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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그냥 ... 외롭네요

2024.12.26 00:15 조회26,060
톡톡 30대 이야기 채널보기
사귄지 3주만에 임신해서 현재 9개월된 아기 키우고 있는 30대 후반 아기엄마입니다 .
남편은 회사 동료였고 7살 연상입니다.
임신사실을 알리니 엄마가 좋아하겠다고 했던 남자입니다.
늦게 퇴근하고 와도 집안일 잘 도와주는 남자입니다 ..
그런데 저는 그냥 답답합니다.
작년에 시어머님이 1400주고 산 제 중고차를 400만원에 사겠다고 하더라구요. 1400인지 모른상태에서 말을 꺼내셨고 그러기엔 좀 그래서 남편한테 그냥 내차 팔고 새차 살까? 했더니 냉큼 물어서 결국 새차 뽑았습니다. 차사는데 제 돈 다 들어갔구요. 남편 돈 보탠거 하나도 없습니다. 남편이 시어머님이 해준 남편명의의 다가구건물이 있는데 거기에 돈 보탠 셈 치라네요?? 어이가 없어서.. 임신안했으면 결혼도 없었을건데 ... 현재 어디 나갈 수도 없고 맨 집에만 있습니다. 저는 드라이브 하는 거 좋아하는데 차가 없으니 너무나 답답합니다. 위험하다는 이유로 차를 못몰게 합니다. 3년 운전했는데 말이죠.
크리스마스 날 카페가고 싶다고 했는데 아기 감기 나은지 얼마 안되서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사람 많아서 감염 이유로..
그러더니 다음주 주말에 부모님한테 새해인사 드리러 가지고 하더라구요. 카페는 감기걸린다고 못가게 하면서 부모님집에는 가자는게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샤워하면서 그런생각이 들었어요.
아 이 남자는 나를 보모쯤으로 생각하고 있구나 라고 ...
그뒤로 남편이랑 말을 안합니다. 하기싫고 안할랍니다.
저도 그냥 남편으로 생각안하고 아기의 생물학적 아빠라고만 생각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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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수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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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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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002024.12.2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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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글이 좀 어수선해서 뭔말을 하고 싶은건지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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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4.12.2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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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피임도 출산도 본인 의지가 없진 않았을텐데, 결국은 남편탓 하는 심보 못된 여자네요. 피임도 낙태도 할 수 있던거잖아요. 남편이 뭐 쌍팔년도마냥 보자기에 싸서 납치했습니까? 본인선택도 줏대도 없는 멍청한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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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24.12.2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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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명의로 다가구 건물해주셨는데 1400주고 산 중고차를 400에 사갔다고 불만이신거아니에요? 근데 1400주고 사서 3년정도 탔으면 어떻게 탓는지에 따라 다르지만.. 관리를 잘했으면 900~1000정도 관리를 못했으면 700정도 나올텐데 그거 싸게 팔았다고 뾰투룽 해가지고 .. 진짜 이혼하세요.. 무슨 만나서 남자가 강간이라도 했나 9개월 아기는 공공장소에 잘 안가는게 맞아요. 감기걸리면 약도 잘 못쓰고 그리고 부모님 보러는 집으로 갈텐데 거기가 공공장소는 아니잖아요? 그렇게 아니꼬우면 친정에도 한번 들리자 하세요. 생물학적 아버지? ㅋㅋ 그렇게 생각하면 자식에게 집착하게 되고 그럼 다 잃는다는데 한표 걸게요.. 결혼생활은 자식때문에 하는게 아니고 서로 좋아서 하는거고 서로 의지하며 자식이 커서 성장하는걸 보는것이 주 목표라 생각합니다. 경험 안해보니까 이런말 한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전 애가 셋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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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4.12.26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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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연상이랑 꼴려서 관계는 하고싶고 피임은 안한 죄로 그렇게 보모대우받으며 사는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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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ㅇ2024.12.2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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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 정신병있나?? 남편이 불쌍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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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1.1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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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이 부자에다가 집안일 육아도 잘하는데 보모취급ㅋㅋ 근데 육아우울증 있을수 있어서 남편한테 아이 잠깐 맡기고 외출하고 문센도 다니고 하세요~ 돌까지는 육아때문에 우울하더라구요 집순이인데도 불구하고 하루종일 육아만 해야해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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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1.1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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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 한달도 안사귀고 결혼하는인간이 진짜 있구나..건물있다니까 눈 뒤집힌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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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1.1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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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하남자 지보다 더 멍청한 여자 잘 요리해서 인생 편하게 사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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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1.1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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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모님댁에 가는거랑 카페가는게 어찌 같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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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2025.01.1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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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니 잘못인데 뭐 어떡함요ㅋㅋㅋㅋ 진짜 한녀 마인드 지대로네 본인은 뭐 예쁘고 잘났음? 그냥 모든게 다 남자탓 ㅉㅉㅉ 다 본인탓이고 본인 책임이니까 명심하고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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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1.1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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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애나 보세요 할말있어도 이렇게 남편한테 말하면 하나도 못알아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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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2025.01.1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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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건물? ㅋㅋㅋㅋㅋㅋ 배가 많이 불렀네.. 