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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감독의 "헛스윙 해도 괜찮아!" 조언, 이우성 방망이가 더 불탄다 [창원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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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감독의 "헛스윙 해도 괜찮아!" 조언, 이우성 방망이가 더 불탄다 [창원 현장]


(엑스포츠뉴스 창원, 김지수 기자) KIA 타이거즈 외야수 이우성이 시범경기에서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그랜드슬램을 쏘아 올리고 타격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이우성은 1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시범경기 4차전에서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2타수 1안타 1홈런 4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이우성은 이날 KIA가 6-1로 앞선 6회초 대타로 투입됐다. 첫 타석은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두 번째 타석은 방망이가 불을 뿜었다. KIA가 8-2로 앞선 7회초 무사 만루 찬스에서 NC 우완 최우석을 상대로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이우성은 원 볼에서 최우석의 2구째 146km/h짜리 몸쪽 직구를 공략,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5m의 타구를 날려 보냈다. 지난 11일 NC전에서도 손맛을 봤던 가운데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이우성은 경기 종료 후 "이틀 연속 모두 빠른 공에 타이밍을 맞춰 타격을 했는데 그게 장타로 이어졌다"며 "이범호 감독님께서 계속 나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셔서 편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는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우성은 지난해 프로 데뷔 후 가장 많은 449타석을 소화했다. 팀 사정상 포지션을 외야에서 1루로 옮기는 변화 속에 112경기에 출전, 타율 0.288(399타수 115안타) 9홈런 54타점 OPS 0.762로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KIA는 이우성이 1루수로 제 몫을 해주면서 야수진, 타선 운영에 숨통이 트였다. 이우성 역시 커리어 첫 규정타석을 채우면서 값진 경험을 쌓았다. 결과는 타이거즈의 통합우승으로 이어졌다.

이우성은 2025 시즌부터 다시 자신에게 익숙한 외야수로 돌아간다. KIA는 2025 시즌을 앞두고 외국인 타자 외야수 소크라테스 브리토와 재계약을 포기하고 내야수 패트릭 위즈덤을 영입했다. 이우성은 소크라테스의 빈자리를 채울 적임자로 꼽힌다.

이우성은 지난해 후반기 겪었던 타격 슬럼프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겨우내 이를 악물었다. 2024 시즌 햄스트링 부상 전까지 75경기 타율 0.317(278타수 88안타) 8홈런 46타점 OPS 0.842, 부상 회복 후 복귀해 페넌트레이스 마감까지 37경기 타율 0.223(121타수 27안타) 1홈런 8타점 OPS 0.578로 성적에서 차이가 컸다.



KIA는 이우성이 좌익수로 중심타선의 뒤를 받쳐준다면 더욱 강력한 타선을 구축할 수 있다. 이우성 개인으로서도 지난해 경험을 올해 결과로 이어가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이범호 감독은 이우성에게 심플하게 생각할 것을 꾸준히 주문하고 있다. 이우성도 사령탑의 조언을 듣고 타석에서 최대한 단순하게 접근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우성은 "스프링캠프 때 이범호 감독님께서 '변화구에 속아도 좋고, 헛스윙해도 좋다. 반드시 정타를 치지 않아도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바꿔라'는 조언을 해주셨다"며 "홍세완 코치님도 공을 띄우기 위해 의식적으로 공의 아랫부분을 친다는 생각을 가지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그런 부분들이 큰 도움이 된 거 같다"고 설명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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