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용어 목록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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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편집]지(地, 산스크리트어: bhūmi)는 유정(有情)이 머무는 장소를 말한다. 지(地)라고 할 때면 보통 3계9지(三界九地) 또는 3지(三地)를 말한다.[1][2] 지(地)는 유정(有情)의 마음(6식 또는 8식, 즉 심왕, 즉 심법) 상태 또는 유정(有情)의 생존 상태라고도 할 수 있다.[3]
지경
[편집]지경(至境)은 근(根)과 직접 접촉한 대상[境]을 말한다.[4] 지(至), 즉 "직접 접촉"은 무간(無間)이 생겨나는 것을 말하는데, 무간(無間, 산스크리트어: nirantaratva)은 근(根)과 경(境)이 이들 사이에 어떠한 간격도 없이 서로 근접한다는 뜻이다.[5] (참고: 비지경(非至境))
지론사
[편집]지론사(地論師)는 지론종(地論宗)의 교의를 주장하거나 널리 편 이들을 말한다. 지인(地人)이라고도 한다. 한편, 지론가(地論家)는 지론종(地論宗) 또는 지론학파(地論學派)의 동의어이다.[6][7]
지바
[편집]지바(산스크리트어: jiva, 팔리어: jīva)는 전통적인 한역(漢譯) 불교 용어로는, 명자(命者)라고 한다.
지인
[편집]1. 지인(持因)은 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 등의 4대종의 소조색에 대한 원인(因)으로서의 5가지 측면에 대한 교의인 생인(生因) · 의인(依因) · 입인(立因) · 지인(持因) · 양인(養因)의 5인(五因) 가운데 하나이다.
2. 지인(地人)은 지론종(地論宗)의 교의를 주장하거나 널리 편 이들을 말한다. 지론사(地論師)라고도 한다. 한편, 지론가(地論家)는 지론종(地論宗) 또는 지론학파(地論學派)의 동의어이다.[6][7]
지타인심지
[편집]지타인심지(知他人心智)는 타심지(他心智)의 다른 말이다.
진
[편집]진(瞋, 산스크리트어: pratigha, dvesa, 팔리어: paṭigha, 영어: ill will, anger, repugnance)은 다음의 분류, 그룹 또는 체계의 한 요소이다.
- 3독(三毒) 즉 불선근(不善根) 중의 하나이다.[8]
- 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의 교학에서 6가지 근본번뇌(根本煩惱), 즉 6수면(六隨眠) 중의 하나이다.[9][10][11][12]
-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와 법상종의 교학에서 6가지 근본번뇌(根本煩惱) 중의 하나이다.[9][13][14]
- 설일체유부의 5위 75법에서 심소법(心所法: 46가지) 중 부정지법(不定地法: 8가지) 가운데 하나이다.[15][16][17]
- 유식유가행파와 법상종의 5위 100법에서 심소법(心所法: 51가지)의 번뇌심소(煩惱心所: 6가지) 가운데 하나이다.[13][14][18]
- 5개(五蓋) 중의 진에개(瞋恚蓋)에 해당한다.[19][20][21][22]
- 10악(十惡) 중의 진에(瞋恚)에 해당한다.[19][20][23][24]
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의 논서 《아비달마품류족론》 제3권에 따르면,
- 진(瞋)은 유정에 대해 마음에 분(憤: 분노)과 에(恚: 증오)를 품고, 뿌리를 자르고[根裁] 방해하며[對礙], 미워하고 성내며 흉악하고 거칠며[憎怒凶悖], 몹시 사납고 포악한[猛烈暴惡] 마음작용으로, 과거의 진[已瞋] · 현재의 진[正瞋] · 미래의 진[當瞋]을 통칭한다.[25][26]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의 논서 《성유식론》 제6권에 따르면,
- 진(瞋)은 마음(6식 또는 8식, 즉 심왕, 즉 심법)으로 하여금 고(苦: 괴로움)와 고구(苦具: 괴로움의 원인)에 대해 미워[憎]하고 성[恚]내게 하는 것을 본질적 성질[性]로 하는 마음작용이다. 그리고, 진(瞋)의 마음작용은 이러한 본질적 성질을 바탕으로 마음이 무진(無瞋: 성내지 않음, 자비의 자, 자애, 사랑)의 마음작용과 상응하는 것을 장애함으로써 마음으로 하여금 불안(不安)하게 하고 속걱정[隱, 근심][27][28] 하게 하여 악(惡)을 행하게 하는 발동근거[所依]가 되는 것을 그 본질적 작용[業]으로 한다.[29][30][31][32][33][34]
진견도
[편집]진견도(眞見道)는 유식유가행파에서 견도(見道)를 진견도(眞見道)와 상견도(相見道)의 2가지로 구분할 때의 전자의 진견도를 말한다.
진견도(眞見道)는 진여 즉 '아공 · 법공의 2공에 의해서만 드러나는 진리'를 비로소 최초로 증득하는 것을 말한다. 진견도(眞見道)에서는 무분별지가 번뇌장 · 소지장의 분별수면, 즉 번뇌장 · 소지장 가운데 분별기 성질의 근본번뇌, 즉 번뇌장 · 소지장 가운데 분별기 종자, 즉 분별기의 번뇌장 · 소지장 종자를 단멸하여 진여가 드러나게 한다. 여러 마음[心] 즉 여러 찰나(刹那)를 거쳐 비로소 궁극에 도달하지만, 즉 복수개의 찰나가 지나서 진여가 비로소 드러나지만, 그 여러 찰나에서 일어나는 일의 양상이 같기 때문에 총체적으로 1심진견도(一心眞見道)라고 한다. 즉, 한 마음 즉 1찰나에서 진리 즉 진여를 본다고 말한다.[35][36]
간단히 말하면, 진견도(眞見道)는 곧 무분별지를 말한다.[35][36]
진리
[편집]진리(眞理)의 일반 사전적인 뜻은 참된 도리 또는 참된 이치인데,[37] 《대승광오온론》 등에 따르면 불교 용어로서의 진리 즉 제(諦)는 고제 · 집제 · 멸제 · 도제의 4성제(四聖諦)를 말한다.[38][39][40][41]
《성유식론》 제9권에 따르면, 진리는 아공과 법공의 2공(二空)에 의해 비로소 드러나는, 즉 비로소 알게 되는 진여(眞如)를 말한다.[35][36]
진무루지
[편집]진무루지(眞無漏智, 영어: true untainted wisdom)는 대승불교에서 성문 · 연각의 2승(二乘)의 무루지에 대해 부처와 대승불교의 수행자인 보살의 무루지를 가리켜서 사용하는 낱말이다.[42][43][44]
대승불교의 교학에 따르면, 성문 · 연각의 2승(二乘)은 5온의 가화합을 실재라고 집착하는 아집(我執)은 벗어났지만 5온 자체는 실재하고 집착한다. 따라서, 대승불교에서는, 5온 자체도 실제로는 가설적인 가법에 불과한 것인데 이를 실재하고 집착하는 법집(法執)과 이 법집이 원인이 되어 일어나는 소지장(所知障)이 2승(二乘)에게는 존재하므로, 이들의 무루지를 진무루지 즉 참된 무루지라고 할 수 없다고 본다.[42][43]
진소유성
[편집]진소유성(盡所有性)은 문자 그대로의 뜻은 '다함이 있는 성질 → 필멸하는 성질' 또는 '그 존재하는 바를 다하는 성질 → 필멸하는 성질'로, 줄여서 진소유(盡所有)라고도 한다. 속제(俗諦)인 사상(事相) 즉 현상계의 차별상 또는 현상계의 차별적 존재들을 말한다.[45][46] 반대말: 여소유성(如所有性), 여소유(如所有)
진지
[편집]진지(盡智, 산스크리트어: ksaya-jñāna, 팔리어: khaya-ñāna)는 무명(無明)과 수면(睡眠)을 모두 영원히 끊는 것이다.[47]
질
[편집]질(嫉, 산스크리트어: īrṣyā)은, 문자 그대로의 뜻은 미워함 또는 시새움으로, 질투(嫉妬)와 시기(猜忌)를 뜻한다. 다른 이가 흥하고 좋아지는 것을 기뻐하지 않게 하는 마음작용이다.[48]
질결
[편집]질결(嫉結)은 애결(愛結) · 에결(恚結) · 만결(慢結) · 무명결(無明結) · 견결(見結) · 취결(取結) · 의결(疑結) · 질결(嫉結) · 간결(慳結)의 9결(九結) 가운데 하나이다.
