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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쓰러져”
배우 겸 가수 유퉁의 충격적인 근황이 방송에서 공개가 됐다. 14일 방송이 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유퉁과 몽골에서 온 13세 딸 미미의 이야기를 전했다. 8번의 결혼과 이혼을 한 유퉁은 33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한 몽골인인 마지막 아내와의 사이에서 낳은 늦둥이 딸 미미와 한국에서 함께 살고 있다. 유퉁은 지난 7월에 갑작스럽게 쓰러지면서 건강이 악화됐다. 당시 상황에 대해 유퉁은 “미미 살해 협박, 성추행 협박, 성폭행 협박. 살이 떨리더라. 살이 너무 떨리더라. 그 충격으로 갑자기 쓰러져 응급실 신세를 졌다. 혀가 말이 안 나오더라. 몸 한쪽이 힘이 다 빠져서”라고 말했다. 개인 채널에 미미 관련 악성 댓글이 이어졌고, 이로 인해 큰 충격을 받았다는 것이다. -
‘새출발’ 김재중·김준수 JX ‘동방신기 팔이’는 현재진행형
JX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었다고 했다. 그러나 이들의 기억은 여전히 동방신기에 묶여있다. 그룹 동방신기 출신인 JX(김재중, 김준수)는 지난 8일부터 10일, 사흘간 서울 올림픽 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데뷔 2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JX 2024 CONCERT [아이덴티티] 인 서울’(이하 ‘아이덴티티’)을 열고 팬들과 만났다. 공연 소식이 들린 시점부터 화제였다. 데뷔 21년 차 가수임에도 불구하고 3일 좌석이 모두 매진되는 화력이었다. 김준수와 김재중을 응원하는 팬들은 오랜만에 한 무대에서 호흡을 맞출 두 사람을 보기 위해 공연장을 찾았고, 두 사람은 팬들의 기대에 화답하듯 탄탄한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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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한 세일즈’ TV선 못보는 이 장면 ‘베스트 10’
워맨스, 로맨스, 스릴러까지 다채로운 재미로 꽉 채우며 주말 밤을 ‘순삭’ 시키고 있는 JTBC ‘정숙한 세일즈’가 종영까지 단 2개의 이야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성큼 앞으로 다가온 마지막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정숙한 세일즈’ 측이 김소연, 연우진, 김성령, 김선영, 이세희의 비하인드컷을 대방출했다. JTBC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연출 조웅, 극본 최보림, 제공 SLL,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221b) 속 점점 견고해지는 ‘방판 씨스터즈’ 한정숙(김소연), 오금희(김성령), 서영복(김선영), 이주리(이세희)의 워맨스와 이들과 엮이며 하나둘씩 드러나는 김도현(연우진)의 로맨스 및 미스터리 서사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단단히 붙들고 있다. 이에 지난 방송의 분당 최고 시청률은 7.1%까지 치솟으며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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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더보기김재중, 효도 플렉스 “부모님께 카드 드려, 제발 많이 쓰셨으면” (편스토랑)
‘신상출시 편스토랑’ 효자 김재중 덕분에 부모님 사랑이 깊어진다. 15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딸부잣집 막내아들 김재중의 사랑스러운 효심이 공개된다. 김재중이 아버지의 생애 첫 요리를 도와 아버지에게도 어머니에게도 특별한 한 끼를 차려드리는 것. 이를 통해 부모님의 사랑도 더욱 깊어진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더한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김재중은 밥하기가 힘들다는 어머니의 고충을 듣고 아버지에게 요리를 가르쳐드리겠다고 나섰다. 팔십 평생 주방과 담 쌓고 살아온 아버지가 과연 제안을 수락할 것인지 김재중도 걱정했지만 아버지는 의외로 흔쾌히 “좋다”라며 의지를 불태웠다. 그렇게 김재중과 아버지가 함께 주방에 섰다. 요리라고는 생전 해본 적 없는 아버지가 아들이 가르쳐주는 대로 열심히 따라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어머니는 “내일은 해가 서쪽에서 뜨겠다”라며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해했다. 남편이 아들과 열심히 만든 음식이 완성되고 맛을 ...