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유경상 기자]
송선미가 딸에게 남편의 죽음을 설명하기 위해 함께 만든 동화책을 소개했다.
2월 12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하 ‘슈돌’)에서는 12주년 특별판으로 배우 송선미가 출연했다.
송선미는 영화 미술 감독 남편과 결혼 9년 만에 딸 아리를 낳았다. 42살에 낳은 아리는 현재 10살로 이제 초등학교 4학년이 된다. 송선미는 딸에 대해 “아리는 사랑이 많고 배려가 많고 그런 친구다. 잘 자라고 있다”고 말했다.
딸의 특기는 미술로 베개에도 예쁜 그림을 그려 넣었다. 안영미가 “아빠가 미술 감독이라 닮았나 보다”고 말하자 송선미는 “저도 어릴 때 미술에 재능이 있었다”며 자신도 지분이 있다고 강조했다.
2017년 아리가 2살 때 하늘나라로 떠난 아빠. 송선미는 남편에 대해 “굉장히 따뜻하고 매너 있고 배려있고 그런 사람”이라며 “(딸에게) 다 설명해줬다. 아빠에게 있었던 일을. 5살에 맞는 버전, 6살에 맞는 버전으로. 얼마 전에도 이야기를 해줬다”고 말했다.
송선미는 남편에게 있었던 일을 그대로 동화 에세이로 풀어냈고, 송선미가 글을 쓰고 딸이 그림을 그려 책을 완성했다. 송선미는 “저 책을 썼을 때는 제가 마음이 많이 아프고 슬펐을 때다. 아리가 4살, 5살 때 그린 그림”이라고 했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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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의 특기는 미술로 베개에도 예쁜 그림을 그려 넣었다. 안영미가 “아빠가 미술 감독이라 닮았나 보다”고 말하자 송선미는 “저도 어릴 때 미술에 재능이 있었다”며 자신도 지분이 있다고 강조했다.
2017년 아리가 2살 때 하늘나라로 떠난 아빠. 송선미는 남편에 대해 “굉장히 따뜻하고 매너 있고 배려있고 그런 사람”이라며 “(딸에게) 다 설명해줬다. 아빠에게 있었던 일을. 5살에 맞는 버전, 6살에 맞는 버전으로. 얼마 전에도 이야기를 해줬다”고 말했다.
송선미는 남편에게 있었던 일을 그대로 동화 에세이로 풀어냈고, 송선미가 글을 쓰고 딸이 그림을 그려 책을 완성했다. 송선미는 “저 책을 썼을 때는 제가 마음이 많이 아프고 슬펐을 때다. 아리가 4살, 5살 때 그린 그림”이라고 했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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