건물 주신 거에 감사해야지.. 게다가 남편이 쓰니 분 한테 잘해주시는 거 같은데 ㅋㅋ 애기 감기 나은 지 얼마 안 됐다면서요.. 카페랑 부모님집에 가는 거랑 사람 규모가 같나요..? 다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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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1.1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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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니까 왜 임신을 했어 더 연애나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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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1.1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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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능이 상당히 낮아보이시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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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2025.01.1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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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힘내라.. 그 맘 이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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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1.19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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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래서 다가구 건물이 얼마짜리죠? 중고차 값까지 계산하시려면 건물값은 당연히 까고 시작햬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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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1.19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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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 멍청하고 모자라다고 자랑하는 건가요? 글만 봐선 남편이 오히려 생물학적 엄마로만 생각하고 살아야할듯. 혼전임신으로 발목잡힌건 남편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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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9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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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받은 재산도 있고, 차도 해주셨으니 보태서 새차 잘 샀네요. 도와 주기도 하고, 그냥 나 드라이브 하고 싶어 말 하세요. 애 맡기고 잠시 나갔다 오기, 이런 거 해요. 같이 장도 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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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1.19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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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써놓은 수준보니 왜 3주만에 임신해서 그러고 사는지 답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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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1.19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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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 문제는 그다지 크지 않아요. 예시로 든 것도 그리 큰 문제는 아닙니다. 크리스마스랑 새해는 5일 차이 나고, 장소도 다르고요. 사실 뭐 다가구주택이 명의로 있는 집안일 잘하는 남편이면 괜찮죠. 문제는 두분이 연애 없이 결혼했다는 것 같아요. 3주만에 임신을 알았으면, 사귀자마자 거의 바로 생긴 아이인데 애가 바로 생겼으니 연애도 못하고 두분이서 관계도 거의 없었을 거고, 둘 사이의 믿음과 애정이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아이만 생긴 거죠. 보통 연애 오래하고 결혼해도 애가 생기면 줄어든 스킨십, 줄어든 서로에 대한 관심, 늘어난 양가 관계 때문에 초반에 삐꺼덕 거립니다. 그래도 연애가 길면 서로에 대해 알아서 오해할 일이 적고 애를 어느정도 키우면 관계가 회복될 거라는 믿음이 있죠. 그냥 터놓고 남편한테 얘기해보세요. 서운한 것도 있고, 애 때문에 급히 결혼했지만, 애만 보고 살 수 없는데 우리가 우리 관계에 대해 생각하고 노력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해요. 그리고 카페는 못간다고 쳐도 크리스마스케이크 사서 같이 나눠먹고 와인이라도 까고 싶다고 하세요. 애가 있지만, 만난지 얼마 안됐는데 둘 사이 로맨틱함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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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1.19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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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3주만에 혼전임신해서 만난 남편한테 많은걸 바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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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1.19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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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새차샀다매 차가없다는건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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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1.19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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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럼 결혼을 하지말던가 하여튼 기혼감성 이해안됨 선택은 자기들이 해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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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12.28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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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미성년자도 아니고30후반 피임을 안한것도 본인선택 아기를 낳기루 한것두 본인선택 7살 연상이란 남자랑 결혼한 것두 본인선택 1400주고산 본인차 시모가 400주라고 했다고 남편을. 생물학적 아버지라 생각한다고?? 또 차는안팔고 새차 샀다며?? 남편이 잘못한건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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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12.2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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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귄지 3주 임신 결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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