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믹공학
세라믹이란 원소주기율표상의 비금속원소(예를 들면 산소, 질소, 붕소, 탄소, 규소 등등)만으로 이루어져 있거나, 또는 비금속원소와 금속원소로 이루어져 있는 물질을 말한다. 세라믹스란 세라믹으로 제조된 제품을 뜻하며 21세기 가장 유망한 신소재로서 첨단 산업의 핵심적인 재료이다. 세라믹스는 가볍고 단단하며 열에 강하고, 소리, 열, 빛을 전달할 뿐만 아니라 전기를 일으키며 가스를 감지하고, 신호를 바꿔주는 등 다양한 특징을 갖고 있기 때문에 최첨단 산업의 기초 소재로서 매우 중요하다.
정의
세라믹 공학이란 이러한 비금속 무기재료의 개발과 응용을 연구하는 학문 분야로서 물리, 화학, 전기, 전자공학이 망라된 첨단 소재 공학분야이다. 세라믹 공학은 크게 고전세라믹스와 정밀세라믹스로 구분되며, 정밀세라믹스는 전자요업재료와 구조요업재료로 크게 구성된다. 근래에는 특히 환경, 광학, 핵반응로, 생체용 재료로서 세라믹스의 응용범위가 넓혀지고 있다.
범위
- 고전 (전통적) 세라믹스: 시멘트, 유리, 도자기, 내화물 등
- 정밀 (현대적) 세라믹스 : 전자 세라믹스, 바이오 세라믹스, 구조재료 세라믹스 등
- 미래적 신 재료: 세라믹스 압전체, 세라믹스 가스터빈 엔진, 결정화 유리, 형상기억합금, 초전도체, 탄소 섬유 등
정보원
학회
1957년 3월 대한요업학회로 설립되어 1999년 10월 한국세라믹학회로 개칭하였다. 매년 2회 연구발표회를 개최하며 한국세라믹학회지를 간행하고 있다. 매년 춘계 총회때는 공로상과 학술상을 추계 총회 때는 학술진보상과 기술진보상을 시상한다. 또한 각 전문별 분과위원회 주관으로 각종 강연회를 수시로 개최하는 등 활발한 학술 연구 활동을 통하여 요업학 및 관련 분야 기술향상을 고취시키는데 노력하고 있다.
1991년 2월 국내 신소재개발연구의 발전과 첨단산업 분야 발전에 필수적인 재료과학 및 공학분야의 기술교류 활성화를 위하여 산/학/연 공동협동체제 하에 설립되었다. 매년 2회 학술대회와 IUMRS의 국제학술대회를 국내에서 개최하며 재료과학 및 공학에 관한 학술 및 기술의 향상과 산업진흥에 공헌하고 있다.
1946년 창립 이래 금속 재료분야의 우리나라 대표적인 학회로서 발전해왔다. 2009년부터는 산업계의 기술지원 및 참여를 확대하여 산/학/연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였고 국가 기반 산업인 부품, 소재산업 발전에 중심체적 역할을 하고 있다. 국내 유일로 MMI (Metals and Materials Int.), 대한금속ㆍ재료학회지 (KJMM), EML (Electronic Materials Letter) 3종의 SCI급 학술지를 발간하여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1898년 피츠버그에서 미국 세라믹학회로서 세라믹 공학에 대한 연구결과 교환을 목적을 설립되었다. 소재과학에 관한 지식과 포럼을 제공하고 안정된 연구를 돕고 있으며 세라믹 기술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미국 세라믹 학회에서 발행하는 출판물로는 Ceramic Engineering & Science Proceedings, The Journal of American Ceramic Society, The International Journal of Applied Ceramic Technology, The bulletin, The International Journal of Applied Glass Science가 있다. 홈페이지 내 knowledge center 는 세라믹 소재에 관한 저널과 논문, 연구 보고서 등이 검색 가능하고 무료원문보기를 지원한다.