《아비달마품류족론》 제1권에 따르면,
《대승아비달마집론》 제4권과 《대승아비달마잡집론》 제6권에 따르면,
- 질결은 이양(利養), 즉 자신을 이익되게 하고 보양시키는 것, 즉 자신의 이익과 이득[50]에 대해 탐착(耽著: 꽉 들러붙어 떠나지 못함)하여 다른 사람의 영예(榮譽) · 영광(榮光) · 명예(名譽) 또는 번영(繁榮)을 참지 못하고 심투(心妒) 즉 질투하는 마음 즉 질투의 마음작용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마음이 질결 즉 질투의 마음작용에 의해 묶이게[所繫] 되면 이양(利養: 자신의 이익과 이득)을 애착하고 중히 여기고 교법[法]과 법도[法]를 존중하지 않는 상태가 된다. 이양(利養: 자신의 이익과 이득)을 중히 여기기 때문에 불선을 널리 행하고 갖가지 선을 행하지 않게 된다. 불선은 행하고 선은 행하지 않기 때문에 미래세의 고(苦)를 불러들이고 그 고(苦)와 상응하게 된다.[51][52][53][54]
집
[편집]1. 집(集, 산스크리트어: samudaya)은 4성제 가운데 집제(集諦, 산스크리트어: samudaya-satya, 팔리어: samudaya-sacca) 또는 집성제(集聖諦, 산스크리트어: samudayārya-satya, 산스크리트어: samudaya-ariya sacca)의 줄임말이다. 집(集)은 '불러 모은다[招聚]'[55] 또는 '발생하여 나타나게 한다[集]'를 뜻한다.[56][57]
2. 집(集, 산스크리트어: samudaya)은 괴로움이라는 결과[苦果]를 불러 모으는[招聚] 또는 발생하여 나타나게 하는[集] 어떤 법을 뜻하는데, 유루(有漏)를 가리키는 말이다.[56][57]
3. 집(集, 산스크리트어: samudaya)은 불교의 수행법 중 하나인 4제 16행상(四諦 十六行相: 4성제를 관찰하는 16종의 관법 또는 관행[58]) 가운데 하나로, 4성제 중 집제에 대한 4가지 관찰[觀法 또는 觀行]인 인(因) · 집(集) · 생(生) · 연(緣) 가운데 집(集)을 말한다. 이것은 '유루(有漏)라는 원인[因]에 대하여, 마치 씨앗 즉 종자(種子)로부터 나무가 나타나는 것처럼[同於顯現之理], 유루는 괴로움이라는 결과[苦果]를 불러 모으거나[招聚] 또는 발생하여 나타나게 한다[集]고 관찰하는 것'을 말한다. 즉, 이러한 수행[行相]을 집(集)이라고 한다.[56][57][59]
집기
[편집]집기(集起)는 심의식(心意識) 가운데 심(心)의 산스크리트어 원어인 치타(citta)를 뜻에 따라 번역한 것이다. 치타(citta)의 어원인 치트(cit)는 '생각하다, 이해하다'의 뜻이지만, 이것은 다시 '쌓다'라는 뜻의 치(ci)에서 유래한 것으로, 이 본래의 어원에 따라 '집기(集起)'라고 번역한 것이다. 집기(集起)라는 한자어의 문자 그대로의 뜻은 '쌓고 일으킨다'로, 마음(6식 또는 8식, 즉 심왕, 즉 심법)이 신(身) · 구(口) · 의(意) 3업(三業)을 쌓고 일으킨다는 것을 말한다. 달리 말하면, 마음(6식 또는 8식, 즉 심왕, 즉 심법)은 몸과 말과 마음을 사용하여 원인을 쌓으며 또한 이렇게 쌓은 원인을 바탕으로 행위를 일으키는 능력 혹은 측면을 지니고 있는데, 이러한 능력과 그 작용을 통칭하여 집기(集起)라고 한다.[60][61][62][63] (참고: 심의식(心意識), 마음)
집제
[편집]집제(集諦)는 고제 · 집제 · 멸제 · 도제의 4성제 가운데 두 번째의 집제를 말한다.
무착의 《대승아비달마집론》 제4권과 안혜의 《대승아비달마잡집론》 제6권에 따르면, 집제는 모든 근본번뇌에 의해 생겨나는 모든 업(業)과 근본번뇌의 증상(增上) 즉 강화(强化)에 의해 생겨나는 모든 업(業)을 통칭한다.[64][65]
《잡집론》 제6권의 해설에 따르면, 근본번뇌와 근본번뇌의 증상(增上)에 의해 생겨나는 모든 업이 생사고(生死苦, 산스크리트어: saṃsāra-duḥkha[66]), 즉 어쩔 수 없이 윤회해야만 하는 삶의 괴로움. 즉 5취온을 모아서 일으키기[集起] 때문에 집제(集諦)라고 이름한다.[67][68]
그리고 《잡집론》에 따르면, 근본번뇌와 근본번뇌의 증상(增上)에 의해 생겨나는 모든 업이란 유루업(有漏業)을 말한다.[67][68] 유루업은 무루업(無漏業)의 상대가 되는 업으로, 흑흑업(黑黑業) · 백백업(白白業) · 흑백업(黑白業) · 비흑비백업(非黑非白業)의 4업(四業) 가운데 처음의 3가지 업을 통칭한다. 4업 가운데 마지막의 비흑비백업은 곧 무루업(無漏業)으로 유루업 즉 처음의 3가지 업을 영원히 끊는[永斷] 역할을 한다. 즉 성도(聖道)에 들어가게 하고 성도를 나아가게 하는 역할을 한다.[69] 4업에 대해 간략히 말하면, 흑흑업은 욕계의 괴로운 이숙과 즉 지옥도 · 축생도 · 아귀도를 초래하는 업이고, 백백업은 색계의 즐거운 이숙과 즉 천상도를 초래하는 업이고, 흑백업은 욕계의 즐거운 이숙과 즉 인간도 · 천상도를 초래하는 업이다. 비흑비백업 즉 무루업은 성도(聖道)를 걸어가 열반에 도달하게 하는 업이다.[70]
《집론》과 《잡집론》에 따르면, 유루업을 일으키는 것이 번뇌와 그것의 증상이므로, 결국 번뇌를 집제라고 할 수 있으며, 또한 번뇌 가운데서도 유루업을 일으키는 작용이 뛰어난 것을 특히 들어서 집제라고 말할 수 있다.《집론》과 《잡집론》에 따르면, 고타마 붓다가 애(愛) 즉 갈애(渴愛) 즉 탐(貪)을 집제라고 한 것은 이런 측면에서이다. 즉, 애(愛)를 들어 모든 번뇌를 가리킨 것이다.[64][65][67][68]
집지
[편집]1. 집지(集智, 산스크리트어: samudaya-jñāna)는 10지(十智)와 11지(十一智) 가운데 하나로, 4성제 가운데 집제(集諦)를 체득[了 또는 證]함으로써 획득[得]한 무루지(無漏智)이다. 달리 말하면, 집지는 욕계 · 색계 · 무색계의 집제를 체득[了 또는 證]한 지혜이다.[71] 즉 욕계 · 색계 · 무색계에서 4제 16행상(四諦 十六行相) 가운데 집제의 4행상(四行相)인 인(因) · 집(集) · 생(生) · 연(緣)을 관찰[觀]함으로써 획득한 무루의 지혜이다.[72]
《아비달마품류족론》의 정의에 따르면, 집지(集智)는 유루(有漏)라는 원인[因]에 대하여 인(因) · 집(集) · 생(生) · 연(緣)이라고 사유(思惟)함으로써 일으킨 무루지(無漏智)이다. 즉, 유루(有漏)라는 원인[因]에 대하여 '유루는 괴로움이라는 결과[苦果]를 내는 원인[因]이며, 유루는 괴로움이라는 결과를 모아서 나타나게[集] 하며, 유루는 괴로움이라는 결과를 상속하여 나게[生] 하며, 유루는 괴로움이라는 결과를 이루게 하는 연(緣)이다'라고 사유함으로써 획득한 무루의 지혜이다.[56][57][58]
2. 집지(執持)는 산스크리트어 아다나(ādāna)의 번역어로, '붙잡아 유지한다[執持]' 또는 '나라고 집착한다[執我]'는 뜻이며, 음역하여 아타나(阿陀那)라고도 한다. 아타나식 또는 집지식은 법상종 등의 신역가(新譯家)에서는 유루 · 무루의 종자를 붙잡아 유지한다는 집지(執持)의 뜻으로 해석하여 제8아뢰야식의 다른 명칭으로 사용하며, 지론종 · 섭론종 · 천태종 등의 구역가(舊譯家)에서는 제7말나식이 제8아뢰야식의 견분(인식작용)을 실재하는 자아로 오인하여 4번뇌를 일으켜 집착한다는 집아(執我)의 뜻으로 해석하여 제7말나식의 다른 명칭으로 사용한다.[73]
집착
[편집]집착(執著, 執着)은 어떤 사물(事物) 혹은 사리(事理)에 늘 마음(6식 또는 8식, 즉 심왕, 즉 심법)이 쏠려 잊지 못하고 매달리는 것을 말한다. 달리 말하면, 마음이 어떤 사물 혹은 사리를 고집(固執: 단단히 붙잡고 있음)하고 있어서 사(捨: 버림, 4무량심의 하나인 捨無量心)의 상태로 가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계착(計著) · 계착(繫著) · 미집(迷執) 또는 착(著)이라고도 한다.[74][75][76]
짓는 자
[편집]짓는 자는 행위자(行爲者)의 다른 말이다.
징정
[편집]징정(澄淨)은 심징정성(心澄淨性)의 줄임말이다. 징정(澄淨)의 한자어 문자 그대로의 뜻은 '맑고 깨끗함'으로, 청정(淸淨)의 동의어이다.[77][78][79]
징정성
[편집]징정성(澄淨性)은 심징정성(心澄淨性)의 줄임말이다.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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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편집]- ↑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 & K.614, T.1585, 260 / 583쪽.
- ↑ 황욱 1999, 48쪽.
-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94 / 1397쪽.
-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95 / 1397쪽.
