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hing Special   »   [go: up one dir, main page]


톡커들의 선택추가글) 남자친구 부모님께서 결혼반대…

ㅇㅇ 2025.02.11 02:20 조회51,592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남자친구 부모님께서 결혼 반대가 너무 심하십니다…
어디도 말할때가 없어서 그래도 여기다가 용기내서 솔직하게 올려봐요…
저는 직업은… 동네 개인병원에서 일하고
솔직히 대학은 나오지 못했어요 …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바로 취업해서 꾸준히 일했구요..
그래도 나름 성실히 살아왔습니다…
물론 학벌 직업 딸리는건 저도 너무 잘알고 있습니다…
남자친구랑 비교되는건 사실이에요…
남자친구 직업은 해군 사관학교출신 장교에요..
3년정도 만났는데 결혼 생각이 들어서
용기내서 부모님을 만나뵈었는데
너무 마음에 안들고 기가차 하시면서
우리아들 수준이랑 좀 안맞는다고 말씀하시네요..
남자친구가 여동생이 있고 직업이 교사이고
좀 활달한 성격이거든요.. 최소한 너 여동생 처럼 이정도
직장 , 성격을 갖춘 여자면 좋겠다고 그런식으로도 말씀하시더라구요. 그정도여야 한번쯤 생각해보시겠대요…
제가 성격이 내성적인 편이라 너무 상처가 크네요..
연애하면서 장거리라 제가 많이 가주고 희생했고
이런부분에서는 나름 노력이란 노력을 했는데
결혼은 현실이겠죠 아무래도….
너무 아들이 잘났다고만 하시는거같아서
자존심도 좀 상하네요..
군가족삶이 이사도 다녀야하고 주말부부하지 않는이상
아이 낳으면 커리어도 포기해야하고 정말 많이 힘들다던데
너무 저를 안좋게만 보시는게…
속상하고 힘들고 눈물나네요…
제가 정말 감히 넘볼수 없는 사람이였나요…?



+ 댓글에 커리어라 표현한거에 뭐라하시는 분들이 계셔서요..
꼭 저를 보고 하는말은 아니였고 군인이랑 결혼하신 분들 얘기를 토대로 그대로 말한거에요. 간호조무사가 커리어라고 하기엔 이부분은 좀 뭐하긴 하죠….남자친구한테 현재 상황이야기하고 우리는 결혼어려울것같다고 차마 욕심에 너를 붙들고 있을순 없을거같다 그만하자 했는데 연락이 계속 오는 상황입니다….
추천수8
반대수237

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태그
신규채널
[회사야이기]
211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2025.02.11 08:36
추천
171
반대
15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비교 되는건 맞는데 군가족 삶이 엄청 힘든건 사실이에요. 제 주변에 사관출신 남편 둔 친구들 몇명있는데 진짜 여자가 희생 많이 해야합니다. 결혼전에 다니던 직장 다 그만뒀어요. 주말부부 하지 않는이상 계속 이사다니면서 남편 내조해야하고 애봐야하고. 요즘 세상에 결혼상대로 누가 군인 선호합니까? 솔직히..? 포기하고 감수해야하는데 반대당하는 결혼 하지마세요. 환영받지는 못해도 그런취급받지마세요. 쓰니님도 중요한 딸입니다.
답글 9 답글쓰기
베플 남자ㅇㅇ2025.02.11 08:50
추천
130
반대
68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에게 커리어란게 어딨음?
답글 38 답글쓰기
베플 ㅅㅂ2025.02.11 05:39
추천
115
반대
2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간호조무사 라고 말 하면될것을 뭘 빙빙돌려가며 징징대나 의사인줄 병원에서 일한다길래
답글 3 답글쓰기
베플 oo2025.02.11 09:23
추천
98
반대
23
신고 (새창으로 이동)
쓴이 상황은 이해되지만
솔직히 내가 장교 아들 둔 엄마라고 해도 기가 찰 것 같음
물론 무슨 직장을 가졌던지 결혼하고 같이 살려면 커리어를 여자쪽에서
포기해야하는 부분은 맞지만
학벌이 솔직히 너무 아쉬움
님이 어필하려면 집에 돈이 많던지, 성격이나 성실함 등으로 어필하던지
공부해서 야간 대학을 다닌다던지 이런게 필요할 것 같은데..
