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송혜교가 음원을 깜짝 발매했다.
10일 오후 6시, 멜론, 유튜브 등 각종 사이트에 송혜교가 가창한 '후애'가 공식 발매됐다.
앨범 커버는 송혜교 본인의 사진으로 되어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후애'는 1997년 엄정화가 발표했던 노래를 편곡한 것으로 송혜교는 청초하고도 호소력 짙은 그만의 음색으로 새롭게 표현해 감탄을 자아낸다.
송혜교의 깜짝 음원 발매를 접한 팬과 네티즌은 "내가 아는 진짜 그 송혜교?", "언니 나 그만 꼬셔", "와 노래하는 거 얼마만에 듣는지", "이런 음색으로 노래 안하는 건 반칙"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송혜교는 최근 tvN '유퀴즈'에 출연, 23년 만에 토크쇼에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10일 오후 절친인 다비치 강민경의 유튜브 '걍밍경' 채널에 출연한다.
네티즌은 "언니 웃긴 거 이제 온 세상이 알아", "얼굴도 재밌고 새로운 모습도 짜릿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송혜교는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검은 수녀들'(감독 권혁재) 공개를 앞두고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사이트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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