- ↑ 가 나 운허, "地論師(지론사)". 2013년 4월 17일에 확인
"地論師(지론사): 지론종을 주장하는 사람들." - ↑ 가 나 星雲, "地論宗". 2013년 4월 17일에 확인. 지론사(地論師)·지인(地人)
"地論宗: 我國十三宗之一。又作地論家、地論學派。係依十地經論之說,主張如來藏緣起義之大乘宗派。弘揚此宗思想者,稱為地論師、地人。" - ↑ 星雲, "三毒". 2012년 10월 30일에 확인
"三毒: 指貪欲、瞋恚、愚癡(又稱貪瞋癡、淫怒癡、欲瞋無明)三種煩惱。又作三火、三垢。一切煩惱本通稱為毒,然此三種煩惱通攝三界,係毒害眾生出世善心中之最甚者,能令有情長劫受苦而不得出離,故特稱三毒。此三毒又為身、口、意等三惡行之根源,故亦稱三不善根,為根本煩惱之首。" - ↑ 가 나 星雲, "根本煩惱". 2012년 10월 30일에 확인
"根本煩惱: 梵語 mūla-kleśa。又作本惑、根本惑。略稱作煩惱。與「隨煩惱」對稱。指諸惑之體可分為貪、瞋、癡、慢、見、疑等六種根本之煩惱。" - ↑ 星雲, "六隨眠". 2012년 10월 31일에 확인. 6수면(六隨眠)
"六隨眠: 謂貪、瞋、癡、慢、疑、見等六種根本煩惱,此乃俱舍家之說。隨眠即根本煩惱之異稱,根本煩惱隨逐有情,行相微細,故稱隨眠。" - ↑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19권. p. T29n1558_p0098b18 - T29n1558_p0098c03. 6수면(六隨眠)
"前言世別皆由業生。業由隨眠方得生長。離隨眠業無感有能。所以者何。隨眠有幾。頌曰。 隨眠諸有本 此差別有六
謂貪瞋亦慢 無明見及疑
論曰。由此隨眠是諸有本故業離此無感有能。何故隨眠能為有本。以諸煩惱現起能為十種事故。一堅根本。二立相續。三治自田。四引等流。五發業有。六攝自具。七迷所緣。八導識流。九越善品。十廣縛義。令不能越自界地故。由此隨眠能為有本。故業因此有感有能。此略應知差別有六。謂貪瞋慢無明見疑。頌說亦言。意顯慢等亦由貪力於境隨增。由貪隨增義如後辯。及聲顯六體各不同。" -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19권. pp. 853-854 / 1397. 6수면(六隨眠)
"앞(권제13 초)에서 세간의 차별은 모두 업으로 말미암아 생겨나는 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런데 이와 같은 업은 수면(隨眠, anusaya)으로 말미암아 비로소 생장할 수 있으며, 수면을 떠난 업은 유(有, 욕계·색계·무색의 3유)를 초래할 만한 공능을 갖지 않는다. 그 까닭은 무엇이며, 수면에는 몇 가지가 있는 것인가? 게송으로 말하겠다.
수면은 모든 '유(有)'의 근본으로,
이것의 차별에는 여섯 가지가 있으니
이를테면 탐(貪)·진(瞋)과, 역시 만(慢)·
무명(無明)·견(見), 그리고 의(疑)이다.
隨眠諸有本 此差別有六
謂貪瞋亦慢 無明見及疑
논하여 말하겠다. 이러한 수면은 바로 모든 '유'의 근본이 되기 때문에 이것을 떠난 업은 유를 초래할 만한 어떠한 공능(功能)도 갖지 못하는 것이다. 어째서 수면이 능히 '유'의 근본이 된다고 하는 것인가? 모든 번뇌는 현기(現起)하면 능히 열 가지 사업[事]을 행하기 때문으로, 첫 번째는 근본(根本)을 견고하게 하며,1) 두 번째는 [번뇌의] 상속을 일으키며, 세 번째는 자신의 소의신[自田]이 번뇌를 일으키기에 적합하게 하며, 네 번째는 등류(等流)[인 수번뇌(隨煩惱)]를 인기하며, 다섯 번째 업유(業有) 즉 후유를 초래하는 업을 일으키며, 여섯 번째는 자구(自具)를 포섭하며,2) 일곱 번째 [정혜(正慧)를 손상시켜] 소연에 대해 미혹하게 하며, 여덟 번째 식(識)의 흐름을 인도하며,3) 아홉 번째는 선품(善品)을 어기게 하며, 열번째는 널리 속박하는 것이니, [유정을 속박하여] 자계·자지를 초월하지 못하게 하기 때문이다. 즉 수면은 이러한 열 가지 사업으로 말미암아 능히 '유'의 근본이 되기 때문에, 업은 이것에 의해 비로소 '유'를 초래할 공능을 갖게 되는 것이다. 이 같은 수면의 차별에는 간략히 여섯 가지가 있음을 마땅히 알아야 할 것이니, 이를테면 탐(貪, raga)과 진(瞋, pratigha)과 만(慢, mana)과 무명(無明, avidya)과 견(見, dṛṣṭi)과 의(疑, vicikitsa)가 바로 그것이다. 그리고 본송에서 '역시'라고 하는 말을 설한 것은, '만' 등도 역시 탐의 힘으로 말미암아 경계에 수증(隨增)하는 것임을 나타내는 것으로, '탐으로 말미암아 수증한다'는 뜻에 대해서는 뒤에서 분별하는 바와 같다. 또한 [본송에서] '그리고'라고 하는 말은 여섯 가지 수면의 본질[體]이 각기 동일하지 않음을 나타낸 것이다.
1) 여기서 '근본'은 번뇌의 득(得)을 말한다. 즉 번뇌가 일어남으로 말미암아 번뇌의 득이 더욱더 견고해져 끊을래야 끊을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2) 여기서 '자구'는 번뇌 자신의 자량이 되는 비리작의(非理作意) 즉 참답지 못한 사유를 말한다.
3) 식의 흐름에는 다음 생을 받을 때 부모에 대한 애념(愛念)을 일으키는 속생(續生)의 식과, 소연의 경계에 대해 촉(觸)을 일으키는 촉연(觸緣)의 식이 있다. 곧 번뇌는 후유의 소연에 대해 능히 속생의 식을 일으키며 소연에 대해 능히 염오식을 낳기 때문에 '식의 흐름을 인도한다'고 말한 것이다." - ↑ 가 나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 T.1585, 제6권. p. T31n1585_p0031b15 - T31n1585_p0031b18. 번뇌심소(煩惱心所)
"煩惱心所其相云何。頌曰。 12煩惱謂貪瞋 癡慢疑惡見
論曰。此貪等六性是根本煩惱攝故。" - ↑ 가 나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 & K.614, T.1585, 제6권. pp. 304-305 / 583. 번뇌심소(煩惱心所)
"번뇌심소의 양상은 어떠한가? 게송(『삼십송』의 제12)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번뇌심소는 탐(貪)·진(瞋)·
치(癡)·만(慢)·의(疑)·악견(惡見)이다.124)
논하여 말한다. 이 탐 등 여섯 가지는 체성이 근본번뇌에 포함되기 때문에 번뇌심소라고 이름한다.