관련 기관
1912년 정부조직인 중앙시험소로 출발하여 2000년 정부출연기관으로 새롭게 출범한 국내 최고 세라믹 전문연구기관이다. 그린세라믹, 광.전자세라믹, 미래융합세라믹 분야를 중점적으로 연구하며 세라믹 부품 소재 및 관련제품 시험분석 및 평가, 표준화 연구를 개발한다. 홈페이지에서 세라믹용어사전, 도서자료 검색, 기술자료(논문, 특허)검색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파인세라믹 재료/응용 부품 설계 및 제조 공정 최적화를 위해 컴퓨터 시뮬레이션 인프라를 구축하여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며 기업과 신제품 공동 연구, 국내외 전문가들과 연계를 통한 기술 혁신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많은 연계 기관과 참여 업체를 통해 교육과 세미나도 진행하며 홈페이지 자료실에 가면 논문, 특허, 신기술 정보의 검색이 가능하다.
관련 DB
크게 금속, 화학, 세라믹 분야에 대한 각종 정보를 모아둔 데이터 베이스이다. 그 중 세라믹 소재정보 은행은 한국 세라믹 기술원에서 지식경제부로부터 ‘세라믹소재 허브기관’으로 지정받아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2년 까지 맞춤형 세라믹소재정보 DB 인프라와 서비스 실현을 1단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17년 까지는 이를 글로벌화하는 2단계 목표를 설정해 두었다.
학술지
- 세라미스트
신기술 정보, 신제품 소개, 기타 기술 동향 등 세라믹 재료 및 관련 분야의 학술 및 기술 발전에 기여되는 주제를 특집으로 게재한다. 1998년부터 한국세라믹학회와 한국세라믹총협회, 한국파인세라믹스협회와 통합하여 발행하게 되었으며 각 학회와 협회의 소식 등을 같이 제공한다.
- 한국세라믹학회지
국내에서 발간하는 다양한 재료 학회지 중에서 세라믹 소재로만 특화되어 있는 전문 학술지이다. 국내외 대학 교수, 과학자, 연구원, 대학(원)생들의 독창성 있는 연구결과와 산업체나 국공립 연구소의 창의적인 연구 결과를 게재한다. 1964년부터 격월로 1년 6회 발간되고 있는 오랜 전통의 학술지로 최신 연구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학문적 기여와 더불어 응용 산업에 도움을 주고 있다.
- 한국재료학회지
한국재료학회 월간 학술지로 재료과학 및 공학 전반에 걸친 연구논문, 해설, 속보 및 단신을 게재한다. 매년 27일 1년 12회씩 발행하고 있으며 KISTI의 학회마을 검색서비스에서 이용 가능하다.
- 재료마당
한국재료학회 월간 학술지로 재료과학 및 공학 전반에 걸친 연구논문, 해설, 속보 및 단신을 게재한다. 매년 27일 1년 12회씩 발행하고 있으며 KISTI의 학회마을 검색서비스에서 이용 가능하다.
- METALS AND MATERIALS International
대한금속.재료학회에서 매년 6회씩 발간하는 영문 학술지로 소재공학 분야의 다양한 연구와 기술에 관련된 연구 논문을 게재하며 특히 구조 재료분야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CSI에 등재되어 외국 연구 논문과 동향에 나란히 하는 학술지로 높게 평가 받고 있다.
- 대한금속.재료학회지
국내외 금속 및 재료 관련 연구 논문들을 게재하는 대한금속학회의 대표적 국문 학술지이다. 1963년 2월에 창간되어 금속 및 재료분야의 논문부터 나노재료, 생체재료, 기능성재료, 에너지 재료 및 신소재 신재료에 이르는 넓은 분야를 다룬다. 매년 12회 발행하며 학회 홈페이지에서 원문보기가 가능하다.
- The Journal of the American Ceramic Society
세라믹 소재 공학분야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정보원으로서 미국 세라믹협회에서 발행하는 간행물로 과학자, 기술자, 학생들의 연구논문 제공한다. 여기서 다루는 주제는 유리 공학, 크리스탈 화학, 바이오세라믹 공학 등 폭넓은 연구분야를 다루고 있다.
- The International Journal of Applied Glass Science
이 저널은 유리공학의 응용 기술을 다루는 중요한 저널로 특히 세라믹 소재인 유리에 관해 중점적으로 제공한다. 매년 4회 간행되며 과학자, 기술자, 교수, 학생, 유리 소재 관련 연구자 등의 최신 연구 중 중요하고 가치 있는 결과를 논문으로 제공한다.
- The International Journal of Applied Ceramic Technology
세라믹 기술의 상용화에 관한 응용 기술 연구를 다루며 부가적으로 세라믹과 관련된 환경문제나 국제 표준, 데이터베이스 등에 대해 함께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