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레이라, 방한 당시 '족발 오마카세' 관심

톱스타뉴스 원문 기사전송 2025-03-1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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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지연 기자]

현재 UFC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 알렉스 페레이라(38∙브라질)다.

그는 2022년 UFC 미들급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를 꺾고 벨트를 차지한 데 이어, 2023년에는 이리 프로하스카를 2라운드 TKO로 물리치며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에도 올랐다. 불과 1년여 만에 두 체급을 석권하며 UFC를 대표하는 파이터로 자리 잡았다.

강력한 실력뿐만 아니라 인품도 훌륭해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한국을 방문했을 당시, 그는 "팬들을 위해 무엇이든 하겠지만, 하루 3시간 훈련 시간만큼은 지켜달라"는 말을 남겨 팬들의 열렬한 반응을 얻었다.

최근 격투기 매체 UFC UNCENSORED는 홈페이지에 페레이라의 한국 방문 당시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 속에서 그는 한 족발 전문점에서 음식을 기다리고 있으며, 두 명의 보디가드가 꼿꼿이 선 채 경호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식당 벽에 적힌 '세계 최초 족발 오마카세'라는 문구가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페레이라는 마치 족발에 대한 호기심과 긴장감이 뒤섞인 표정을 짓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페레이라는 지난 9일(한국시간) UFC 313에서 마고메드 안칼라에프를 상대로 타이틀 4차 방어전에 나섰다.

김지연 기자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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