124) 번뇌심소 여섯 가지를 밝힌다. 모든 번뇌의 근간인 근본번뇌를 일으키는 심소이다." - ↑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4권. p. T29n1558_p0020a20 - T29n1558_p0020a22. 부정심소(不定心所)
"如是已說五品心所。復有此餘不定心所。惡作睡眠尋伺等法。" -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4권. p. 173 / 1397. 부정심소(不定心所)
"이와 같이 다섯 가지 품류의 심소[← 한글본 원문에 "심과 심소"로 되어 있으나 심소가 되어야 함]에 대해 이미 논설하였다. 다시 이 밖에도 부정(不定)의 심소로서 악작(惡作)·수면(睡眠)·심(尋)·사(伺) 등의 법이 존재한다.51)
51) 심소법에는 이상의 대지법·대선지법·대번뇌지법·[대불선지법← 한글본 원문에 빠져 있으나 추가되어야 함]·소번뇌지법의 5품[← 한글본 원문에 "4품"이라고 되어 있으나 5품이 되어야 함] 이외 선·염오·무기 무엇과도 상응할 수 있어 그 구생관계가 결정적이지 않은 악작·수면(睡眠)·심(尋)·사(伺) 등의 존재가 있는데, 이를 부정지법(不定地法)이라고 한다. 그리고 여기서 '등'이라고 함은, 보광(普光)의 『구사론기』에 의하면 탐(貪)·진(瞋)·만(慢)·의(疑)인데, 이에 따라 심소법이 마흔여섯 가지가 되어 일반에서 유부의 법수(法數)를 75 법으로 일컫게 된 것이다. 이 중 악작과 심·사는 본권에서 후술되며, 수면은 본론 권제21에서 설명되고 있다 " - ↑ 星雲, "五位七十五法". 2012년 10월 30일에 확인. 부정심소(不定心所)
"(6)不定地法(不定相應,即上述各心所之外者),有尋、伺、睡眠、惡作、貪、瞋、慢、疑等八種。" - ↑ 세친 조, 현장 한역 & T.1614, p. T31n1614_p0855b23 - T31n1614_p0855c06. 심소유법(心所有法)
"第二心所有法。略有五十一種。
分為六位。一遍行有五。二別境有五。三善有十一。四煩惱有六。五隨煩惱有二十。六不定有四。
一遍行五者。一作意二觸三受四想五思。
二別境五者。一欲二勝解三念四定五慧。
三善十一者。一信二精進。三慚四愧。五無貪六無嗔七無癡。八輕安九不放逸十行捨十一不害。
四煩惱六者。一貪二嗔。三慢四無明。五疑六不正見。
五隨煩惱二十者。一忿二恨。三惱四覆。五誑六諂。七憍八害。九嫉十慳。十一無慚十二無愧。十三不信十四懈怠。十五放逸十六惛沈。十七掉舉十八失念。十九不正知二十散亂。
六不定四者。一睡眠二惡作。三尋四伺。" - ↑ 가 나 운허, "瞋(진)". 2012년 10월 30일에 확인. 진(瞋)과 5개(五蓋)·10악(十惡)
"瞋(진): 5개(蓋)·10악(惡)의 하나." - ↑ 가 나 星雲, "瞋". 2012년 10월 30일에 확인. 진(瞋)과 5개(五蓋)·10악(十惡)
"瞋: 亦屬五蓋、十惡之一。 " - ↑ 운허, "五蓋(오개)". 2012년 10월 31일에 확인
"五蓋(오개): 【범】 pañca āvaranāni 5장(障)이라고도 함. 개(蓋)는 개부(蓋覆)한다는 뜻. 5법(法)이 있어 능히 심성(心性)을 가리워 선법(善法)을 낼 수 없게 함. (1) 탐욕개(貪欲蓋). 5욕에 집착함으로 심성을 가리움. (2) 진에개(瞋恚蓋). 성내는 것으로써 심성을 가리움. (3) 수면개(睡眠蓋). 마음이 흐리고 몸이 무거워짐으로 심성을 가리움. (4) 도회개(掉悔蓋). 마음이 흔들리고 근심함으로 심성을 가리움. (5) 의법(疑法). 법에 대하여 결단이 없이 미룸으로써 심성을 가리움." - ↑ 星雲, "五蓋". 2012년 10월 30일에 확인
"五蓋: 梵語 pañca āvaranāni。蓋,覆蓋之意。謂覆蓋心性,令善法不生之五種煩惱。即:(一)貪欲蓋(梵 rāga-āvarana),執著貪愛五欲之境,無有厭足,而蓋覆心性。(二)瞋恚蓋(梵 pratigha-āvarana),於違情之境上懷忿怒,亦能蓋覆心性。(三)惛眠蓋(梵 styāna-middha-āvarana),又作睡眠蓋。惛沈與睡眠,皆使心性無法積極活動。(四)掉舉惡作蓋(梵 auddhatya-kaukrtya-āvarana),又作掉戲蓋、調戲蓋、掉悔蓋。心之躁動(掉),或憂惱已作之事(悔),皆能蓋覆心性。(五)疑蓋(梵 vicikitsā-āvarana),於法猶豫而無決斷,因而蓋覆心性。" - ↑ 운허, "十惡業道(십악업도)". 2012년 10월 31일에 확인. 십악(十惡)
"十惡業道(십악업도): 업도라 함은, 업은 사(思)라는 정신 작용이니, 사(思)의 소의소탁(所依所托)으로서 돌아다닐 것을 말함. 이는 몸·입·뜻으로 짓는 10악(惡)을 말함.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양설(兩舌)·악구(惡口)·기어(綺語)·탐욕(貪欲)·진에(瞋恚)·사견(邪見)." - ↑ 星雲, "惡". 2012년 10월 31일에 확인. 십악(十惡)
"十惡業即指殺生、偷盜、邪淫、妄語、兩舌、惡口、綺語、貪欲、瞋恚、邪見,常與害母、害父、害阿羅漢、破僧、惡心出佛身血等五逆罪並提。" - ↑ 세우 조, 현장 한역 & T.1542, 제3권. p. T26n1542_p0700b23 - T26n1542_p0700b25. 진(瞋)
"瞋云何。謂於有情心懷憤恚。根裁對礙。憎怒凶悖。猛烈暴惡。已正當瞋。是名為瞋。" - ↑ 세우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 K.949, T.1542, 제3권. p. 47 / 448. 진(瞋)
"진(瞋)은 무엇인가? 유정에 대하여 마음에 분노와 증오를 품어 방해하고 미워하며 흉악하고 몹시 사납고 포악해서 이미 성냈고 지금 막 성을 내고 앞으로 성을 낼 것[瞋]이니, 이것을 이름하여 ‘진’이라 한다." - ↑ "隱", 《존 한자사전》. 2012년 10월 31일에 확인.
"隱【은】숨다(藏); 은미하다(微); 아끼다(私); 숨기다(蔽匿); 속걱정하다(痛); 불쌍히여기다(仁心); 점치다(占); 의지하다(依); 쌓다(築) " - ↑ "隱", 《네이버 한자사전》. 2012년 10월 31일에 확인.
"隱: 1. 숨다, 2. 점치다, 3. 가엾어 하다, 4. 근심하다, 5. 음흉하다(陰凶--), 6. 쌓다, 7. 무게 있다, 8. 기대다, 9. 수수께끼" - ↑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 T.1585, 제6권. p. T31n1585_p0031b20 - T31n1585_p0031b23. 진(瞋)심소
"云何為瞋。於苦苦具憎恚為性。能障無瞋不安隱性惡行所依為業。謂瞋必令身心熱惱起諸惡業。不善性故。" - ↑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 & K.614, T.1585, 제6권. p. 305 / 583. 진(瞋)심소
"무엇을 ‘진(瞋)심소’126)라고 하는가? 고통[苦]과 그 원인[苦具]에 대해서 미워하고 성내는 것을 체성으로 삼는다. 능히 무진(無瞋)심소를 장애하여 불안과 악행의 의지처가 됨을 업으로 삼는다. 진(瞋)심소는 반드시 몸과 마음을 매우 괴롭혀서 모든 악업을 일으키게 하는 불선의 성품이기 때문이다.
126) 진(瞋, dveṣa)심소는 ‘성냄’, 즉 좋아하지 않는 대상에 대한 불쾌감의 심리이다. 고통과 그 원인에 대해 증오심을 일으키는 심리작용이다. 몸과 마음을 열뇌하게 해서 갖가지 악업을 짓게 만든다." - ↑ 황욱 1999, 60. 진(瞋)심소쪽
"‘瞋’은 有情에게 해로움을 입히는 것을 體로 삼고, 分別起202}나 俱生起203}로서 無瞋을 장애하는 것으로써 業을 삼는다. 이는 憎恚를 그 性用으로 한다. 憎恚에 따라서 身心이 괴로워하는 것을 不安이라고 하고, 이 不安에서 모든 惡業이 일어나는 것을 惡行이라고 한다. 瞋은 이 不安과 惡行의 所依가 되고, 또 無瞋을 장애함으로써 그 業用을 삼는다.204) 한편 《대승아비달마집론》에서는 有情의 괴로움과 苦具에 마음이 성내는 것을 體로 하고, 불안과 은밀히 머뭄과 악행에게 의지가 되는 것을 業으로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205)
202) 번뇌가 일어나는 것에 있어서, 邪師와 邪敎에 의지하거나 邪思惟에 의지하여 후천적으로 일어나는 경우의 번뇌를 ‘分別起’라고 한다.
203) 邪師나 邪敎·邪思惟 등의 바깥의 緣에 의지하지 않고 나면서부터 갖추어져 있는 선천적인 번뇌를 ‘俱生起’라고 한다.
204) ‘瞋’의 性用은 苦와 苦具에 대하여 憎恚하는 작용을 말하고, 그 業用은 無瞋을 장애하여 不安과 惡行이 일어나게 하는 작용을 말한다. 즉, 瞋은 고통의 원인에 대하여 증오하고 노여워함으로써 마음의 不安과 惡行을 가져오는 것을 의미한다.
205) 《大乘阿毘達磨集論》 1(《大正藏》 31, p. 664中). “何等為瞋。謂於有情苦及苦具心恚為體。不安隱住惡行所依為業。”" - ↑ 무착 조, 현장 한역 & T.1605, 제1권. p. T31n1605_p0664b24 - T31n1605_p0664b26. 진(瞋)심소
"何等為瞋。謂於有情苦及苦具心恚為體。不安隱住惡行所依為業。" - ↑ 안혜 조, 현장 한역 & T.1606, 제1권. p. T31n1606_p0697c29 - T31n1606_p0698a02. 진(瞋)심소
"瞋者。於諸有情苦及苦具心憎恚為體。不安隱住惡行所依為業。不安隱住者。謂心懷憎恚多住苦故。" - ↑ 세친 조, 현장 한역 & T.1612, p. T31n1612_p0849a07. 진(瞋)심소
"云何為瞋。謂於有情樂作損害為性。" - ↑ 가 나 다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 T.1585, 제9권. p. T31n1585_p0050a04 - T31n1585_p0050a11. 진견도(眞見道)
"加行無間此智生時體會真如名通達位。初照理故亦名見道。然此見道略說有二。一真見道。謂即所說無分別智。實證二空所顯真理。實斷二障分別隨眠。雖多剎那事方究竟而相等故總說一心。有義此中二空二障漸證漸斷。以有淺深麤細異故。有義此中二空二障頓證頓斷。由意樂力有堪能故。" - ↑ 가 나 다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 & K.614, T.1585, 제9권. pp. 498-499 / 583. 진견도(眞見道)
"가행위의 바로 다음 찰나에 이 지혜가 생겨날 때에 진여에 체득(體得)해서 알기 때문에 통달위라고 이름한다. 처음으로 도리를 비추기 때문에 또한 견도(見道)143)라고 이름한다.
