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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남편한테 똑같이 갚아줬어요

ㅇㅇ 2025.03.10 18:55 조회79,693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안녕하세요~ 게시판을 잘못 써서 다시 올려요.
글 쓰는 의도는 딱히 없고 어디 말할데가 없어서..ㅎㅎ
지인들에게 얘기하자니 내 얼굴에 침뱉기고 가만히 있자니 꼬수워서 씁니다

시댁은 형편이 좋지 않고 친정은 좀 여유 있으세요.
그래서 그런가 남편이 유독 경조사나 행사 챙길때 친정에 드리는 용돈은 아끼려고 해요. 핑계는 지금 우리 형편이 안 좋지 않냐고.
얼마전에 친정엄마 생신이셨는데 늘 하던대로 용돈 10만원만 드려라 하더라고요. 저는 이번에는 15는 드리고 싶어서 이번달에 여유 좀 있으니 5만원만 더 드리자 했다가 돈도 없는데 빚내서 친정 챙기는 여자 됐고, 그 이후로 각자 생활비나 공동저축 각출하고 개인용돈 금액 올려서 양가 경조사 각자 챙기기로 했어요.
그게 고작 몇달 전이고 전 오히려 좋죠. 친정에선 오히려 저 용돈 주시면 줬지 달라곤 안 하시니.
오늘 남편이 시어머니 이러이러해서 상황상 급전이 좀 필요하다고 100만 해줄 수 있냐 하시더라 얘기하면서 공동저축액에서 살짝 빼쓰자 얘기하네요ㅋㅋㅋ
지난번 친정엄마 생신때 5만원 여유도 없어서 못챙겨드릴만큼 우리 형편이 빼듯한데 100이 무슨 먈이냐고 너무 해드리고 싶지만 당신도 알다시피 5만원도 없는 우리 상황에서는 100만원은 무리다 얘기하니 뭐라 먈은 못하고 그건 그렇지 하며 시무룩해 있네요
말이라도 평소에 잘 했으면 됴와드렸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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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수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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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2025.03.11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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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돈 5만원에 벌벌떨고 심지어 내로남불 좀스러운 남자랑 몸부대끼고 살면서 이런 사소한 에피소드를 사이다라고 생각하며 사는 삶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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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ㅇ2025.03.11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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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꼴랑5만원 아까워하면서 본인 엄마한테는 백만원빌려주자고 말꺼내는자체가 양심이없는거지 잘하셨어요 아쉬울것없는데 한치앞도 못보는 남편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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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5.03.11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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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계속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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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5.03.11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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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우 친정엄마생신에 5만원 더 드리는게 아깝냐 남편 어휴.. 정떨어져서 살 부대끼고 어떻게 사신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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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5.03.1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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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임 열심히 하세요. 저런 내로남불 지지리 궁상이랑 사는 거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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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댓글

