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등장인물 키이란 더피 Kieran Duffy | |
본명 | 키이란 더피 (Kieran Duffy)[1] |
출생년도 | 불명 |
성별 | |
국적 | |
신장 | 5피트 8인치 (173cm) |
가족 | 아버지[2] 어머니 |
소속 | |
직책 | 말 관리 |
고유 말 | 브런웬 (Branwen)[3] |
첫 등장 |
오해하지 말았으면 해, 난 너희들도 싫지만, 오드리스콜은 더 싫어.
레드 데드 리뎀션 2의 등장인물. 포로로 반 더 린드 갱단에 붙잡혀 들어왔지만 갱단의 일원이 된 인물이다.
과거 아일랜드 이민자인 부모와 함께 마구간에서 일하다가 부모님을 콜레라로 여의고 마구간에서 쫓겨난 후 군대에 들어갔다가 일이 잘 풀리지 않자 무법자가 되었다고 한다. 다른 건 못해도 말 관리와 낚시만큼은 잘 했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동료들이 모두 오드리스콜 갱단의 손에 죽임을 당했으며 갱단에 들어올지, 아니면 똑같이 죽임을 당할지 강요를 받는 입장에서 혼자 남겨져 선택권이 없었던 그는 어쩔 수 없이 오드리스콜 갱단의 일원이 되었다고 한다.
라이벌 갱단인 오드리스콜 밑에서 일하던 매맞는 사람이자 잡역부였던 키이란은 습격당해서 잡혔고, 오드리스콜 갱단을 등돌리게끔 더치에 의해 강요당했습니다. |
자신과 갱단의 거처가 반 더 린드 갱단에게 습격받은 이후[4] 말을 타고 도망치다 아서 모건에게 올가미로 붙잡혀 인질이 된다. 올가미로 납치된 상태에서도 더피는 자신은 들어온 지 몇 주 안 된 햇병아리이며 저 놈들과는 다르다고 필사적으로 변명을 해 보지만, 갱단에 붙잡혀 와서 하필이면 스튜 냄비 바로 앞 나무에 묶인 채 금식을 포함한 고문을 받으며 오드리스콜의 정보를 부는 역할을 한다.[5]
그래도 한 달 정도 어느 정도 이상의 정보는 불지 않으며 버텼지만 빌 윌리엄슨과 더치 반 더 린드에 의해 불에 달군 볼트 커터로 거세될 위기에 처하자 완전히 굴복하고 콜름의 은신처 위치를 분다. 그동안 씻기지도 않았는지 존이 몸에서 말똥냄새가 난다며, 왜 자기에게 이런 놈 호송을 시켰냐고 투덜대는 건 덤. 은신처의 습격 도중 아서가 갑자기 튀어나온 적에게 기습을 당하는데, 키이란이 그를 습격한 적을 사살해서 목숨을 구해준다.
하지만 빡친 아서한테 일부러 함정으로 유인한 거 아니냐는 의심을 받는데 키이란은 '애초에 속일 생각이었다면 왜 널 구해줬겠냐'며 항변하고 그 성격 더러운 빌까지 얘 말이 맞다며 옆에서 옹호해준다. 아서는 일이 끝나자 그에게 죽일 가치도 없다며 까고,[6] 어차피 떠나봤자 저놈들한테 죽을 것이 뻔하니 더치에게 받아달라고 빌을 통해 전달한다. 은연중에 돈이 숨겨져 있을만한 위치를 귀띔해줘서 아서에게 신뢰도를 약간 올리는 건 덤.[7]
이후 반 더 린드 갱단에 거둬져서 말들을 관리하게 된다. 처음엔 오드리스콜 놈이라 욕먹었지만, 점차 관계가 양호해져 갱단원들도 키이란을 조금씩 받아들이게 된다. 나중에는 아서도 낚시하러 갈 때 '지금 낚시 핑계로 오드리스콜네로 도망갈 거냐?'라던가, '우리 낚시하러 가는 게 아니라 네 무덤자리 찾으러 가는 걸지도 모르지'라며 장난조로 험악한 척 놀리는 등, 관계가 많이 개선되는 편. 캠프 안에서 돌아다니다 보면 키이란은 아서에게 죽이지 않아서 고맙다고 말하고, 아서는 머뭇거리더니 키이란에게 살려줘서 고맙다고 솔직하게 말하는 이벤트도 존재.[8] 다만 낚시할 때 빌과 세이디는 여전히 자신에게 험악하게 대한다고 푸념하기도 한다. 사실 세이디같은 경우는 남편과 집을 오드리스콜 일당에게 잃었기 때문에 어쩔수 없는 부분이긴 하다.