그런데 이 견도는 대략 두 종류가 있다.144) 첫째는 진견도(眞見道)145)이니, 곧 앞에서 말한 무분별지혜이다. 참으로 두 가지 공(아공과 법공)에서 나타나는 진리를 증득한다. 참으로 두 가지 장애의 분별의 수면(종자)을 단멸한다. 많은 찰나에 일이 비로소 궁극에 이르지만, 양상이 같기 때문에 총체적으로 일심진견도(一心眞見道)라고 말한다.146)
다음과 같은 견해가 있다.147) 이 가운데에서는 두 가지 공과 두 가지 장애를 점진적으로 증득하고 끊는다. 얕고 깊음, 두드러짐과 미세함의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148)
다음과 같은 견해가 있다.149) 이 가운데에서는 두 가지 공과 두 가지 장애를 단박에 깨닫고 단박에 끊는다. 즐거워하는 의지의 힘이 능히 감당하는 데 의거하기 때문이다.
143) 견도에서 ‘견(見)’은 무루정지(無漏正智)가 비로소 조리(照理)함을 의미하고, ‘도(道)’는 수행인이 견리(見理)한 것을 원인으로 하여 극과(極果)로 나아감을 의미한다.
144) 다음에 진견도(眞見道)와 상견도(相見道)의 차이를 판별한다. 견도의 지혜에 정체지(正體智)와 후득지(後得智)가 있다. 정체지(正體智), 즉 근본무루지혜는 무차별을 관조하는 참다운 지혜[實智]이고, 후득지는 차별을 관조하는 권지(權智)이다. 참다운 지혜가 먼저 진여[理]를 관조하고, 이에 권지(權智)가 일어난다. 참다운 근본무루지를 진견도(眞見道)라고 하고, 권지(權智)를 상견도(相見道)라고 한다.
145) 진견도(眞見道)를 또는 일심진견도(一心眞見道)라고 한다. 무분별의 정체지(正體智)가 아공 · 법공에서 나타난 진여[二空所顯眞如]의 도리를 인식대상으로 하여, 갖가지 희론의 모습을 전혀 취하지 않고 유식(唯識)의 참다운 승의(勝義)의 성품에 계합한다. 그리하여 인식대상[所緣]인 진여와 인식주체[能緣]인 지혜가 평등하고 평등해서 모두 소취(所取)와 능취(能取)의 모습을 떠난다. 비록 진여를 인식대상으로 하더라도 상분을 띠고 반연하는 것이 아니라, 곧 진여의 체상(體相)을 띠고서 반연한다. 진여의 자체를 떠나지 않기 때문에 인식대상의 모습이 없고, 인식 주체인 견분 또한 분별이 없다. 진여와 무분별지혜가 완전히 계합하여 평등하다.
146) 무간도(無間道)에서 미혹의 종자의 자체를 단멸하고, 해탈도에서 그 습기를 버려서 택멸(擇滅)의 도리를 증득한다. 이와 같이 많은 찰나에 걸쳐 있지만, 개별적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고, 그 양상이 같기 때문에 총체적으로 일심진견도(一心眞見道)라고 한다.
147) 제1사(第一師)의 견해를 서술한다. 그에 의하면 두 가지 공(아공 · 법공)과 두 가지 장애(번뇌장 · 소지장)를 점진적으로 증득하고 끊는다고 한다.
148) 도리에 얕고 깊음이 있고, 장애와 지혜행에 두드러짐과 미세함이 있기 때문이다.
149) 이것을 정의(正義)로 삼는다. 이에 의하면 두 가지 공(空)을 단박에[頓] 증득하고, 두 가지 장애를 단박에 끊는다고 한다." - ↑ "眞理", 《네이버 한자사전》. 2013년 2월 16일에 확인.
"眞理(진리): 眞 참 진 理 다스릴 리(이). 참된 도리(道理)" - ↑ 세친 조, 현장 한역 & T.1612, p. T31n1612_p0848c21 - T31n1612_p0848c22. 신(信)
"云何為信。謂於業果諸諦寶中。極正符順心淨為性。" -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 K.618, T.1612, p. 3 / 12. 신(信)
"어떤 것이 신(信)인가. 업(業)과 과(果), 모든 진리[諦]와 보배[寶] 등에 대해 지극히 바르게 부합하여 마음이 청정함을 자성으로 삼는 것이다." - ↑ 안혜 조, 지바하라 한역 & T.1613, p. T31n1613_p0852a10 - T31n1613_p0852a16. 신(信)
"云何信。謂於業果諸諦寶等。深正符順。心淨為性。於業者。謂福。非福。不動業。於果者。謂須陀洹。斯陀含。阿那含。阿羅漢果。於諦者。謂苦集滅道諦。於寶者。謂佛法僧寶。於如是業果等。極相符順。亦名清淨。及希求義。與欲所依為業。" - ↑ 안혜 지음, 지바하라 한역, 조환기 번역 & K.619, T.1613, p. 7 / 24. 신(信)
"무엇을 믿음[信]이라고 하는가?
업 · 과보 · 모든 진리[諦] · 보배 등에 대하여 깊고 바르게 따르는 마음의 청정함을 성질로 삼는다. 업에 대하여 복(福) · 복이 아님(非福) · 부동업(不動業)을 말한다. 과보에 대하여 수다원(須陀洹) · 사다함(斯陀含) · 아나함(阿那含) · 아라한(阿羅漢)의 과보를 말한다. 진리에 대하여 괴로움의 진리[苦諦] · 집착의 진리[集諦] · 집착을 없애는 진리[滅諦] · 깨달음에 이르는 진리[道諦]이다. 보배에 대하여 불보(佛寶) · 법보(法寶) · 승보(僧寶)의 삼보이다. 이와 같은 업 · 과보 등에 대하여 지극히 맞게 따르는 것을 청정(淸淨)이라고 한다. 간절히 바라는 뜻에 이르러서는 바람이 나타나는 행동양식이다." - ↑ 가 나 운허, "眞無漏智(진무루지)". 2013년 5월 28일에 확인
"眞無漏智(진무루지): 불보살의 무루지. 이에 비해 이승은 무량지(無量智)라고 하는데 2승은 5온 자체도 필경은 가설로 나타난 것에 불과한 것인데 실재라고 집착하는 법집(法執)과, 이 법집으로부터 일어나는 소지장(所知障)이 있으므로 진무루지라고는 말할 수 없음." - ↑ 가 나 佛門網, "真無漏智". 2013년 5월 28일에 확인
"真無漏智:
出處: 陳義孝編, 竺摩法師鑑定, 《佛學常見辭彙》
解釋:
真正無漏的智慧,即佛菩薩的智慧。二乘人雖然也有無漏智,但是他們未斷法執,不滅所知障,所以不是真正的無漏智。
出處: 佛光電子大辭典
解釋:
佛菩薩之無漏智對於二乘之無漏智而言,稱為真無漏智。此因二乘不斷法執,不滅所知障,故非真無漏智。
頁數: p4222" - ↑ DDB, "眞無漏智". 2013년 5월 28일에 확인
"眞無漏智:
Pronunciations: [py] zhēn wúlòu zhì [wg] chen wu-lou chih [hg] 진무루지 [mc] jin muru ji [mr] chin muru chi [kk] シンムロチ [hb] shin muro chi [qn] chơn vô lậu trí [qn] chân vô lậu trí
Basic Meaning: true untainted wisdom
Senses:
# The untainted cognition 無漏智 of Mahāyāna, in contrast with that of Hīnayāna, which is still grounded in concepts of material reality. [Charles Muller; source(s): Nakamura, Soothill]
[Dictionary References]
Bukkyō jiten (Ui) 603
Bulgyo sajeon 831a
Bukkyōgo daijiten (Nakamura) 787a
Fo Guang Dictionary 4222
Ding Fubao {Digital Version}
Bukkyō daijiten (Oda) 883-3
Soothill 332" - ↑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97, 제1권. p. T31n1597_p0321a18 - T31n1597_p0321a21. 진소유성(盡所有性)과 여소유성(如所有性)
諸破所知障翳暗 盡其所有如所有
諸法真俗理影中 妄執競興於異見
斯由永離諸分別 無垢清淨智光明
獲得最勝三菩提 惑障并習斷常住 -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 & K.594, T.1597, 제1권. p. 1 / 297. 진소유성(盡所有性)과 여소유성(如所有性)
소지장(所知障)1)의 어둠을 모두 깨뜨리니2)
그 있는 바를 다함이며3) 있는 바 그대로이네.4)
제법의 진속이체(眞俗理體)의 그림자 중에
망령되이 집착하여 다투어 다른 견해들을 일으키네.5)
이에 영원히 모든 분별을 떠나고
번뇌 없는 청정한 지혜 광명으로써
가장 뛰어난 삼먁삼보리를 증득하시고
미혹의 장애와 습기를 끊어 상주하시네.6)
1) 소지장은 지장(智障)이라고도 하며, 탐욕ㆍ성냄ㆍ어리석음 등의 번뇌가 객관의 진상(眞相)을 바로 알지 못하게 하는 장애가 됨을 말한다. 여기서 소지장만을 들고 번뇌장을 거론하지 않은 것은, 잘못된 견해들을 논파하기 위해 이 논서를 저술하기 때문이다.
2) 이하 여덟 게송은 삼보에 귀의함을 나타내는 귀경서(歸敬序)이다. 세친(世親)이 삼보에 귀의 예배하고 스승의 가르침을 받아서 이 석론(釋論)을 짓는 인연을 밝힌다. 먼저 네 게송은 부처님[佛寶]께 귀의하고 부처님의 덕을 찬탄한다.