-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 ‘2024 생애 첫 음원 만들기’ 선정팀 음원 제작 ‘12월 정식 발매’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이 ‘2024년 생애 첫 음원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음악 애호가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은 지난 2024년 5월 7일부터 음원을 정식 발매하지 않은 생활음악 동아리 및 아마추어 밴드, 그리고 음악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으며 24팀이 지원, 최근 총 3팀을 최종 선정했다. 퓨전 국악 듀오인 ‘행복주의보’는 관객에게 행복한 에너지를 전하기 위해 만들어진 가야금 2인조 앙상블이다. 가야금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실험적인 주법을 시도하고 서로 다른 음색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할 수 있는 공연을 기획 중이라는 ‘행복주의보’는 팀명과 동일한 곡인 ‘행복주의보’ 음원 제작을 위해 누구보다 진지하게 임했다. 4인조 성악 앙상블 팀 ‘퓨전캔디’는 모두 성악과를 졸업한 사람들이 만든 클래시컬 보컬 팀으로, 퇴근 후와 육아 이후 모여 꾸준히 연습을 이어오고 있는 팀이다. 오래된 곡들이 아닌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대중... -
‘글래디에이터 2’, 박스오피스 1위…50대 압도적 지지
‘글레디에이터 II’가 이번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에 선정됐다. 15일 ㈜피앰아이(PMI)가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11월 2주 차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는 ‘글래디에이터 Ⅱ’가 13.3%로 차지했다. 50대 관객층의 높은 지지를 받으며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기대를 모은 것. 이 영화는 막시무스의 희생 이후, 20년이 지난 로마에서 노예 신분이 된 루시우스(폴 메스컬 분)가 검투사로 발탁되어 로마의 운명을 좌우할 결투에 참여하면서, 권력에 맞서 싸우고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여정을 다루고 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박스오피스 1위, 실시간 예매율 1위로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모든 연령 관객층의 관심을 받고 있는 ‘아마존 활명수’는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에서 10.2%의 지지를 받으며 ‘글래디에이터 Ⅱ’의 뒤를 이었다. 이 영화는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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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23기 광수는 눈물을 흘렸다
‘나는 SOLO(나는 솔로)’ 23기가 위태로운 ‘1픽 전쟁’에 돌입한다.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는 20일(수) 방송을 앞두고 솔로녀들의 선택으로 초토화된 ‘솔로나라 23번지’를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앞서 ‘솔로나라 23번지’는 솔로녀들의 첫 데이트 선택으로 로맨스 지각변동이 일어났던 상황. 경쟁이 치열한 ‘1픽’ 대신, ‘2픽’으로 노선을 바꾼 솔로녀들의 데이트 후 ‘직진’과 ‘후진’을 하면서 새로운 러브라인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첫인상 선택’에서 4표를 휩쓸었던 ‘인기남’ 영호는 옥순, 현숙과의 ‘2:1 데이트’에서 현숙과 ‘그사세’급 분위기를 형성했지만, 데이트 후에 달라진 기류를 보여 반전을 안겼다. 이번 예고편에서 영호는 현숙에게 ‘1:1 대화’ 신청을 한 뒤, “다양한 걸 봐야지 그거에 대해 제대로 볼 수 있다”라는 알쏭달쏭한 발언을 한다. 현숙은 쿨하게 고개를 끄덕인 뒤, “대화해보고 싶으신 분 있으시면 편하게 ... -
‘무도’ 출연했던 노홍철 친형 ‘깜짝’ 끈황…日 명문대 교수 됐다
MBC 예능 ‘무한도전’에서 노홍철의 형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노성철의 깜짝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노홍철 친형 노성철의 근황을 밝히는 글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현재 노성철은 히토츠바시 대학 경영관리연구과 준교수로 올해 4월 임용됐다. 히토츠바시 대학교는 도쿄 소재의 대학교로 사회과학 계열 연구 중립의 명문 대학교다. 노성철은 카이스트와 연세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맥길 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밟아 사이타마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무한도전’의 ‘환장의 짝꿍 특집’에서 노홍철과 판박이 모습으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지난 14일에는 노홍철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근황을 알리기도 했다. 노성철은 노홍철을 만나자마자 “어우 오늘 회의도 많았다”며 피곤해했고 이에 노홍철은 “아니 그 학교 쉽지 않네”라고 말했다. 노성철은 “MBA는 완전히 서비스업에 가까워 서비스업. 엄청 서비스 정신을 발휘해야 해. 서비스업 정신을 발휘 안하면 내 수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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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 형편 빠듯하지…김정민, 月 보험료 600만 원 낸다 (미우새)
