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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내다본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디자인 살롱 서울, 내달 12일 오픈
글로벌 디자인과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통해 다가오는 2025년도를 미리 조망할 수 있는 ‘디자인 살롱 서울 24’가 오는 12월 12일과 14일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행사는 ‘글로벌 디자인 인사이트·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주제로 최신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다양한 시각으로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지난 9월, 파리 메종·오브제가 ‘올해의 디자이너’로 현대를 넘나드는 창작물로 주목받고 있는 리오넬 자도가 연사로 나서 다양한 재료와 시대를 결합하는 독창적인 접근 방식으로 건축과 디자인을 통해 사람들이 공간과 상호작용하고 느낄 수 있는 감각적인 경험을 제공한다.특히 호스피탈리티 공간을 단순한 서비스 공간으로 보지 않고 스토리텔링이 담긴 장소로 만들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이야기와 경험을 전달하고 있기에 이번 디자인살롱 서울에서의 강연은 그의 작업 세계와 철학을 더 깊게 들여다볼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첫날에는 크로스비 스튜디오의 창립자인 해리 누리에프... -
스타일과 보온성 모두 챙긴 겨울 데이트룩 스타일링
쌀쌀해진 날씨에도 ‘멋’을 포기할 수 없다면 쇼트 패딩과 하프코트를 활용해 맵시 있는 데이트룩을 완성해보자.쇼트 패딩은 기장이 긴 패딩보다 활동성이 더욱 뛰어나 편안함과 스타일을 함께 챙길 수 있다.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더하고 싶다면 우아한 실루엣의 롱스커트와 카디건을 매치해 보길 추천한다. 여기에 발목을 감싸는 앵클부츠로 마무리하면 호리호리해 보이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코트 역시 겨울 아이템으로 빠질 수 없는 패션이다. 이번 시즌에는 클래식한 롱코트 대신 캐주얼한 하프 코트를 입어봐도 좋겠다. 맨투맨과 미니스커트를 함께 매치하면 일상복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때 포인트로 귀여운 귀마개와 털 부츠를 추가하면 발랄하면서도 포근한 겨울 데이트룩을 즐길 수 있다. -
‘쌈장 피자’가 뭘까?
도미노피자가 ‘K-쌈장 채끝 스테이크 피자’를 겨울 신메뉴로 출시했다. 첫번째 K 시리즈인 ‘K-Rib & 치즈 피자’에 이어 두번째 출시하는 K 시리즈 제품으로 한국의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이번 ‘K-쌈장 채끝 스테이크 피자’는 채끝 스테이크에 K-쌈장 소스를 시즈닝해 채끝 스테이크의 새로운 맛을 선사한다. 도미노피자만의 레시피로 탄생한 K-쌈장 소스는 비비큐 소스에 한국식 쌈장을 더해 감칠맛과 깊은 풍미를 채끝 스테이크에 더했다.쌈장이 맛의 킥을 주지만 또다른 강점은 피자 위 풍성하게 토핑 된 카망베르 무스 치즈돔이다. 카망베르 무스 치즈돔은 카망베르 크림 치즈 무스에 모차렐라 슬라이스를 얹어 부드럽고 쫄깃한 맛과 함께 외관의 특별함을 강조했다.가격은 어떨까? ‘K-쌈장 채끝 스테이크 피자’는 도미노피자 자사앱의 매니아 혜택 적용시 L 사이즈 27,120원, M 사이즈 22,400원에 구매 가능하며, 가장 작은 S 사이즈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가격은 ... -
에어비앤비, 실제 ‘콜로세움’서 검투사 체험 연다