3) 진소유성(盡所有性), 즉 속제(俗諦)인 현상계의 차별상[事相]을 말한다.
4) 여소유성(如所有性), 즉 진제(眞締)의 이체(理體)를 가리킨다.
5) 붓다가 세상에 출현하는 연유를 밝힌다.
6) 붓다가 미혹을 끊고 불과를 증득함을 서술한다. -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K.0955, T.1558). 《아비달마구사론》 제25권. 불교기록 문화유산 아카이브.
- ↑ 권오민 2003, 69–81쪽.
- ↑ 가 나 세우 조, 현장 한역 & T.1542, 제1권. p. T26n1542_p0693b26. 질결(嫉結)
"嫉結云何。謂心妒忌。" - ↑ 佛門網, "利養". 2013년 5월 11일에 확인
"利養:
出處: A Dictionary of Chinese Buddhist Terms, William Edward Soothill and Lewis Hodous
解釋: To nourish oneself by gain; gain; avarice.
出處: Other
解釋: 利養 [py] lìyăng [wg] li-yang [ko] 리양 riyang [ja] リヨウ riyō ||| (1) Lucrative offerings. [Reeves] (2) A profit; those things which are gained as a profit; a benefit 利益. [Nakamura] (3) To be greedy for profit. (?) [Yokoi]
頁數: [Dictionary References] Naka1411c ZGD1279a Iwa831 Yo541 DFB [Credit] greeves cmuller(entry)
出處: 陳義孝編, 竺摩法師鑑定, 《佛學常見辭彙》
解釋: 以利益保養身體。
出處: A Digital Edition of A Glossary of Dharmarakṣa translation of the Lotus Sutra by Seishi Karashima, 1998
解釋:
利養 (lì yǎng) ( “profits and necessities, gain” )
{《漢語大詞典》2.640a(法華經)} ; {《大漢和辞典》2.247c(管子)} ;
Dharmarakṣa: {67c1} 爾時侍從 志懈怠者 求索利養 親屬交友 志所願求 但慕名聞 周旋行來 詣諸族姓(v)
{K.27.7} lābha~
Kumārajīva: {L.5b5} 利
Dharmarakṣa: {107a10} 是我等無忍 猗著於利養(v)
{K.272.9} lābha-satkāra-
Kumārajīva: {L.36c4} 利養
Dharmarakṣa: {134a3} 又是比丘不猗利養,不貪衣鉢。是等法師志性質直(p)
{K.482.1} lubdha~ (v.l. gṛddha~)
Kumārajīva: {not found at L.62a15}
出處: 佛教漢梵大辭典, 平川彰 Buddhist Chinese-Sanskrit Dictionary, Akira Hirakawa
解釋: lābha, lābha-satkāra; āmiṣa, jñātra, pūjana, pūjā, bhoga, lābha-lobha*, satkāra-lābha.
頁數: P 277-279" - ↑ 무착 조, 현장 한역 & T.1605, 제4권. p. T31n1605_p0677a06 - T31n1605_p0677a09. 질결(嫉結)
"嫉結者。謂耽著利養不耐他榮發起心妒。嫉結所繫故。愛重利養不尊敬法。重利養故。廣行不善不行諸善。由此能招未來世苦。與苦相應。" - ↑ 무착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2, T.1605, 제4권. p. 77 / 159. 질결(嫉結)
"질결이란 이로움에 탐닉해서 다른 사람의 호강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질투하는 것을 가리킨다. 질결에 계류되는 까닭에 자신의 이익을 아끼고 중히 여겨서 법을 존중하지 않게 된다. 이로움을 중히 여기는 까닭에 불선법을 널리 행하고 갖가지 선법을 행하지 못한다. 이로 인해서 미래세의 고를 초래하여 마침내 고와 상응하게 되는 것이다." - ↑ 안혜 조, 현장 한역 & T.1606, 제6권. p. T31n1606_p0723c23 - T31n1606_p0723c26. 질결(嫉結)
"嫉結者。謂耽著利養不耐他榮發起心妒。嫉結所繫故愛重利養不尊敬法。重利養故廣行不善不行諸善。由此能招未來世苦與苦相應。" - ↑ 안혜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6, T.1605, 제6권. p. 152 / 388. 질결(嫉結)
"‘질결(嫉結)’이란 이로움에 탐닉해서 다른 사람의 호강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질투하는 것을 가리킨다.
[釋] 질결에 얽매이는 까닭에 자신의 이익을 아끼고 중히 여겨서 법을 존중하지 않게 된다. 이로움을 중히 여기는 까닭에 불선법을 널리 행하고, 갖가지 선법을 행하지 못한다. 이로 인해서 미래세의 고를 초래하여 마침내 고와 상응하게 되는 것이다." - ↑ 星雲, "集諦". 2013년 2월 6일에 확인
"集諦: 梵語 samudaya-satya,巴利語 samudaya-ariya sacca。全稱集聖諦(梵 samudayārya-satya,巴 samudaya-sacca)。又作習諦、苦習聖諦、苦集諦。為佛教基本教義「四聖諦」之一。集,招聚之義。若心與結業相應,未來定能招聚生死之苦,故稱集。諦,審實不虛之義。審察一切煩惱惑業,即知其於未來實能招集三界生死苦果,故稱集諦;即關於世間人生諸苦之生起及其根源之真諦。苦之根源為渴愛,以渴愛之故,形成「來世」與「後有」。渴愛之核心乃由無明生起之虛妄我見,若有渴愛,便有生死輪迴;欲免除生死之苦,須以智慧照見真理、實相,證得涅槃,斷除渴愛,超脫輪迴之苦。
據大毘婆沙論卷七十八、成實論卷二「四諦品」、俱舍論卷二十二等諸論所載,部派佛教諸派對集諦之「自性」各持異論,略舉如下:(一)阿毘達磨之諸論師大多主張「諸有漏法之因」即是集諦。漏,為煩惱之異名。(二)經量部之譬喻師(梵 drstāntika)認為「業煩惱」即是集諦。業,指身、口、意等各種善惡之造作。(三)分別論者(梵 vibhajya-vādin)則區分「集」與「集諦」之別,而謂唯有能招感「後有」之「愛」為集諦;其餘之「愛」與其餘各種「有漏之因」則是「集」,而非「集諦」。後有,指未證得涅槃者於未來尚須受生死輪迴之果報;愛,指欲望、欲愛、渴愛,為所有生命煩惱之根源。(四)說一切有部則僅以「愛」為集諦之自性。
此外,成唯識論卷九謂集諦又分為三種,而分別以遍、依、圓等「唯識三性」來說明,即:(一)習氣集,即「遍計所執」之自性所執持之習氣。(二) 等起集,指依於各種外在因緣而生起(依他起)之煩惱業。(三)未離繫集,指尚未捨離障染之真如。三者之中,第二項之「等起集」相當於一般所說之「集諦」。〔雜阿含經卷十三、卷十六、中阿含卷七分別聖諦經、長阿含經卷九、集異門足論卷六、法蘊足論卷六〕" - ↑ 가 나 다 라 세우 조, 현장 한역 & T.1542, 제1권. p. T26n1542_p0694a04 - T26n1542_p0694a06. 집지(集智)
"集智云何。謂於有漏因思惟因集生緣。所起無漏智。" - ↑ 가 나 다 라 세우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 K.949, T.1542, 제1권. p. 10 / 448. 집지(集智)
"집지(集智)란 무엇인가? ‘유루(有漏)의 원인에 대하여 괴로움의 결과를 내는 원인[因]이며 발생하여 나타나게[集] 하며 상속하여 나게[生] 하며 이루게 하는 연(緣)이다’라고 사유하여 일으킨 무루의 지혜이다." - ↑ 가 나 운허, "十六行相(십륙행상)". 2013년 1월 6일에 확인
"十六行相(십륙행상): 4제(諦)를 관찰하는 16종의 관법(觀法). (1) 고제(苦諦)의 4행상. 만유의 현상은 생멸 변화하는 것이며, 고(苦)ㆍ공(空)ㆍ무상(無常)ㆍ무아(無我)라 관함. (2) 집제(集諦)의 4행상. 온갖 번뇌와 업(業)은 고과(苦果)를 내는 인(因)이며, 고과를 모아(集) 나타나게 하며, 상속하여 나게(生) 하며, 고과를 이루게 하는 연(緣)이라 관함. (3) 멸제(滅諦)의 4행상. 멸제는 물(物)ㆍ심(心)의 속박이 없는 진리며(滅), 번뇌의 시끄러움이 없으며(靜), 3계를 벗어나 온갖 근심이 없으며(妙), 온갖 재액(災厄)을 여의었다고(離) 관함. (4) 도제(道諦)의 4행상, 도제는 진리에 들어가는 길이며(道), 올바른 이치에 계합하며(如), 열반 적정한 경지에 가게 하며(行), 생사계를 뛰어나게 하는(出) 것이라고 관함." - ↑ 星雲, "十六行相". 2013년 2월 2일에 확인
"十六行相: 梵語 sodaśākārāh。又作十六行、十六行觀、十六行相觀、十六聖行、十六諦、四諦十六行相。行相,相狀之意。觀四諦時,各有四種差別,於其時所產生之行相共有十六種。據俱舍論卷二十六所載,苦聖諦有四相(苦諦四相):(一)非常(梵 anitya),待緣而成故。(二)苦(梵 duhkha),逼迫性故。(三)空(梵 śūnya),違我所見故。(四)非我(梵 anātman),違我見故。集聖諦亦有四相(集諦四相):(一)因(梵 hetu),其理如種子。(二)集(梵 samudaya),同於顯現之理。(三)生(梵 prabhava),能令續起。(四)緣(梵 pratyaya),能令成辦;譬如泥團、輪、繩與水等眾緣,和合而成一瓶。滅聖諦亦有四相(滅諦四相):(一)滅(梵 nirodha),諸蘊盡故。(二)靜(梵 śānta),三火息故。(三)妙(梵 pranīta),眾患無故。(四)離(梵 nihsarana),脫眾災故。道聖諦亦有四相(道諦四相):(一)道(梵 mārga),通行義故。(二)如(梵 nyāya),契正理故。(三)行(梵 pratipad),正趣向故。(四)出(梵 nairyānika),能永超故。十六行相名雖十六,實事唯七。謂緣苦諦者,名實俱四;緣餘三諦者,名四實一。說十六行相之目的,為治常、樂、我所、我見等見,故修非常、苦、空、非我等行相;為治無因、一因、變因、知先因等見,故修因、集、生、緣等行相;為治解脫是無之見,故修滅行相;為治解脫是苦之見,故修靜行相;為治靜慮及等至之樂為妙之見,故修妙行相;為治解脫是數數退墮而非永恆之見,故修離行相;為治無道、邪道、餘道、退道之見,故修道、如、行、出等行相。〔坐禪三昧經卷下、正法念處經卷三十四、大毘婆沙論卷七十九〕" -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188-189 / 1397쪽.