가수 김정민이 충격적인 월 보험료를 공개했다. 17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최근 보험 설계사 자격증을 취득한 김승수가 김정민을 찾아가 보험에 대한 팩트 폭격을 날리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김희철은 ‘연예계 대표 보험광’ 김정민의 집을 찾았다. 김정민은 3년 전 보다 무려 300만 원이 늘어 월 보험료로 무려 600만 원을 지출한다고 밝혀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에 김희철은 보험 전문가를 불렀고, 김승수가 등장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승수는 최근 연예인 최초로 보험 설계사 자격증 3개를 취득했다는 사실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승수 역시 “한 달에 보험료를 700만 원까지 내본 적 있다”라며 부끄러운 과거를 고백해 김종민마저 놀라게 했는데, 과연 무슨 사연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김승수는 보험료 때문에 형편이 빠듯하다는 김정민을 위해 본격적으로 그의 보험을 분석하기 시작했다. ‘이색 보험’을 발견한 김승수는 “이건 평생 보험금을 받지 못...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쓰러져” 충격 고백 (특종)
배우 유퉁이 딸의 살해 협박 피해를 고백했다. 14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다재다능 엔터테이너 유퉁이 출연했다. 앞서 유퉁은 8번의 결혼과 이혼으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바. 그는 33살 연하인 몽골인 아내 사이에서 늦둥이 딸 미미를 얻었다. 이후 아내와 이혼하며 유퉁은 미미와 떨어져야 했으나, 한국에서 살고자 하는 딸의 뜻에 따라 2년 전부터 함께 지내고 있다. 딸을 홈스쿨링 중이라는 유퉁은 “전부 1대 1 수업을 듣는다. 말을 못 알아듣고 적응이 안 된다고 하더라. 두 달만에 스스로 집에서 공부하면 안 되냐고, 아빠가 가르쳐달라고 하더라”라며 딸의 교육 위해 물심양면 도왔다고 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딸에게 호신술 수업을 하는 유퉁의 모습이었다. 유퉁은 “미미의 살해 협박, 성추행 협박, 성폭행 협박이 있었다. 살이 떨리더라”라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유퉁은 개인 SNS채널에 딸과의 일상을 공개했으나, 악플과 협박 등이 쏟아졌다고. 유퉁은 악플과 협... -
“♥경은이랑 먹으려고”…유재석, ‘놀뭐’ 촬영 중에도 아내 생각
‘놀면 뭐하니?’ 유재석과 김석훈이 ‘럭키’하게 가을을 즐긴다. 11월 16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도심 속 가을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그 중 유재석은 동갑내기 친구 ‘쓰레기 아저씨’ 김석훈과 무(無)계획으로 가을 나들이 코스를 만들어가면서 짝꿍 케미를 뽐낸다. 공개된 사진 속 유재석, 김석훈, 박진주, 이이경은 덕수궁 돌담길을 걸으며 가을 정취를 즐기고 있다. 때마침 열린 벼룩시장에 네 사람은 폭풍 쇼핑을 펼친다. 유재석과 김석훈은 ‘아빠 모드’로 아이들을 떠올리며 진열대를 스캔하고, 유재석은 “석훈이만 나오면 자꾸 사게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즉흥적으로 식당 웨이팅에 합류한 네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사람들이 몰려 있어 휩쓸리듯 줄을 서니 유명 맛집이었고, 타이밍 좋게 줄까지 금방 줄어든다고. 유재석은 “나 농담 아니고 진짜 어제 (아내) 경은이랑 이거 먹고 싶다고 얘기했는데, 오늘 먹게 되네”라면서 ... -
‘돌싱글즈6’ 현커X3 연애 후일담, 도파민 터졌다
MBN ‘돌싱글즈6’의 현커 커플들의 연애 후일담이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14일 방송한 MBN ‘돌싱글즈6’ 10회에서는 ‘돌싱하우스’에서의 최종 선택을 통해 커플로 거듭난 시영X방글, 보민X정명, 희영X진영, 창현X지안의 첫 번째 후일담이 공개됐다. 이중 시영X방글, 보민X정명, 희영X진영은 최종 선택 이후 더욱 단단해진 ‘현커(현실 커플)’의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연애 도파민을 자극한 반면, 창현X지안은 냉랭한 분위기와 함께 후일담 촬영을 취소했음을 알려 충격과 궁금증을 안겼다. 평창의 ‘돌싱하우스’를 떠난 지 두 달이 된 시영X방글은 방글이 살고 있는 제주도에서 데이트를 했다. “최종 선택 이후 매일 같이 만났다”는 두 사람은 공항에서 재회하자마자 포옹하고 손을 잡는 등 자연스런 스킨십을 나눴다. 이후 두 사람은 방글이 운영하는 베이커리에서 빵과 커피를 즐겼고, 방글표 빵에 시영은 “맛있다”며 연신 감탄했다. 이를 지켜본 스튜디오 4MC는 “드디... -