“콜로세움의 밤, 글래디에이터가 되어보자”공유숙박 플랫폼 에어비앤비가 이탈리아 로마 콜로세움에서 실제 글래디에이터가 되는 체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방문객들은 역사가 깃든 콜로세움 경기장을 직접 들어갈 수 있게 됐다. 이는 리들리 스콧 감독의 영화 <글래디에이터 II> 개봉과 함께 맞춰 기획된 이벤트다.에어비앤비는 “용감하게 도전할 준비가 된 사람들은 진짜 갑옷을 입고 과거 승리한 전사들이 지나갔던 길을 따라가며 또 하나의 역사의 일부가 될 것”이라며 이벤트를 소개했다.이번 이벤트는 2025년 5월 7일과 8일, 이틀 동안 두 차례 3시간 동안 진행되는 체험으로 추첨을 통해 체험자를 선발한다. 비용은 무료입니다. 각 체험은 최대 16명(8명과 동반자 포함)이 참여 가능하다.에어비앤비 웹사이트는 “방문객이 콜로세움의 횃불로 밝혀진 복잡한 지하 통로를 거닐며, 막시무스와 많은 전사들이 걸었던 발자취를 따라가게 될 것”이라며 “경험 있는 글래디에이터들이 펼치는... -
2025학년도 수능 수험생 “약간 어려웠다” 40.8%…사탐·과탐 특히 어려워
EBS가 조사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체감난이도 설문에서 수험생 전체 응답자의 40.8%가 ”약간 어려웠다“, 26.0%가 ”보통이었다“고 응답했다. 참고로 지난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체감난이도 설문조사 결과, 50.3%가 “매우 어려웠다”고 응답했다.영역별로는 국어 영역에서는 30.8%가 “보통이었다”로 응답했으며, 수학 영역에서는 36.1%가 “보통이었다“, 영어 영역에서는 33.8%가 ”보통이었다“로 응답했다.그외에도 국어영역 체감 난이도는 ‘보통이었다’가 30.8%로 가장 많았고, 수학영역 체감 난이도 역시 ‘보통이었다’가 36.1%로 가장 많았다.영어영역, 한국사영역 역시 ‘보통이었다’에 응답한 수험생이 가장 많았고 사회탐구영역과 과학탐구영역은 매우 어려웠다가 각각 57.3%와 45.5%로 가장 많았다. -
머큐어 서울 마곡 그랜드오픈, 특별 프로모션 진행
머큐어 서울 마곡(Mercure Seoul Magok)이 오는 12일 그랜드 오픈한다. 스탠다드부터 스위트까지 총 9가지 타입의 총 400개 객실을 보유한 4성급 호텔이다.호텔 측에 따르면 모든 객실은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와 실용성을 동시에 고려해 설계됐다. 특히 주니어 스위트와 이그제큐티브 스위트는 침실과 거실이 분리된 구조로, 장기 투숙객과 비즈니스 출장자를 위한 최적의 공간이다.호텔 6층에 있는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모아시스는 오픈 키친을 통해 신선한 제철 요리를 제공하며, 조식부터 저녁까지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인다. 전체가 통유리로 설계된 레스토랑은 총 134석의 넓고 쾌적한 규모에 10명 내외 수용 가능한 프라이빗 다이닝 룸을 갖추고 있어 가족 모임이나 비즈니스 미팅에도 적합하다.또한 같은 층에 있는 엠 라운지 앤 바에서는 와인과 칵테일을 포함한 다양한 음료를 제공하고, 간단한 스낵 메뉴도 선보여 고객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부대시설로는 최신 피... -
부모 학대한 패륜범도 ‘상속 유류분’ 청구 가능할까?
부모를 학대하고 방치했던 자녀가 유류분을 청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도덕적으로 큰 결함이 있는 상속인도 법적으로 보호받는다는 점이 충격적이었고, 불공정한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막막합니다.”최근 부모를 학대하거나 부양하지 않은 자녀들이 법적으로 유류분을 청구할 수 있어 상속 과정에서 분쟁을 겪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상속 제도에 도덕적 기준이 적용되지 않다 보니 패륜적인 상속인들도 법적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사례가 발생한다고 지적하며, 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조언한다.헌법재판소는 지난 4월 25일, 상속인이 도덕적으로 큰 결함이 있어도 유류분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한 민법 제1112조 일부 조항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현행법은 상속인이 부모를 학대하거나 방치한 중대한 도덕적 결함이 있어도 유류분을 청구할 수 있는 자격을 제한하지 않는데, 헌재는 이를 문제 삼아 상속 제도에 도덕적 기준을 반영해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를 수용한 것... -
식혔다 데운 흰쌀밥 칼로리 반 토막…사실일까?