부모님 반대가 있어서 남친이 아예 반대 무릅쓰고 하지 않는 한
결혼은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군인 가족 아내들 사모임도 가서 버티기 어렵고
승진과도 관련있다던데.. 추후 남친도 원망할 수도 있을 것 같고..어렵네요
답글 10 답글쓰기
베플 ㅇㅇ2025.02.11 02:23
추천
87
반대
15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엘리트군장교가 고졸과는 좀 싫겠죠.
답글 9 답글쓰기
찬반대결 ㅁㅁ2025.02.11 09:11
추천
21
반대
16
신고 (새창으로 이동)
그런데 님 커리어가 있긴한가요??
답글 3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oo2025.02.11 09:23
추천
98
반대
23
신고 (새창으로 이동)
쓴이 상황은 이해되지만
솔직히 내가 장교 아들 둔 엄마라고 해도 기가 찰 것 같음
물론 무슨 직장을 가졌던지 결혼하고 같이 살려면 커리어를 여자쪽에서
포기해야하는 부분은 맞지만
학벌이 솔직히 너무 아쉬움
님이 어필하려면 집에 돈이 많던지, 성격이나 성실함 등으로 어필하던지
공부해서 야간 대학을 다닌다던지 이런게 필요할 것 같은데..
부모님 반대가 있어서 남친이 아예 반대 무릅쓰고 하지 않는 한
결혼은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군인 가족 아내들 사모임도 가서 버티기 어렵고
승진과도 관련있다던데.. 추후 남친도 원망할 수도 있을 것 같고..어렵네요
답글 10 답글쓰기
남자명불허전2025.02.11 18:04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너네집 돈 만ㄹ음???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5.02.11 18:02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모욕을 참은 여성에게는 더 큰 모욕이 기다리고 있어요... 사용자첨부이미지
답글 0 답글쓰기
남자ㅇㅇ2025.02.11 17:52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반대로 여친이 해사 출신으로 장교 복무중인데 간호조무사 고졸 남자가 저쪽 집안에서 반대해요 징징되면 다 욕할거잖아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5.02.11 17:49
추천
0
반대
4
신고 (새창으로 이동)
씹소름이다;;; 쓰니 성격이 내성적인게 시부모와 무슨 상관임?? 아들은 그런 쓰니가 좋아서 결혼하고 싶다는데. 혹시 아들이 배 타고 장기간 나가있는 동안 살림 가르쳐주겠다거나 손주 얼굴 보여달라는 핑계로 합가각 노리는거 아님?;;; 빈말이 아니라 요즘 세상에도 이런저런 이유로 남편과 떨어져서 시댁 들어가 시부모 모시며 주말부부하는 여자들이 은근히 있음. 자기들 기쁨조 노릇하기에 쓰니가 너무 재미없어보이니까 싫다는 거같음.
답글 2 답글쓰기
토리맘2025.02.11 17:43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오빠 딩크로 들어 가는 동생 붕어빵 아린맛 채린 이는ㅋㅋㅋㅋ 관상 최대한 이쁘게 꾸며서 사람들 기분을 좋아 지게 만들겠다ㅋㅋㅋㅋ 사용자첨부이미지
답글 0 답글쓰기
ㅠㅠ2025.02.11 17:38
추천
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일단 나 간조 아님)) 쓰니 직업이 진입장벽이 낮은건 맞지만 왜케 무시함?;; 동네 의원급에서는 간조도 많이 쓰니까 오히려 한곳에 길게 정착 못하고 여기저기 옮겨다녀야하는 군인 아내로서 취직은 지역 상관없이 잘 될듯? 군인따라다니려면 아내가 사실상 일하기 힘든데 그거라도 어디인가 싶음
답글 1 답글쓰기
남자1782025.02.11 17:36
추천
3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같은 여자라고 무조건 편들지 마시고 여기 여자분들 중에서 자기아들 엘리트 군인장교로 키워놨더니 간호조무사가 며느리로 오겠다면 반대 안할 자신있어요?? 정말진짜 솔직하게 말해보세요...