장윤정♥도경완 딸 하영, 오빠 연우 美 여사친 등장에 질투심 폭발 (내생활)
‘내 아이의 사생활’ 연우의 여자 사람 친구 등장에 하영이의 질투심이 폭발한다. 16일 방송되는 ENA 토요예능 프로그램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 11회에서는 연우가 등교한 사이 둘만의 데이트를 즐긴 도경완과 하영이와, 공원에서 여사친(여자 사람 친구)을 만난 연우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스튜디오에서는 MC 도장부부 도경완-장윤정과 스페셜 MC 이현이가 아이들의 사생활을 지켜보며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날 도경완과 하영이는 연우가 학교에 간 사이 집 근처 유명한 핫도그 집에 들른다. 직접 직원에게 메뉴를 추천받은 도경완은 핫도그 재료를 듣고 두 귀를 의심한다. 그래도 시그니처 메뉴라는 말에 이를 시킨 그는 하영이와 함께 핫도그 데이트를 즐긴다. ‘먹하영’으로 유명한 하영이는 용감하게 시그니처 핫도그를 먹는다. 그러나 자신이 먹은 핫도그의 정체를 듣고 나서는 하영이의 동공이 크게 흔들린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장윤정은 “하영이가 좋아하는 동물 두 개가 다 ...
스포츠
더보기‘벤버지’의 도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UAE, 키르기스스탄에 3-0 완승, 4경기 만에 3차 예선 승리
파울루 벤투 감독의 또 다른 ‘월드컵 여정’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아랍에미리트(UAE)가 오랜만에 승리를 맛보며 월드컵 본선을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 UAE는 15일 UAE 아부다비의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A조 5차전에서 키르기스스탄에 3-0 완승을 챙겼다. 전반 15분 하리브 압둘라 수하일이 상대 수비수가 골키퍼에게 보낸 백패스를 가로채 가볍게 선제골을 뽑은 UAE는 전반 35분 마르쿠스 멜로니가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추가 골을 뽑아 전반을 2-0으로 앞선 채 마쳤다. 후반 들어 시작된 키르기스스탄의 파상공세를 골키퍼의 선방 등으로 이겨낸 UAE는 선제 결승골의 주인공인 하리브 압둘라 수하일이 후반 44분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왼발 중거리 슛으로 다시 골망을 흔들며 쐐기를 박았다. UAE는 3차 예선에서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카타르 원정...-
김단비,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 MVP 선정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의 ‘에이스’ 김단비가 2024~2025시즌 1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5일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flex 1라운드 MVP 투표 결과 김단비가 총 95표 중 55표를 획득해 부산 BNK의 박혜진(28표)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김단비는 이번 수상으로 통산 13번째로 라운드 MVP를 차지했다. 김단비는 1라운드 5경기에 모두 출전해 평균 37분 13초를 뛰며 26.4점, 11리바운드, 4.4어시스트, 3.2스틸, 1.4블록슛을 기록하고 맹활약했다. 특히 득점과 블록슛, 스틸, 공헌도 부문에선 리그 전체 1위에 올랐다. 김단비는 이번 시즌 개막 이후 3경기에서 모두 30점 이상을 넣어 2001년 정선민 전 국가대표팀 감독 이후 국내 선수로는 23년 만에 3경기 연속 30점 이상 득점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하기도 했다. 심판부와 경기 운영 요원 투표로 뽑는 기량발전상(MIP)은 부... -
54년만이 0점대 ERA 도전했던 괴물··· 다카하시 넘어야 도쿄돔 보인다
퍼시픽리그 최고는 넘었다. 이제는 센트럴리그 최고가 상대다. 프리미어12 야구 대표팀이 15일 대만 타이베이 타이베이돔에서 일본과 만난다. B조 예선 3번째 경기다. 대표팀은 전날 쿠바를 8-4로 꺾고 첫 경기 대만전 패배의 충격을 털어냈다. B조 최강으로 꼽히는 일본을 꺾는다면 슈퍼라운드 진출 가능성은 확실히 커진다. 일본 선발은 일본프로야구(NPB) 3년 차 다카하시 히로토(22·주니치)다. 원래도 좋은 투수였지만 올 시즌 더 좋아졌다. 21차례 선발 등판해 143.2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1.38으로 리그 1위에 올랐다. 시즌 중반까지 54년 만의 ‘0점대 평균자책점’에 도전했을 만큼 성적이 좋았다. 대표팀 입장에선 가혹한 일정이다. 첫날 대만전 린여우민, 이튿날 쿠바전 모이넬로에 이어 줄줄이 각국 최고 선발을 상대한다. 