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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시르-바니르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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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딘바나헤임을 향해, 창을 던지는 장면.

에시르-바니르 전쟁(Æsir–Vanir War)은 아스 신족반 신족 사이에서 일어진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신들의 최초의 전쟁이다. 굴베이그가 인간 세계에 황금을 뿌리는데, 인간들은 황금에만 몰두하게 되고, 일은 하지 않아 인간 세계는 황폐화된다. 이에 아스 신들이 굴베이그에게 쓴 소리를 하는데, 굴베이그는 오히려 프리그와 다른 신들을 모욕하게 된다. 아스 신들은 그녀를 죽이려고도 하지만 실패하고, 이에 굴베이그와 같은 반 신들이 그들을 비판하면서, 오딘이 선전포고 하게 되고, 뇨르드가 이에 응하면서 전쟁이 시작된다.

매우 오랜 기간 진행되어, 인간 세계는 황폐화되었으며, 아스가르드를 둘러싸는 성벽이 파괴되는 등 큰 문제를 낳게 되었다. 신들은 결국 휴전하기로 하고, 볼모를 보내기로 하고 신들의 침을 모아, 크바시르라는 반 신을 만들게 된다. 아스 신들은 우유부단한 신 회니르와 현명한 신 미미르를 보내고, 반 신들은 최고신인 뇨르드와 그의 자녀들인 프레이, 프레이야를 보내기로 하였다. 그러나 반 신들은 회니르가 마음에 들지 않자, 미미르를 죽인 후에 머리만 돌려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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