- ↑ 원휘(圓暉) & T.1823, T41n1823_p0843c04 - T41n1823_p0843c12.
- ↑ 운허, "心意識(심의식)". 2012년 10월 3일에 확인.
- ↑ 星雲, "心意識". 2012년 10월 3일에 확인.
- ↑ 가 나 무착 조, 현장 한역 & T.1605, 제4권. p. T31n1605_p0676a19 - T31n1605_p0676a25. 집제(集諦)
"云何集諦。謂諸煩惱及煩惱增上所生諸業。俱說名集諦。然薄伽梵隨最勝說。若愛若後有愛。若喜貪俱行愛。若彼彼喜樂愛。是名集諦。言最勝者是遍行義。由愛具有六遍行義。是故最勝。何等為六。一事遍行。二位遍行。三世遍行。四界遍行。五求遍行。六種遍行。" - ↑ 가 나 무착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2, T.1605, 제4권. p. 73 / 159. 집제(集諦)
"집제(集諦)란 무엇입니까?
모든 번뇌 및 번뇌의 증상에서 생겨나는 여러 가지 업을 총괄적으로 집제라 이름한다. 그러나 박가범(薄伽梵)의 가장 수승한 설법에 따르면 애(愛)이거나 후유애(後有愛)이거나 희탐구행애(喜貪俱行愛)이거나 피피희락애(彼彼喜樂愛)를 집제라 이름하기도 한다. 여기서 ‘가장 수승하다는 것’이란 그 변행(遍行)의 이치를 지칭한 것이다. 애착에 연유해서 여섯 가지 변행의 이치를 구비하는 까닭에 가장 뛰어나다고 하게 된다.
어떠한 것이 그 여섯 가지입니까?
첫 번째는 사변행(事遍行)이고, 두 번째는 위변행(位遍行)이고, 세 번째는 세변행(世遍行)이고, 네 번째는 계변행(界遍行)이고, 다섯 번째는 구변행(求遍行)이고, 여섯 번째는 종변행(種遍行)이다." - ↑ 佛門網, "生死苦". 2013년 5월 10일에 확인
"生死苦:
出處: 佛教漢梵大辭典
解釋: saṃsāra-duḥkha.
頁數: P.2354" - ↑ 가 나 다 안혜 조, 현장 한역 & T.1606, 제6권. p. T31n1606_p0722b17 - T31n1606_p0722c13. 집제(集諦)
"云何集諦。謂諸煩惱及煩惱增上所生諸業。俱說名集諦。由此集起生死苦故。煩惱增上所生業者。謂有漏業。若爾何故。世尊唯說愛為集諦。由最勝故。謂薄伽梵隨勝而說。若愛。若後有愛。若貪喜俱行愛。若彼彼希樂愛。是名集諦。言最勝者是遍行義。由愛具有六遍行義。是故最勝。何等為六。一事遍行。謂於一切已得未得自身境界事遍行故。於已得自身起愛。於未得自身起後有愛。於已得境界起貪喜俱行愛。於未得境界起彼彼希樂愛。二位遍行。謂於苦苦性等三位諸行中遍隨行故。於已得苦苦性位起別離愛。於未得苦苦性位起不和合愛。於壞苦性位起不別離愛。及和合愛。已得未得差別故。於行苦性位起愚癡愛。由煩惱麤重所顯故。及不苦不樂受所顯故。唯阿賴耶識是最勝行苦位。依止此位因我癡門貪愛轉故。三世遍行。謂於三世中遍隨行故。於過去世起追憶行遍隨行愛。於未來世起希樂行遍隨行愛。於現在世起耽著行遍隨行愛。四界遍行。謂欲色無色三愛次第遍三界故。五求遍行。謂由貪愛遍求欲有邪梵行故。由欲求力不脫欲界招欲界苦。由有求力不脫二界招色無色界苦。由邪梵行求力不脫生死彼彼流轉故。六種遍行。謂有無有愛遍行斷常一切種故。" - ↑ 가 나 다 안혜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6, T.1605, 제6권. pp. 145-146 / 388. 집제(集諦)
"‘집제(集諦)’란 무엇입니까?
여러 번뇌 및 그 번뇌의 증상(增上)에서 생겨나는 갖가지 업을 총괄적으로 ‘집제’라 이름하는 것이다. 이 같은 고집(苦集)에 연유해서 생사의 고가 일어나는 까닭이다.
[釋] ‘번뇌의 증상에 의해 생겨나는 업’이란, 유루업(有漏業)을 말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세존께서 오직 ‘애’만을 설하여 집제를 삼으신 것도 이 같은 ‘애’의 세력이 가장 수승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박가범(薄伽梵)께서는 그 가장 수승한 것에 따라 설법하셨으니, 애(愛)이거나 후유애(後有愛)이거나 탐희구행애(貪喜俱行愛)이거나 피피희락애(彼彼喜樂愛)를 ‘집제’라 이름하기도 한다. 여기서 ‘가장 수승하다는 것’이란, 그 변행(遍行)되는 이치를 가리킨 것이다. 애착에 연유해서 여섯 가지 변행의 이치가 갖추어지는 까닭에 가장 뛰어나다고 하게 된다.
어떠한 것이 그 여섯 가지입니까?
첫 번째는 사변행(事遍行)이니, 이미 얻었거나 얻지 못한 일체의 자기 신체와 그 경계에 관한 일이 두루 행해지기 때문이다. 자기의 신체를 이미 얻은 것에서 애(愛)가 일어나고, 자기의 신체를 미처 얻지 못한 것에서 후유애(後有愛)가 일어나고, 경계를 이미 얻은 것에서 탐(貪)ㆍ희(喜)ㆍ애(愛)와 함께 행해지는 것이고 경계를 미처 얻지 못한 것에서 피피희락애(彼彼喜樂愛)가 일어난다.
