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같은건 처음부터 없었잖아

찻집 구인이랑, 챈 알림 켜놓고 빨간 불 들어오면

다들 허겁지겁 댓글 다는거 아니였어?


..사실은 각자 품 속에 따듯하게 마스터 쟁여두고

자기들끼리 돌아가면서 세션하던거였다고?


나 혼자 아싸찐따봇제비같이 사람 찾아다녀서

누가 처음 보는 룰로 구인해서 사람 잘 안차면 알라딘 들어가서 룰북 산걸로 어렵게 또 주서먹고

면접 점수좀 잘 따게 유튜브 들어가서 발성 잘 하는 법이랑 여자 목소리 내는 법 검색하고

새벽에 구인 차서 아침에 절망하고

아침에 구인 차서 새벽에 절망하고


다들 이렇게 tr하는게 아니라고?

그냥 지인들이랑.....친한 사람들이랑......

마음 맞는 사람들끼리 모인다고???


거!!짓!!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