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영풍·고려아연·MBK·인텔·MS·블랙록·아마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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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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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75년 동맹 붕괴" '영풍·고려아연·MBK'

국내 최대 규모의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가 영풍그룹과 손을 잡았습니다.  아연과 같은 비철금속 분야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기업- 고려아연의 경영권을 가져오기 위해선데요. 사모펀드가 갑자기 끼면서 영풍과 고려아연간 경영권 분쟁이 새 국면을 맞았습니다.
- 영풍·MBK 파트너스, '고려아연' 주식 공개 매수
- 세계 1위 비철금속 제련 기업 경영권 분쟁 본격화
- 고려아연 지분 6.98~14.61% 수준 확보 목표
- 영풍·MBK 파트너스 공개매수 대금 약 2조 원 육박
- 지난 13일, 1주당 66만 원에 공개매수 개시해
- 고려아연, 영풍그룹의 핵심 계열사이자 캐시카우 역할
- 올해 2분기까지 98분기 연속 흑자…우수한 실적 지속
- 장씨 일가, 고려아연 경영 담당 최씨 일가보다 지분↑
- 2022년 최윤범 회장 취임 후 양가 지분 매입 경쟁
- 공개매수 성공 시 MBK에 고려아연 경영권 넘어가
- 고려아연 "적대적 M&A 추진에 대한 책임 물을 것"
- "경영권 인수 후 해외 매각 시 핵심 기술·역량 유출"
- MBK "경영권 공고히 하기 위함…적대적 행위 없다"
- 다음 달 초까지 양사의 주식 매입 대결 점입가경 전망
- 최윤범 회장 측, 우호지분 포함 약 33.9% 확보
- 영풍 측, 고려아연 지분 약 33.1% 보유로 확인
- 국민연금·의결권 없는 자사주 제외 23% 시장 거래
- 공개매수 성료 시 영풍·MBK 합산 지분 47.74%
- 고려아연 경영권 장악 시도하는 '영풍'은 어떤 기업?
- 황해도 사리원 태생 '장병희·최기호'가 공동 창업
- 1950년 한국전쟁 발발에 사업을 접고 부산으로 피신
- 1952년 각각 절반의 지분으로 다시 '영풍해운' 설립
- 박정희 정권의 중화학공업 육성 전략에 제련소 건설
- 연 1만톤 아연 생산 가능한 국내 유일 생산 시설 보유
- 고려아연, 아연 공장 가동 4년 뒤 1974년 출범
- 대한민국의 중화학공업 성장과 함께 외형성장 본격화
- 1990년대 들어 오너 2세대 경영…안정적 관계 유지
- 2000년대 들어서며 지분에 대한 미묘한 변화 발생해
- 최창걸 명예회장 등 최씨 일가, 영풍 개인 지분 매각
- 비철금속 제품 유통사 '서린상사' 경영권 분쟁에 갈등↑
- 영풍, 고려아연의 이사회 장악에 서린상사 경영권 상실
- 장형진 영풍그룹 고문 "최윤범 회장 측이 선 넘었다"
- 고려아연 경영권 장악 위해 수개월간 치밀한 준비 관측
- 장씨·최씨 일가의 ‘75년 동맹’이 붕괴된 까닭은?