답글 1 답글쓰기
ㅇㅇ2025.02.11 17:36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예쁜것도 스펙이니 남자가 매달리는 거겠죠?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5.02.11 17:30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 남자가 글쓴이 결혼하려는 이유가 있을가 아니예요? 칼들고 협박했나요?? 결혼안해주면 죽인다고. 저놈도 지능이 있을테나 본인 판단에 지 수준에 맞다고 생각해서 결혼하려는거겠죠 남자 얼굴이 딸리든 몸매가 딸리든 성격이 뭐같아서 그거 받아줄게 고졸여성밖에 없다든지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5.02.11 17:30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쓴이 편 든다고 해도 어렵다 ㅠㅠ 여동생도 교사라서 쓴이랑 차이가 훨씬 도드라져 보일 거 같아요 나중에 결혼해서 시댁 가더라도 다 기죽을 거 같고 남자만 보고 결혼하는 것도 한계가 있지
답글 0 답글쓰기
남자1782025.02.11 17:28
추천
0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솔직히 차이 많이나는거 사실인데... 글쓴님 그냥 결혼얘기 없었던걸로 하세요 ㅠㅠ 설령 결혼한다해도 평생 멸시받으며 살텐데요...
답글 0 답글쓰기
남자ㅇㅇ2025.02.11 17:23
추천
0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솔직히 많이 차이나는건 사실이긴 하구만...
답글 0 답글쓰기
oo2025.02.11 17:10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굳이 그런 결혼 하지 마세요 그 사람 없어도 내 인생 하나 끌고 갈 능력 되잖아요 내 자존감 지키는 인생 사세요
답글 0 답글쓰기
oo2025.02.11 17:07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 남자 그렇게 잘났나? 예전 친구 결혼식서 시어머니 되실 분이 너무 울어서 좀 이상해보였던 기억이 나네
답글 0 답글쓰기
oo2025.02.11 17:01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마음 접으세요.
어떻게어떻게 결혼까지 가게 되더라도, 평생 남자 집안에 종으로 살아야 할껍니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5.02.11 16:57
추천
1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자들 군대 다녀와서 그런가 군 장교라면 자기들끼리 쳐주고 굽신거리는 그런 게 있는듯… 솔직히 니네 여동생이 대졸에 번듯한 직장 다니면 군인한테 시집 보내겠음? ㅋㅋ 남일이라고 쉽게 얘기하지
답글 3 답글쓰기
ㅇㅇ2025.02.11 16:54
추천
1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해사 요즘 지거국 갈 성적으로 가는 학교 아님?
답글 1 답글쓰기
ㅇㅇ2025.02.11 16:50
추천
1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해사는 삼사중에서 제일 떨어지고 약간 못하는 애들이 가는데긴 하는데 간조랑 비슷비슷한 레벨 아닌가요?
답글 2 답글쓰기
남자ㅇㅇ2025.02.11 16:49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반대하는 결혼 해봤자 쓰니만 고생할 듯.
지금은 힘들겠지만,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는 사람 만나서 잘 살면 됩니다.
답글 0 답글쓰기
2025.02.11 16:49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남자가 인생의 전부 아닙니다
답글 0 답글쓰기
1 2 3 4 5 6 7 8 9 10
웹툰인기 드라마
만화심쿵주의! 순정 만화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