Retrieved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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