틱톡·X·인스타그램에서 흰 쌀밥의 탄수화물과 칼로리를 줄이는 법이 공유되고 있다. 방법은 간단하다. 쌀로 밥을 짓고 냉장고나 냉동고에서 식힌 후 다시 데우기만 하면 된다. 전문가들 밥이 식는 과정에서 전분의 분자 구조가 바뀌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어떤 원리일까?먼저 저항성 전분에 주목해야 한다. 저항성 전분은 몸이 소화할 수 없는 탄수화물로 이를 섭취하면 칼로리와 탄수화물을 덜 흡수하고 혈당 급증을 줄일 수 있다. 일부 인플루언서들은 이 방법으로 밥의 칼로리 흡수를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정확한 수치는 밝혀진 바 없다.저항성 전분이란 무엇인가?흰쌀은 대부분 전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분은 포도당 분자가 결합하여 형성된 복합 탄수화물이다. 우리 몸은 이 전분을 분해하여 단순한 당으로 변환하고, 이를 흡수하여 혈당을 높인다. 저항성 전분은 소장에서 소화되지 않고 대장으로 이동해 발효되어 단쇄 지방산을 생성하고 장내 유익한 박테리아의 먹이가 된다... -
이란 ‘히잡 거부’ 여성, 정신병원 수감시킨다
미국 매체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란이 히잡 착용을 거부하는 여성을 테헤란에 설립된 ‘히잡 착용 거부 치료 클리닉’에 보내 강제 정신 치료를 실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클리닉은 2022년 ‘여성, 생명, 자유’ 운동 이후 이어진 여성 인권 운동 움직임을 억누르려는 이란 정부의 시도로 풀이된다.클리닉 운영을 맡은 메흐리 탈레비 다레스타니는 “히잡 착용 거부 현상에 대한 과학적이고 심리적인 치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주로 10대, 청년층, 사회적·이슬람적 정체성을 찾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다고 말했다.이 클리닉은 이란 정부 출원 기관인 ‘선행 장려 및 악행 억제 본부’의 감독하에 운영된다. 이 본부는 여성들의 히잡 미착용에 대해 가혹한 처벌을 가해온 바 있으며, 영국과 여러 국가에서 인권 침해 혐의로 제재를 받고 있다.이달 초, 테헤란 이슬람 아자드 대학교의 한 여학생이 히잡 착용 강요에 항의하기 위해 속옷 차림으로 캠퍼스를 걸어 논란이 일었다. 현재 해당 학생은 ... -
형사 전문 배우 정홍재가 ‘29초 영화제’ 달인이 된 이유
어딘지 낯이 익은 정홍재 감독은 드라마 <괴물> <검법 남녀 시즌2> 주로 ‘형사’같이 선 굵은 역을 맡는 배우다. 그리고 이제는 숏폼 연출로 시작해 감독으로 활동 반경을 넓혔다. 그는 연출 업계에서는 ‘29초의 장인’으로 불린다. 그는 29초 영화제를 비롯해 각종 쇼츠 영상 공모전에서 총 22회(2024년 11월 기준) 수상했다.그가 배우에서 연출가로 넘어간 계기는 2015년 부산으로 장기 연극 공연을 떠났던 때다. 저녁 공연을 앞두고 낮 시간이 비었던 배우들이 추억 삼아 부산의 주요 지역을 돌아다니며 뮤직비디오를 찍자고 나선 사소한 놀이에서 그의 연출은 시작됐다.“그때는 촬영 개념도 없이 그저 뭔가를 남기자고 휴대전화로 찍기 시작했어요. 영상을 찍고 있는데 제가 본능적으로 배우들에게 디렉팅을 하고 있더라고요. 편집까지 이어지는 과정에서 뭔가 ‘버튼이 눌러진’ 기분이었어요. 연출이 너무 재밌어서 휴대전화로 이것저것 찍으며 영상을 만들기 시작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