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봉석·조주완·류충렬 이사 재선임
관련기사
- [단독] 학생 살해 교사, 급여 챙기려? 규정 어기고 방학 때 조기 복직
- 70대 이장이 90대 노인에 성범죄… 홈캠으로 본 딸이 신고해 체포
- 납치 오해해 택시서 투신 사망 여대생, 택시기사·운전자 무죄
- [속보] '상습 마약' 유아인, 2심 집유 감형... 5개월 만에 석방
- 다짜고짜 '중국으로 돌아가!'... 20년 전에도 이러진 않았다
LG전자는 3월 공석이 될 이사회 사외이사 자리에 강성춘 서울대 교수를 내정했다. 1월 사내이사 임기가 끝난 권봉석 ㈜LG 부회장(이사회 의장),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는 연임하기로 했다.
LG전자는 18일 이사회 회의 직후 제23기 정기 주주총회 소집결의를 공시했다. 3월 25일 열리는 이번 주총에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을 상정한다. LG전자 이사회는 권봉석 부회장과 조주완 대표이사와 함께 사외이사인 류충렬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대 교수도 재선임을 추천하기로 결의했다. 새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는 강성춘 교수를 추천하기로 했다. 서울대 경영대를 나온 강 교수는 미국 코넬대 인적자원관리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20년 넘게 전략적 인적자원관리 분야를 연구해 온 경영 전략·인사제도 전문가다. 2017~2021년 중앙노동위원회 등을 거쳐 현재 고용노동부 상생임금위원회 위원과 한국인사관리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LG전자는 2024년에 이어 올해도 주주총회를 '열린 주주총회'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경영진이 주주를 대상으로 사업 전략과 비전을 직접 설명해 책임경영 의지를 다지는 차원이라고 LG전자 측은 전했다.
이윤주 기자 misslee@hankookilbo.com
관련기사
- [단독] 학생 살해 교사, 급여 챙기려? 규정 어기고 방학 때 조기 복직
- 70대 이장이 90대 노인에 성범죄… 홈캠으로 본 딸이 신고해 체포
- 납치 오해해 택시서 투신 사망 여대생, 택시기사·운전자 무죄
- [속보] '상습 마약' 유아인, 2심 집유 감형... 5개월 만에 석방
- 다짜고짜 '중국으로 돌아가!'... 20년 전에도 이러진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