- 장병희·최기호, 1949년 '영풍' 공동 설립으로 시작
- 1974년 '고려아연' 설립 후 최씨 집안이 경영 담당
- 2000년대 들어서며 지분에 대한 미묘한 변화 발생해
- 최창걸 명예회장 등 최씨 일가, 영풍 개인 지분 매각
- 비철금속 제품 유통사 '서린상사' 경영권 분쟁에 갈등↑
- 영풍, 고려아연의 이사회 장악에 서린상사 경영권 상실
- 장형진 영풍그룹 고문 "최윤범 회장 측이 선 넘었다"
- 고려아연 경영권 장악 위해 수개월간 치밀한 준비 관측
- 두 가문, 신사업과 유상증자 둘러싼 지분 매입 경쟁도
- 영풍, 현금 창출력 부족에 고려아연에 배당 확대 요구
- 고려아연, 장기 성장 목표 신사업에 대규모 투자 유치
- 고려아연 경영권 안갯속…최윤범 VS 장세준 3세 대결
- 고려아연, 3세 경영 시작한 2022년 말부터 균열
- 국내 최대 사모펀드 'MBK' 등판에 새로운 국면 진입
- 최윤범, 우호지분·서린상사 경영권으로 주도권 강화
- 영풍, 지원군으로 'MBK 파트너스' 들이며 적극 반격
- 주주 간 계약 통해 영풍·특수관계인과 의결권 공동행사
- 고려아연 "영풍, 적대적·약탈적 인수합병" 강한 반발
- '78세 원로' 장형진 고문의 격노, MBK를 불렀다
- 고려아연 이사진 중 최고령…30년 동안 멤버로 활동
- 최윤범 회장 취임 후 이사회 내 고립 느끼며 불만 표출
- 고려아연 이사회 13명 중 장 고문 제외 최 회장 측근
- 2022년 최 회장 사업 재편 추진 따른 유상증자 반발
- 격분한 장 고문, MBK에 고려아연 경영권 인수 결정
- 최씨·장씨 가문의 파국, 장 고문의 분노에서 비롯 평가
- 최윤범, 장 고문 분노 가늠 못해…상당한 대가 불가피
- MBK는 어떤 기업이고 창업주 '김병주'는 누구?
- 2022년 자산 규모 10조…세계 5대 사모펀드 포함
- 국내뿐만 아니라 동북아시아 지역 중 최대 규모 자랑
- 투자 포트폴리오에 코웨이·홈플러스 등 기업들 포함
- 올해 기준 약 300억 달러 이상의 자산 운용 중
- 김병주, 포브스 선정 '2023년 한국 최고 자산가'
- 포스코 명예회장 고 박태준 넷째 딸과 결혼해 유명세
- 여러 건의 대규모 인수전 승리로 '미다스의 손' 별칭도
- 영풍·MBK VS 고려아연 갈등에 울산시장까지 참전
- 김두겸 시장, 향토기업 '고려아연' 경영권 엄호 나서
- "외국 자본의 적대적인 인수합병 시도" 반대 입장 표명
- 성명서 발표로 향후 경영권 방어 위한 계획 사전 암시
- "국가 기간산업 경쟁력 좌우하는 M&A 좌시 않을 것"
- "SK 주식 1주 갖기 운동처럼 고려아연 주식 모아야"
- "고려아연, 인수합병 위기서 지켜야" 지지·관심 당부
- "필요하다면 대통령실에도 직접 건의할 계획" 강경 대응
- 친기업 정책의 연장선상 속 김 시장 행보에 이목 집중
- 김 시장, 고려아연 기업가치 부각하며 개입 취지 밝혀
- 해외 매각 시도 가능성 및 울산 산업 생태계 타격 우려
- 고려아연, 울산의 향토기업이자 글로벌 1위 제련업체
- MBK "고려아연, 울산기업으로 재도약하는 것 돕겠다"
- 호주 정재계 및 언론, 영풍·MBK 공개매수 적극 반발
- 호주, 고려아연의 신성장 사업 진행 위한 핵심 거점
- 수십억 달러 투자 및 수백개 일자리 위협 등 우려 표명
- 현대차·한화·LG, '최윤범 동맹'으로 백기사 역할?
