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모니터링으로 솔루션을 하던 중 금쪽이가 공격성을 보였다.
10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이하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극단적 공격성을 보이며 은둔에 들어간 중1 아들’의 두 번째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모범생이었던 아들이 하루아침에 스스로를 고립시키고 방 안에 숨어버리며 극단적인 공격성을 보였던 금쪽이의 솔루션이 진행됐다.
외출이 어려운 금쪽이를 위해 상담사가 집으로 찾아와 심리극을 진행했고, 거울 기법을 사용해 가족들이 서로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시간을 가졌다.
상담사는 엄마의 답답함을 다그치는 모습을 재연했고, 금쪽이의 심리적 고통을 이해하지 못했던 엄마는 그 과정을 통해 미안함을 느끼고 고개를 숙였다.
두 모자는 손을 마주 잡으며 마음을 토로하기도. 엄마는 "너의 힘듦을 제대로 읽어주지 못했다"고 진심을 보이며 사과했고, 금쪽이는 엄마의 말을 묵묵히 들었다.
이후, 세 사람은 모니터링을 통해 자신의 잘못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금쪽이는 자신이 엄마를 공격하는 장면을 보고 웃음을 짓고, 벽을 치는 자신의 폭력성에 대해 "넘겨"라며 발끈하더니 "손가락 부러뜨리기 전에 빨리 넘겨"고 막말을 뱉으며 압박했다.
사진=채널A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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