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의 사생활’ 연우의 여자 사람 친구 등장에 하영이의 질투심이 폭발한다.
16일 방송되는 ENA 토요예능 프로그램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 11회에서는 연우가 등교한 사이 둘만의 데이트를 즐긴 도경완과 하영이와, 공원에서 여사친(여자 사람 친구)을 만난 연우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스튜디오에서는 MC 도장부부 도경완-장윤정과 스페셜 MC 이현이가 아이들의 사생활을 지켜보며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날 도경완과 하영이는 연우가 학교에 간 사이 집 근처 유명한 핫도그 집에 들른다. 직접 직원에게 메뉴를 추천받은 도경완은 핫도그 재료를 듣고 두 귀를 의심한다. 그래도 시그니처 메뉴라는 말에 이를 시킨 그는 하영이와 함께 핫도그 데이트를 즐긴다.
‘먹하영’으로 유명한 하영이는 용감하게 시그니처 핫도그를 먹는다. 그러나 자신이 먹은 핫도그의 정체를 듣고 나서는 하영이의 동공이 크게 흔들린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장윤정은 “하영이가 좋아하는 동물 두 개가 다 들어갔어”라며 함께 경악한다고 해, 핫도그의 정체가 더욱 궁금해진다.
알콩달콩 데이트를 이어가던 중 도경완은 하영이에게 “언제까지 아빠랑 이렇게 데이트해 줄 거야?”라고 묻는다. 이때 예상 못 한 하영이의 대답이 도경완은 물론 스튜디오의 장윤정과 이현이까지 감동케 했다는데. 사랑둥이 하영이는 어떤 답변으로 아빠의 미소를 자아냈을지 호기심이 상승한다.
둘만의 데이트를 마친 도도부녀는 수업을 마친 연우와 함께 공원을 찾는다. 낚시가 가능한 큰 호수가 있는 큰 규모의 공원에서 세 사람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힐링을 즐긴다. 이런 가운데 연우는 우연히 놀이터에서 만났던 동갑내기 여사친 요나를 만난다.
이때 하영이는 자신보다 여사친 요나를 더 챙기는 오빠 연우를 보며 질투심이 폭발한다. 계속해서 연우의 옆자리를 사수하려는가 하면, 연우와 요나가 함께하는 모든 것에 “나도 할래”라며 끼어드는 하영이. 그런 하영이를 보며 도경완은 “지금 전형적인 시누이 같아”라고 말해 모두를 빵 터뜨렸다는 후문이다.
과연 연우는 그런 하영이의 마음을 풀어줄 수 있을까. 도가네의 공원 나들이는 어떤 결말을 맞이할까. 오는 16일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될 ENA 토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 11회가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