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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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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의 상대등
上大等
위계대등
초대철부
설치일531년(1493년 전)(531)
폐지일935년(1089년 전)(935)

상대등(上大等)은 신라의 중앙 관제에서 최고위 관직이다.

법흥왕 18년(531년)에 설치되었는데, 귀족 회의를 주재하고 의결 사항을 왕에게 아뢰어 재가(裁可)를 얻어 실행하게 하였다. 실제로 왕권에 대한 제약적 성격을 갖고 있던 것이며, 회의 장소로서는 신라 사영지(四靈地)나 남당(南堂)이 있었고, 회의 양식은 한 사람이라도 반대하면 의결되지 않는다는 화백 제도를 취하였다. 상대등은 중대(中代) 이후 왕권의 전제력이 귀족 세력을 압도하자 세력이 약화되었으며, 정치적 실권은 왕의 지배를 받는 행정 계통의 최고 기관인 집사부로 넘어갔다. 신라 하대 왕권이 약화되자 상대등의 권력이 다시 강해지기도 하였다.

역대 상대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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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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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삼국사기》 신라본기 법흥왕 19년(532년) 조에 구해왕이 신라에 항복하여 상등(上等)의 자리를 받았다고 한다. 그러나 이 상등이 상대등을 의미하는 것인지 확실하지는 않다.
  2. 579년 진지왕의 폐위와 거칠부의 사망을 연관시키는 견해가 있으나 확실하지 않다.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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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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