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알파메일 소리 들을만큼 잘생기고 키도크고 공부도 운동도 잘하고 친구도 많은 남자애 하나 있는데 걔가 자기가 진심으로 좋아했던애 딱 한명이라고 솔직히 예쁘지는 않았는데 걔 성격이 진짜 너무 좋았다고 뭐에 홀린듯이 좋아했다함
그 여자애가 진짜 실제로 막 예쁘지도 않고 오히려 엄청 조용하고 친구도 많지 않고 잘 꾸미지도 않고 수수하게 다니는 애였는데 되게 차분하고 사람들한테 뭔가 선긋는 느낌이라 좀 신비주의자 느낌이었음 남들한테 전혀 관심없고 중딩들 특유의 누구 유치하게 뒷담까고 무시하고 기싸움하고 이런거 전혀 없고 뭔가 성인처럼 성숙한 느낌에 자기 세계에 빠진 느낌이라 오히려 자기한테 관심 안보이니까 더 끌렸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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