두 번째는 위변행(位遍行)이니, 고고의 성품 따위의 세 가지 지위에 처해서 모든 행 가운데에 그 행을 두루 따르기 때문이다. 이미 얻은 고고(苦苦)의 성품의 지위에 처해서 애별리고(愛別離苦)가 일어나고, 미처 얻지 못한 고고의 지위에 처해서 불화합애(不和合愛)가 일어나고, 괴고(壞苦)의 성품의 지위에 처해서 불별리애(不別離愛) 및 화합애(和合愛)가 일어나는 것은 이미 얻고 이미 얻지 못한 것의 차별이 있기 때문이다. 행고(行苦)의 성품의 지위에 처해서 우치애(愚癡愛)가 일어나는 것은 번뇌의 추중으로 말미암아 드러나기 때문이고, 이와 아울러 불고불락수도 드러나기 때문이다. 오직 아뢰야식만이 가장 뛰어난 지위이니 이 같은 지위에 의지해서 아치문(我癡門)으로 인한 탐애(貪愛)가 전변되기 때문이다. 세 번째는 세변행(世遍行)이니, 삼세에 처해서 그 행을 두루 따르기 때문이다. 과거세에 대한 추억을 일으키는 행이 그 행의 애착을 두루 따르는 것이고 미래세에 대해 즐겁기를 바라는 행을 일으켜 그 행의 애착에 두루 따르는 것이고 현재세에 대해서 탐착하는 행을 일으켜 그 행에 대한 애착을 두루 따르는 것이다. 네 번째는 계변행(界遍行)이니, 욕계ㆍ색계ㆍ무색계의 세 가지 애착하는 순서가 삼세에 두루하기 때문이다. 다섯 번째는 구변행(求遍行)이니, 탐애에 기인하여 욕계에 존재하는 삿된 범행을 두루 추구하기 때문에, 그 욕망이 추구하는 세력에 연유하여 욕계를 벗어나지 못하여 욕계의 고를 초래하는 것이고, 유구(有求)의 세력에 연유해서 색계와 무색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색계와 무색계의 고를 초래하는 것이다. 삿된 범행을 구하는 세력으로 인하여 생사를 벗어나지 못하고, 이러한 것들 안으로 유전하기 때문이다. 여섯 번째는 종변행(種遍行)이니, 유와 무유를 애착하는 변행이 단상(斷常)하는 일체의 종류를 가리킨다." - ↑ 星雲, "有漏業". 2013년 5월 10일에 확인
"有漏業: 為「無漏業」之對稱。指不離煩惱過非之諸善惡業。在黑白等四業中,以招欲界惡果之黑黑業、招色界善果之白白業及招欲界善果之黑白業等三業為有漏業;非黑非白業斷盡前三業,是為無漏業。〔俱舍論卷十六〕 p2456" - ↑ 星雲, "四業". 2013년 5월 10일에 확인
"四業: 梵語 catvāri karmāni,巴利語 cattāri kammāni。指四種不同之業果報應。又可分為三大類。即:(一)依業之善與不善分:(一)黑黑異熟業(梵 karmaj krsnaj krsna-vipākaj,巴 kammaj kanhaj kanha-vipākaj),又作黑黑報業、黑黑業。此為欲界之不善業,以其因、果皆為黑穢,染污其性而招感苦果,即黑業(惡業)招感黑異熟(不可意之異熟果),故稱黑黑異熟業。如墮阿鼻地獄、畜生、餓鬼等黑業業果,皆係由於黑業業因所致。(二)白白異熟業(梵 karmaj śuklajśukla-vipākaj,巴 kammajsukkaj sukka-vipākaj),又作白白報業、白白業。色界之善業,稱為白業;其因果皆淨白不雜黑,因善業而感樂果,故稱白白異熟業,如色、無色界及欲界部分之人、天所感之果。(三)黑白黑白異熟業(梵 karmaj krsna-śuklaj krsna-śukla-vipākaj,巴 kammaj kanha-sukkaj kanha-sukka-vipākaj),又作黑白黑白報業、黑白業。乃欲界之善業雜有惡業者,以其善惡交參,故感白黑間雜之果,如人趣、天趣等。(四)非黑非白無異熟業(梵karmaj akrsnam aśuklaj akrsnāśukla-vipākaj karmaj karma-ksayāya saj vartati,巴 kammajakanhaj asukkaj akanhāsukka-vipākaj kammaj kamma-kkhayāya sajvattati),又作非黑非白異熟業能盡諸業、不黑不白無報業、無漏業。以其永斷前三業,性不染污,故稱非黑;亦不招白之異熟果,故稱非白。此為離黑白相之清淨無漏業,即為達到涅槃境界之修習。以上,前三業為所對治,後一業為能對治。〔發智論卷十一、阿毘達磨藏顯宗論卷二十一、瑜伽師地論卷九、卷六十六、集異門足論卷七、俱舍論卷十六、大乘義章卷七〕
(二)依受報時期及其業之定與不定而分:(一)順現法受業,又作順現業,乃現生造業,現世受果報。(二)順次生受業,又作順生業,即此生造業,於未來之次生受果報。(三)順後次受業,又作順後業,此生作業,延長至第三生以後受報。(四)順不定受業,現生造業,然受報之時期不定者。前三業統稱決定業或定受業,第四業則稱不定業或不定受業。〔北本大般涅槃經卷三十一、大毘婆沙論卷一二四、俱舍論卷十五、雜阿毘曇心論卷三、大乘義章卷七〕(參閱「定業不定業」3182)
(三)依業之異熟及其時分之定與不定而分:(一)異熟定,謂所受之果報一定,然時間不定。(二)時分定,謂受報時間一定,而所受之果報不定。(三)俱定,謂受報時間與果報皆一定。(四)俱不定,謂受報時間與果報俱不定。以上唯俱定業為決定業外,其餘三者皆屬不定業。〔瑜伽師地論卷六十、大毘婆沙論卷一一四、瑜伽論記卷十七上〕(參閱「定業不定業」3182) p1782" - ↑ 星雲, "集智". 2013년 1월 6일에 확인
"集智: 梵語 samudaya-jñāna。指觀悟集諦所得之無漏智。十智之一,十一智之一。又作習智。即緣集諦而思惟「因、集、生、緣」等四方面之問題,若有所知、所見,皆能明了覺悟而斷惑;此種以慧觀察集諦所產生之無漏智,即稱集智。阿毘達磨品類足論卷一(大二六‧六九四上):「集智云何?謂於有漏因思惟因、集、生、緣,所起無漏智。」=
於修證佛道之過程中,進入「見道」,成就「苦類智」之際,緣欲界之集諦而觀悟之,作因、集、生、緣等四行相之思惟,所生無漏之法智忍,稱集法智忍;生起集法智忍之後,繼又生起無漏之法智,稱集法智。此為集智之初成就。〔大毘婆沙論卷一○六、雜阿毘曇心論卷六、成實論卷十六〕(參閱「十六心」、「十智」)" - ↑ 星雲, "阿陀那識". 2013년 4월 7일에 확인
"阿陀那識: 又作陀那識。阿陀那,梵語 ādāna,新譯家將之意譯作執、執持、執我,並以之為第八識之別名;舊譯家譯作無解,而以之為第七識之別名。(一)為第八識之別名。因阿陀那識為執持感官、身體,令不壞之根本識;且執持諸法之種子,令不失;復因其執持自身,令結生相續,故稱執持識。玄奘、窺基等法相宗新譯家,認為阿陀那識執持善惡業之勢力及有情之身體,令之不壞,故以其為第八阿賴耶識之別名。(二)為第七末那識之別名。因阿陀那識執持種子及有情之身體;而末那識恆與我癡、我見、我慢、我愛等四煩惱相應,並恆審第八阿賴耶識之見分為「我、我所」而執著;二者所代表之意義實係相同,故地論宗、攝論宗、天台宗之舊譯家以阿陀那識係執持阿賴耶識為自我之第七末那識之別名。又有將此識譯作無明識、業識、轉識、現識、智識、相續識、妄識、執識、煩惱識、染污識等。〔解深密經卷一心意識相品、攝大乘論本卷上、成唯識論卷三、大乘義章卷三、法華玄義卷五〕 p3640" - ↑ "집착(執着)", 《네이버 국어사전》. 2012년 12월25일에 확인.
"집착(執着): 어떤 것에 늘 마음이 쏠려 잊지 못하고 매달림" - ↑ 운허, "繫著(계착)". 2012년 12월 25일에 확인
"繫著(계착): 마음을 사물에 얽매어 고집하는 것. 집착(執着)과 같음." - ↑ 星雲, "執". 2012년 12월 25일에 확인
"執: 梵語 abhiniveśa。指由虛妄分別之心,對事物或事理固執不捨。又稱迷執、執著、計著、著。不知五蘊假和合產生人等眾生,而妄執人我為實我之存在,稱為人執、我執或生執(眾生執之意)。不知五蘊之法乃虛幻不實之「空」,而妄執法我為實體,稱為法執。以上二者,稱為二執(我法二執、人法二執、生法二執)。有部等小乘允許法我之存在,故不斷離法執;然大乘認為二執皆空,故斷離此二執。此外,若認為一切為實有而固執偏有之見解,將實際上之「空」增益為「有」,稱為「增執」;反之,固執空無之見解,將實際上之假「有」減損為「無」,則稱「損執」。以上二者亦合稱為二執。
就「能執」之識體,安慧與護法二大論師主張不同,安慧認為於吾人諸識之中,第五識、第八識皆有法執,第七識有人執,第六識通人法二執;護法則以第五識、第八識為無執,唯第六識、第七識有執。另就「執」與「障」之別,成唯識論演秘卷一本謂執皆為障,以執限於有能取、所取二分者;障則通於業、果之非心、心所法,故障不一定為執。又執障為「我執煩惱障」、「法執所知障」之略稱。此外固執事物而不捨離之心,稱為執心、執著心;己心固執之而不捨離之見解,即種種之妄見,稱為執見;執著之妄情,稱為執情。〔大乘入楞伽經卷四無常品、大般若經卷四八五、成唯識論卷九、俱舍論卷十九〕" - ↑ "澄淨[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네이버 한자사전》. 2013년 3월 27일에 확인.
"澄淨(징정):
澄 맑을 징,나뉠 등
1. (물이)맑다 2. (물을)맑게 하다 3. 맑고 깨끗하다 4. 안정되다(安定--), 편안하다(便安--) 5. 정지하다(停止--) 6. 술 이름 a. (맑고 흐림이)나뉘다 (등)
淨 깨끗할 정
1. 깨끗하다 2. 맑다, 밝다 3. 깨끗이 하다 4. 사념(邪念)이 없다 5. 정하다(淨--) 6. 차갑다 7. 악인(惡人)의 역(役)" - ↑ 중현 조, 현장 한역 & T.1563, 제6권. p. T29n1563_p0800b19 - T29n1563_p0800b21. 불신(不信)
"不信者謂心不澄淨邪見等流。於諸諦寶靜慮等至現前輕毀。於施等因及於彼果。心不現許名為不信。" - ↑ 중현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7, T.1563, 제6권. p. 207 / 1762. 불신(不信)
"불신(不信)이란 이를테면 마음이 청정[澄淨]하지 않은 것으로, 사견(邪見)의 등류이다. 즉 온갖 진리[諦]와 실유의 법[實]과 정려(靜慮)와 등지(等至)에 대해 현전(現前)에서 경솔하게 비방하고, 보시 등의 원인에 대해서나 그 과보에 대해 마음으로 즉각 인정하지 않는 것을 일컬어 불신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