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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기자) 야노시호가 추성훈에게 말 없이 포르쉐를 구매했다.
13일 추성훈 유튜브 '추성훈 ChooSungHoon' 채널에 '이번엔 허락 맡고 공개합니다.(feat.ㅇㄴㅅㅎ 포르쉐 세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추성훈은 지난 집 소개 영상 이후 청소 광고가 들어와서 다시 집을 공개하는 콘텐츠를 촬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집 소개 영상을 그의 아내 야노시호 허락 없이 촬영한 점을 사과하기 위해 아내의 차인 포르쉐를 세차해주고자 나섰다.
세차 전 '추성훈 ChooSungHoon' 채널의 스태프들은 추성훈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야노시호에게 선물하라고 했다. 이어 스태프는 추성훈에게 "(야노시호에게) 잘 안 하시죠, 꽃 선물"이라고 물었고, 추성훈은 "옛날에"라며 웃었다.
이어 스태프는 "청소하는 동안 집을 비워주면 좋지 않냐. 뭐하면 좋을지 (생각하셨냐)"고 물었다. 추성훈은 "요번에 미안한 마음이 있었다. 그래서 뭔가 할 수 있는 거 없냐고 했는데, 시호가 차를 두 대 있다고 했지않냐. 그래서 하나를 세차하러" 간다고 했다.
그는 "운전석 옆에 엉덩이 오른쪽에 뭐가 묻었다고 한다. 이 부분을 청소하러고 했다"고 말하면서 "자기가 하면 되는 거를. 그렇잖아, 자기 차인데"라며 울분을 토하기도 했다.
추성훈은 셀프 세차를 하는 방법을 하나씩 직접 배워가며 세차를 진행했다. 이어 내부 세차까지 하는 정성을 보여줬다.
우여곡절 끝에 세차를 마무리한 후, 추성훈은 딸 사랑이에게 전화를 걸어 "엄마 차 세차했다"고 말했다. 이에 사랑이는 "엄마 세 차 사지 않았나? 포르쉐 새 거. 다음 주였던 거 같다"며 야노시호가 새 차를 샀다는 사실을 알렸다. 야노시호가 새 차를 산 사실을 몰랐던 추성훈은 금시초문이라는 표정을 지으며 황당해 했다.
이후 세차를 한 포르쉐에 탄 추성훈은 스태프에게 "이 차 갖다 주고, 새 차가 온다. 그게 다음 주에 온다고 한다. 그니까 세차 괜히 했다"며 분노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추성훈 ChooSungHoon'
황혜윤 기자 hwang556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