- 재계, 고려아연과 기술 협력한 기업 중심 우려 심화
- LG화학 "국내 배터리 산업의 성장·발전에 부정적"
-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재계에서도 유명한 마당발
- 매입 경쟁 본격화한 2022년부터 대기업 투자 유치
- 자사주 처분 후 대기업 매각…우호 주주 확보 추진 
- 현대차·한화·LG 등 고려아연 지분 18.38% 확보

◇ "미국 반도체 보조금" '인텔·MS·블랙록·아마존'

다음은 반도체 소식도 살펴보죠. 경영난을 겪고 있는 미국 반도체의 원조, 인텔이 미 연방정부로부터 4조6천억원이 넘는 보조금을 받을 거란 보도가 나왔습니다. 보조금으로라도 심폐소생이 가능할지 관심이 쏠리는데요. 이어서 살펴보겠습니다.
- 인텔, 주가 폭락 굴욕 해소하나…겹호재에 '환호'
- AWS, 인텔의 AI 전용칩 대규모 공급 계약 체결
- 인텔 파운드리, AWS 맞춤형 AI 칩 제조에 돌입
- 18A 기반 AWS용 AI 패브릭 칩 등 생산 예정
- 아마존, MS 이어 인텔 공정 '18A' 고객사 합류
- AWS용 AI 칩 비롯 최첨단 공정, 오하이오서 생산
- 미국, 반도체법 따라 인텔에 30억 달러 추가 지원
- 미국 군사용 반도체 생산 프로그램 위해 지원 예정
- 미국 정부의 인텔 전체 지원 규모 115억 달러
- 미국 정부 "추가 지원 30억 달러, 연말 지급 예상"
- 인텔 "첨단 군사용 반도체 시스템 등 리더십 유지"
- 미국 정부의 '인텔 구하기'…30억 달러 추가 지원
- 미국 군사용 반도체 생산 프로그램 위해 지원 예정
- 인텔, 미국 내 4개 주에서 파운드리 공장 건설 중
- 지난 3월, 공장 지원 위해 85억 달러 보조금 지급
- 미국 정부의 인텔 전체 지원 규모 115억 달러
- 미국 정부 "추가 지원 30억 달러, 연말 지급 예상"
- 인텔 "첨단 군사용 반도체 시스템 등 리더십 유지"
- 인텔 "파운드리 포기 안해"…매각 대신 분사 택했다
- 2021년 파운드리 사업 재진출 후 막대한 적자 지속
- 파운드리 사업부, 올해부터 독립 자회사로 분리 추진
- 팻 겔싱어 "파운드리, 인텔 제품과의 협업 더욱 강화"
- 현금 유동성 확보에 초점을 둔 구조조정 방안 확정
- 올해 말까지 전 세계 부동산 약 3분의 2 축소·철수
- 독일·폴란드 공장 건설 지연 및 말레이시아 공장 보류
- FPGA 생산업체 '알테라' 지분 일부 매각 결정 발표
- 삼성전자, '인텔'의 파운드리 분사 악재 작용 우려
- 최근 7nm 이하 공정서 TSMC 유일한 대안 평가
- 인텔, 파운드리 육성 의지 천명…고객 확보 경쟁↑
- 블랙록·MS, 40조 규모 펀드 통해 AI 인프라 투자
- 글로벌 AI 인프라 투자 파트너십, 초대형 펀드 출범
- 데이터센터 및 에너지 프로젝트 등 투자 유치 계획
- 엔비디아, 데이터센터 등과 관련한 전문지식 제공
- 대부분 미국서 투자 이뤄져…협력국 대상 일부 진행
- 채권 금융 포함 최대 1천억 달러 규모 투자금 동원
- MS, 600억 자사주 매입 및 배당금 10% 인상
- 분기 배당금, 주당 75센트에서 83센트로 10%↑
- 인상 배당금 첫 지급일, 오는 12월 12일 예정
- 배당 수익률, 현재 0.7%에서 0.77%로 상승
- 600억 자사주 매입 규모, 미국 기업 중 3번째
- 신규 자사주 매입, 이사회 승인…21년 프로그램 대체
- MS의 자사주 매입 규모, 시가총액의 약 2% 추산
- 6월 말 기준 755억 달러 현금·현금성 자산 보유
- MS, AI 열풍 힘입어 1년간 주가 32% 이상 급등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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