ㅇㅇ2025.03.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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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왜 그러고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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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3.1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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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원도 없는 집안에서 100만원이 어떻게 나오냐 남.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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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3.12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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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비참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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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3.12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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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한남과 결혼하면 이 꼬라지 됩니다. 공부 열심히 해서 돈 버는 여성이 되세요. 한남이랑 결혼하면 저렇게 구질구질하게 살아요. 결혼하는 순간 여자 인생은 무덤에 처박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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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3.12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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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오늘도 비혼다짐하고갑니다ㅋㅋ 이런 글 많이 써주라 재밌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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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3.12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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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불쌍한 기혼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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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ㅅㅇ2025.03.12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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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은 물론이고 저런 사소한 걸로 되갚아줬다고 좋아하는 글쓴님도 구질구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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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3.12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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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추접스럽게도 산다 ㅋㅋ 이 아줌마는 꼴에 이게 사이다라고 생각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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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2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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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혼할거아니면 이런글 쓰지도말길 사람들 속답답하게 이혼엔딩 아니면 사이다아니니까 제목으로 낚지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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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3.11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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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왕 나는 저런 남편 없어서 돈백정도는 엄빠 필요할때 바로 쏴줄수 있는데...물론 울엄빠는 나한테 돈 달라고 한 적 한번도 없고 오히려 내가 본가 갈때마다 용돈타오지만...저렇게 남편한테 사이다 먹이는 걸로 만족하시다니 정말 부럽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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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3.11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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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런게 사이다로 느껴져야 결혼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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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3.11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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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혼 안하고 계속 살아줄거잖아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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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ㅇㅇ2025.03.11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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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쩌라고요 아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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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3.1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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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후 나라면 그냥 이쯤에서 이혼임. 왜냐고? 남자가 조온나 빡대갈 안될안인놈이라서.. 그런 개빡대갈 남편놈 옆에서 어찌살아? 여자가 결정사서 조건중 집안이 왜 1순위인데 이래서 개천용남들이 잘사는 집안여자 만나면은 괜히 자처해서 데릴사위짓 하는게 괜히 그러겠냐고.. 그래야 처가댁서 빨아먹을꺼 빨아먹고 내가 처가댁에 하는게 있으니 최소한도 명절이나 제사 시부모생일때 아내가 최소한의 며느리도리를 하니깐은 작은거 본인을 희생해서는 더큰걸 취한다는 일명 육참골단 살을 내어주고 뼈를취한다. 이개념을 쓰니남의편놈은 이해를 못했단거 아냐? 저런머리로 어떻게 대업을 이루고 살아? ㅋㅋ 게다가 최소한도 아~ 지난번때 처가부모님 용돈 15만원 주자고 쓰니가 그랬는데 우리형편에 10만원만 주자고 내가 말했는데 지본가에 2~30도 아니고 엥? 백만원 주면은 안되겠냐는 소리가 어찌나와? 게다가 쓰니가 역지사지 눈눈이이 하니깐은 삐쳐? ㅋㅋㅋㅋ 이거는 저렇게 안될안 개빡대가리뇌에 결혼하면은 쓰니는 당연히 시댁사람이라는 그 특유의 특권의식이랑 우월의식마져 있는새끼임. 과연 이런놈이 처가부모님 돌아가시고 유산가지고 왈가왈부 안할까? ㅋㅋ 당신도 자식인데 당연 당신몫도 있는거 아니냐? 그냥 눈앞에 이득만 바라보고 더큰 숲을 못보는 빡대가리 나라면 안될안에 갇혀서 살게될 내인생이 아까워서라도 이혼함. 될놈될 똑똑한남자들은 어떻게서든지간에 사위도리 잘해서는 뭐 이러면은 쓰니부모님은 마냥 받아만 먹겠냐고.. 예쁜사위면은 곱절로 더해주실분이신데 게다가 친정에 잘하는 남편이면은 아내는 가만히만 있겠음? 시댁행사때 전부치고 요리하고 설거지 힘들어도 남편이 사위도리 잘해줬으니 묵묵히 할테고 더 호구끼있는 여자면은 평일날에도 찾아뵙고는 며느리도리해주지~ 근데 저렇게 돈5만원이 아깝고 처가댁은 잘살고 시댁은 그러니 처가댁은 일단 나몰라라 시댁만 아오 난 정털려서 못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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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ㅇㅇ2025.03.1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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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ㅂㅅ 커플이 따로 없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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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3.11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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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ㅈㄴ 멍청함ㅋㅋ 남편 말고 쓰니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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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3.11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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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정 떨어져서 어찌사누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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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3.11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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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계속 살거죠? 그래도 사랑하시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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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3.1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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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아들같으면 뒤지게 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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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3.1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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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에휴 내엄마한테 5만원에 부들부들하면서 염치도 없이 백만원달라하는 남편 한방 먹인거같아 시원하쎄요? ㅋㅋㅋㅋㅋㅋㅋ 지능 낮아보여요 저런남편 앞으로 돈 들어갈 일 있는 시댁 평생 알콩달콩 사시길.. 한방 먹인거같은가봐 저런 것도 남편이라고 저런남자의 관심 사랑이 없으면 못 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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