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 주식 안해봄? 배당받는 주식이 있고 그냥 사는거 있는데.. 앵간하면 슈익률 땜에 일반주식하고 배당금 비율은 낮지 ㅋ 왜 기존상식도 없으면서 배당에 꽃혀 부들임
집도 전새5억 한옥인데 남편새끼가 꼭 살고싶다해서 단열 다 해서 들어감. 아파트리모델링 밖에 못본 모양 ㅋㅋ 주택대수선은 기존이 5천이구요~~ 남편은 원래 한량기질이 있고 취미생활, 친구 등에 눈이 반짝거리는 사람입니다. 물론 같이 살아본 후 알게된 거고요. 처음엔 결혼할 때 20억 들고온 남편에게 고마웠습니다. 저도 친정 형편이 좋은 편이라 혼수/리모델링 1억 도움받았고 안정적인 수입도 모아놓은 돈도 적지않기 있습니다. 전세 5억짜리 살고있고 남편이 댔어요. 남편 직업은 파트타임 프리랜서였는데 약간 경제적 자유가 있으니 별로 신경안썼고요. 증여받은 재산입니다. (시가가 부자) 문제는 현재 주식에 몰빵돠있는 자산 15억으로 영구 은퇴를 헌다고 합니다. 37이고요. 생활비 반반 하자더군요. 자기는 집밥먹고 (요리못함) 소소하게 사는게 좋다고 자꾸 다 정리하고 전세금 빼서 제주가서 살자네요. 15억 큰돈이지만 우리 나이가 아직 이렇게 젊다못해 어린데 어떻게 버티냐. 물가상승률도 있고 주식이 원금보장 되는것도 아니고 하면서 안된다는 식으로 말했는데, 며칠 후에 자기 직장 짤렸다 하더라고요. 주중 15시간 하던 일마져 없으니 더더욱 컴퓨터 앞에 앉아 하루종일 놀고요. 그래서 저는 그럼 지금 주식이라도 일부 정리하고 현금흐름을 만들고 불패할 지역 부동산이라도 하나 해놓고 생각해보자라고 말을 했는데.. 주식계좌가 본인 엄마가 만들어 놓은 펀드라서 자기가 건드리기 좀 그렇고 결정적으로 세금내기 싫어서 안된다내요. 세금 낼 돈도없는 사람이 파이어 해도 되나요?? 현재는 아침 늦게 일어나 컴 보다가 밥차려달라고 하고요. 밥먹고 산책 후 게임좀 하다 저녁먹고 밤에는 쳇gpt랑 놀거나 트위터보고 잉여짓합니다. 두달째 이러고 있고요. 뭐 15억에 배당금 50씩 나오니 아끼고 아끼면 앞으로 30년은 살겠죠. 그럼 30년 내내 뭐하나요? 나가서 숨만 쉬어도 돈인데 집네 박혀 게임이나 하겠지요. 저는 일단 반대이고 제 일을 그만둘 생각도 없습니다. 그런데 본인이 전세집 해줬다는 이유로 집안일도 대부분 제가 하길 바라고, 아끼고 아껴서 집밥해준거 쳐먹고 취미생활 할 생각에 부풀어 오른거 보니 정떨어집니다. 도대체 어디서 나온 생각인지도 모르겠고.. 이럴려고 결혼랬나 싶기도 하고요. 어떻기 하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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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5억짜리 전세집을 리모델링을 해??
주식에 15억 넣어 놨는데 배당금이 50 나온다고 매달???ㅋㅋㅋ
주식계좌 엄마가 만들어서 손 못댄다며..ㅋㅋㅋㅋㅋ
배당금이 어디로 입금 되는지 확인은 해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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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댓글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휴 안타깝다
배당성향이 0.000033 % 야 ㅋㅋㅋ
이게 뭔 뜻인지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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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라 치다 걸렸다는 뜻이야 ㅋㅋ
글 제대로 안 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