그러나 평균자책점 1.88로 퍼시픽리그 1위를 차지한 모이넬로를 전날 꺾은 만큼 다카하시도 공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붙은 것도 사실이다. 다카하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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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공백?’ 프랑스, 슈팅 24개에도 이스라엘과 0-0 무승부 ‘굴욕’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빠진 프랑스가 이스라엘에 무득점 무승부에 그쳤다. 프랑스는 15일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A그룹 2조 5차전에서 이스라엘과 0-0 무승부로 경기를 마감했다. 슈팅 24개를 퍼붓고도 단 1골도 넣지 못하면서 결국 승점 1점을 쌓는 데 그쳤다. 프랑스는 UNL 5경기에서 3승 1무 1패(승점 10점)를 기록했다. 2조 4개국 가운데 2위다. 프랑스와 1위 이탈리아와의 승점 차가 3점으로 늘어났다. 이스라엘은 5경기 만에 첫 승점을 따내며 1무 4패(승점 1점)를 기록하게 됐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위 프랑스는 홈에서 전력의 우위를 앞세워 81위 이스라엘을 압도적으로 몰아쳤다. 콜로 무아니가 초반부터 상대 뒷공간을 노렸다. 전반 19분 콜로 무아니의 헤더가 이스라엘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21분엔 은골로 캉테의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이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 -
자타공인 세계 NO.1 센터백, ‘K-철기둥’ 김민재가 6년 만에 뮌헨에 안긴 찬란한 기록 ‘분데스리가 6G 연속 무실점’
이번 시즌 주가가 치솟고 있는 ‘철기둥’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6년 동안 나오지 않았던 뮌헨의 새 기록을 세웠다. 스카이스포츠 독일판은 13일 “뮌헨은 이번 시즌 안정적인 수비를 뽐내고 있다. 모두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 덕분”이라며 “분데스리가 4경기 연속 무실점은 지난 6년간 바이에른 뮌헨에서 일어나지 않았던 일들이다. 한지 플릭 감독 때도,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 때도, 토마스 투헬 감독 때도 나오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지난 시즌 나폴리(이탈리아)를 떠나 뮌헨으로 이적한 김민재는 초반에는 투헬 감독의 전폭적인 지지 아래 매경기 풀타임을 뛰며 안착에 성공했다. 다른 센터백들이 돌아가며 부상을 당하는 와중에서도 김민재만 자리를 지켰다. 그런데 에릭 다이어가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뮌헨에 합류했고, 김민재가 아시안컵을 다녀온 후 경기력이 흔들리면서 상황이 반전됐다. 다이어가 주전으로 나서기 시작했고, 김민재 벤치에 머무는 날들이 많았다. 하지만 투헬 감독이 지난 시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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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 매킬로이, 미국팀 2025 라이더컵 수당 소식에 “나라면 돈을 낼 수 도 있어, 오염시키고 싶지 않다”
남자골프 세계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최근 미국팀이 내년 뉴욕에서 열리는 라이더컵에서 총 400만 달러에 달하는 수당을 받게 될 것이라는 뉴스에 대해 “나라면 돈을 내고도 라이더컵에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럽 골프의 간판인 매킬로이는 15일 DP월드 투어 챔피언십 인터뷰에서 “최근에 소식을 들었고 유럽 단장 루크 도널드(잉글랜드)와 의논하기도 했다”며 “라이더컵을 오염시키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라이더컵에서 플레이 하는 특권을 위해서라면 개인적으로 돈을 낼 수도 있다”며 “골프에서 지금 라이더컵과 올림픽은 가장 순수한 경쟁인데 부분적으로는 그 대회들이 돈과 관련돼 있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솔직히 라이더컵에 출전하는 24명은 어느 누구도 그 돈이 아쉽지는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평소 수백만 달러를 두고 플레이 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2년 중 딱 한 주만 빼고 103주 동안 돈을 받고 플레이 하는데 그 정도는 감수할 만 하다는... -
