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알리성팜반사

Koalisyong Pambansa

코알리성 팸반사(transl.국민연정)1992년 필리핀 총선을 위해 자유당과 PDP-라반이 결성한 연정이다. 연합군이 중도좌파 쪽으로 기울고 있는 것이 보였다.[1] 진보적 입장을 노골적으로 채택한 후보들을 지지하며 활동가와 진보의 연합으로 떠올랐다.[2]

연합은 자유당의 조비토 살롱가를 대통령에, PDP-라반의 설립자 아킬리노 피멘텔 주니어를 부통령에 지명했다. 상원의원 선거에는 23명이 출마했으며, 하원 선거에는 일반 후보가 출마했다. 살롱가와 피멘텔 모두 미국 내 미군기지 철거에 찬성표를 던지면서 연합군은 자금난에 허덕였다.[3] 살롱가와 피멘텔은 결국 모두 패배해 살롱가가 7명의 후보 중 6위를 차지해 전 영부인 이멜다 마르코스 바로 뒤를 이었다.[4] 위그베르토 타냐다는 연합군의 상원 단독 의석을 차지했고, 여러 의원과 지방 관리들이 승리했다.[5]

참조

  1. ^ Teehankee, Julio C. (2009). "Citizen-Party Linkages in the Philippines:Failure to Connect?" (PDF). Reforming the Philippine Political Party System: Ideas and Iniiatives, Debates and Dynamics. Friedrich Ebert Stiftung.
  2. ^ Case, William (2013-09-27). Contemporary Authoritarianism in Southeast Asia: Structures, Institutions and Agency. Routledge. p. 111. ISBN 978-1-317-98832-8.
  3. ^ INQUIRER.net. "Two incidents that stand out in Nene Pimentel's political life". opinion.inquirer.net. Retrieved 2020-05-31.
  4. ^ Silliman, G. Sidney; Noble, Lela Garner (1998). Organizing for Democracy: Ngos, Civil Society, and the Philippine State. University of Hawaii Press. p. 100. ISBN 978-0-8248-2043-5.
  5. ^ Abinales, Patricio (2018-05-31). The Revolution Falters: The Left in Philippine Politics after 1986. Cornell University Press. p. 107. ISBN 978-1-5017-19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