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라호마와 메릴랜드는 빅7 컨퍼런스와 애틀랜틱 코스트 컨퍼런스의 존경받는 챔피언이었다. 둘 다 무패였고 3위 안에 들었다. (로즈볼은 #2 미시간 주와 #4 UCLA를 일치시켰다.) 이는 오클라호마주가 윌킨슨에 이어 9회 연속, 통산 10회 연속 우승으로 30연승을 달렸다. 메릴랜드가 듀크와 함께 ACC 타이틀을 나눠 가졌지만 테라핀스는 1954년 1월 이후 처음으로 오렌지볼에 올라 오클라호마와의 대결도 벌였다. 타툼은 메릴랜드로 떠나기 전 1946년에 수너스를 지도했었다. 오클라호마는 터치다운이 선호하는 경기에 출전했다.[1]
게임 요약
메릴랜드가 에드 베레브가 운영하는 15야드 터치다운에서 골을 넣으며 하프타임 때 6-0으로 앞서나갔다. 테라핀 46에서 공을 내준 토미 맥도널드의 32야드 펀트 리턴을 시작으로 후반전에 수너스가 자리를 잡았다. 그 후 7개의 플레이가 끝나고 맥도날드가 4야드 터치다운 런에서 점수를 기록했는데, 하이라이트는 38초 동안 3개의 플레이를 하는 더 빠른 공격이다. 넥스트 서른 소유는 또 다시 서두르는 공격을 이용, 제이 오닐이 몰래 터치다운을 해 14 대 6으로 승리했다. 메릴랜드가 선두를 좁히려고 했지만 26일 제리 터브스가 패스를 가로챘다. 메릴랜드가 4번째 골을 다시 시도했고, 심지어 오클라호마의 30점까지 도달했다. 그러나 칼 도드는 린 비톨의 패스를 가로채 82야드를 터치다운으로 돌려주면서 수너스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수너스는 정규시즌 말인 11월 말 두 번의 최종투표가 모두 발표되면서 이미 전국대회 우승을 확정지었다.
테라핀스는 2002년 1월까지 46년간 오렌지볼에 복귀하지 않았다. 오클라호마는 1956년 다시 무패 행진을 벌이며 컨센서스 내셔널 챔피언으로 거듭났지만 볼링게임은 하지 않았다. 당시 빅세븐은 포스트시즌에 대비한 무반복 정책이 있어 수너스는 1954년과 1956시즌이 끝난 뒤 볼링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이들은 1958년1월 이듬해 시즌 오렌지볼에 복귀해 우승했지만 11월 중순 노먼의 7-0 완봉승을 거두며 노트르담에 의해 연승이 47로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