KBO리그 유경험자들이 ‘펄펄’ 날았다···베네수엘라, 네덜란드에 7회 콜드게임승, 슈퍼라운드 ‘선착’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2024에서 슈퍼라운드(4강)에 선착한 팀은 베네수엘라였다. 베네수엘라가 과거 KBO리그에서 뛰었던 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일본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베네수엘라는 15일 멕시코 할리스코주 과달라하라의 에스타디오 파나메리카노에서 열린 WBSC 프리미어12 2024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네덜란드에 11-0, 7회 콜드게임승을 챙겼다. 이날 승리로 4승1패로 예선을 마친 베네수엘라는 다른 팀들의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A조 1위를 확정, 각조 1~2위만 올라갈 수 있는 슈퍼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베네수엘라가 프리미어12에서 4강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반면 네덜란드는 허무한 완패와 함께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이날 베네수엘라는 6회까지 2회를 제외한 매이닝 득점에 성공하며 쉽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1회말 1사 만루에서 저메인 팔라시오스의 밀어내기 볼넷과 디에고 카스티요의 희생플라이, 에이르 아드리안자의 2타점 2루타로 ... -
KIA밖에 안 보이는 류중일호, 이것이 우승 팀 위엄인가···지난해 아픔 씻는 ‘국대 타이거즈’
KIA는 지난해 국가대표에 있어 아픈 기억이 많았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했던 최원준은 부상을 당해 돌아왔고 최종엔트리에 선발됐던 이의리는 출국 전 소집을 하루 앞두고 갑자기 전격 제외돼 결국 가지 못했다. 시즌 뒤 열린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에서는 김도영이 다쳤다. 일본과 결승전 마지막 타석에서 땅볼을 친 뒤 병살타만은 피하고자 1루에 본능적으로 헤드퍼스트슬라이딩을 했다가 손가락이 골절됐다. 마무리 정해영은 호주와 대만 상대로 호투를 해놓고 일본과 결승전에서 연장 10회말 무사 1·2루의 승부치기 상황을 막지 못해 고개숙였다. 귀국후 류중일 감독으로부터 “발전이 없다”는 쓴소리까지 들었다. 상처만 남았던 태극마크를 1년 만에 다시 단 KIA 선수들이 작심한 듯 국가대표팀을 끌고 간다. 대만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조별리그에서 2경기 만에 KIA 선수들이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13일 대만전에서는 한국이 3-6으로... -
인니 취재진의 본분 잃은 ‘팬심’···일본 주장 엔도에게 유니폼 사인 요청
일본 축구대표팀 주장 엔도 와타루(31·리버풀)가 소속팀에서의 입지 불안에도 국가대표로 모처럼 어깨를 으쓱했다. 대표팀 주장으로 나선 공식 기자회견에서 상대팀 나라의 취재진에게 사인 세례를 받았다. 엔도는 1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다 겔로라 붕카르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C조 인도네시아전을 하루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에 나섰다. 대표팀 주장으로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과 동석한 엔도는 필승 의지와 각오를 드러냈다.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엔도는 “인도네시아에서 따뜻하게 환영을 받아 감사하다”라면서 “내일 경기에서는 최대한의 집중력과 열정을 다해 승리를 목표로 뛰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일본-인도네시아전은 7만8000석이 일찌감치 온라인 매진되며 인도네시아 현지 팬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도 많은 취재진이 몰려 일부 미디어 관계자는 복도에 쭈그려 앉았다고 한다. 3승1무로 조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일본은 지난 4... -
‘깜짝 2연승’ 중국의 이변, 월드컵 본선 직행도 가능
나락으로 떨어지는 듯 했던 중국의 이변에 가까운 반등에 성공했다. 인도네시아에 이어 바레인까지 잡으면서 본선 직행도 가능한 위치에 올라섰다. 중국은 15일 바레인 리파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C조 5차전에서 바레인을 상대로 장위닝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내달린 중국은 승점 6점을 확보했다. 3차예선 절반을 마친 중국은 본선으로 직행하는 마지노선인 2위 호주와 승점이 같지만 골득실에서 크게 밀린 4위가 됐다. 중국이 3차예선에서 본선행 티켓을 따내는 것은 쉽지 않겠지만, 3~4위가 참가하는 4차예선에서 남은 2.5장을 다투는 것은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다. 사실 중국은 3차예선에서 조기 탈락이 예상되는 약체였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92위로 인도네시아(130위)를 제외하면 일본(15위)과 호주(24위), 사우디아라비아(59위), 바레인(76위) 등에 밀리는 최약체일 뿐만 아니라 대회 초반 3연패로 자신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