어딘가 좀 칠칠맞고 푼수떼기 같은 기질이 있긴 하지만, 캠프에서 하는 행동들을 보면, 어린아이나 여성들에게도 대단히 친절하게 대하고, 다른 동료들하고도 트러블 없이 친하게 잘 지낸다.[9]전체적인 인상도 그렇고 성품이 순박하고 유약한데다, 악인도 아니라서 꽤나 호감상의 인물. 따져보자면 갱단에서 전과를 보나 성격을 보나 행실을 보나 가장 착한 인물 중 하나. 애초에 오드리스콜 갱단도 어쩔 수 없이 울며 겨자먹기로 가입한 것이며 무법자임에도 아서를 구해줄 때를 제외하곤 누구하나 해치지 않았고, 범죄에 가담한 적도 없으며, 누구 하나 괴롭힌 적도 없다. 메리베스가
다른 갱단원들이 대부분의 시간을 앉아 있거나, 낮잠을 자거나, 농땡이를 피우는 데 비해, 키이란은 혼자 이곳저곳 빨빨거리며 대부분의 시간을 일하는데 보낸다. 정황상 죽임을 당할 뻔하다 입단하게 된 반 더 린드 갱단원들에게 인정받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원래 성격 자체가 성실하고 착실하다는 예이기도 하다.[10] 찰스와 맞먹을 정도의 일벌레. 주된 일은 동료들의 말 관리.
그런데 챕터 4에서 아서와 존이 잭을 구출하고 캠프 내에서 단체 환영 파티[11]를 벌인 다음 날부터 갑자기 자신의 말과 함께 모습이 보이지 않게 되고[12] 이후로 메리베스가 키이란을 찾는 대화 이벤트가 몇 차례 진행된다. 수잔도 키이란이 보이지 않는데 이제 와서 우릴 배신할 리는 없겠지만 어디서 객사한 건 아닌지 걱정된다고 하고 아서도 혹시 모르니 주의깊게 찾아보겠다 답한다.
그 후 챕터 4의 '기사, 묵시록' 미션에서 갑자기 키이란과 그의 말이 나타나는데....몸뚱이는 목이 잘린 채 말 위에 앉혀져 있고,[13] 잘린 머리는 양 눈이 파여 손 위에 얹힌 채로 캠프를 향해 다가온다. 클릭 시 주의 그 이후 뒤따라온 오드리스콜 갱단과 총격전이 이어진다.[14] 잭이 캠프로 돌아와 갱단원들과 단체로 파티를 즐긴 다음 날 새벽에 말을 타고 뭔가 일하러 나갔다가 오드리스콜 일당에게 납치당해 고문을 받고 살해당했으나, 끝까지 갱단 캠프의 위치를 불지 않고 죽어 최후의 수단으로 귀소본능이 반 더 린드 갱단 쪽으로 고정된 그의 말을 이용해 뒤를 밟아 습격한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배신자에 대한 본보기이자 반 더 린드 갱단에 대한 선전포고의 의미로 시체를 잔인하게 장식해서 올려놓았을 것이다. 빌이 키이란에게 죽기 전에 공 두개(balls)를 잃게 될 거라고 볼트커터 거세 드립을 쳤었는데, 눈알(Eyeball) 뽑힌 시체가 돼서 돌아왔으니 꽤나 씁쓸한 결말. 사실 갱단원들 중에서는 관리직인만큼 누구보다 착하고 성실했던 인물이었지만 갱단원들 중 가장 참혹한 죽음을 맞았다는 것이 아이러니다. 게다가 목이 잘리는 과정까지 온갖 고문과 협박이 있었을 것은 당연지사고, 그 엄청난 고통을 끝까지 견디면서 자신을 받아준 반 더 린드 갱단에 대한 의리는 끝까지 지켰다는 것이 그의 죽음을 더욱 비극적으로 보이게 한다.
사후 동료들에게 대화를 걸면 찰스에게서 "이제 좀 친해진 것 같았는데 죽어서 유감이야..." 라는 말을 들을 수 있고, 틸리는 "키이란은 항상 보면... 인생을 덤으로 살아가는 것 같았어요." 라고 자기 나름대로 애도했다. 메리베스는 "오, 세상에... 그 망할 돼지 새끼들이 키이란을 그런 식으로 잔인하게 죽였어요... 정말 착한 사람이었는데..." 라며 복수를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심지어 세이디와 더불어 키이란을 적대했던 빌조차도 "그 녀석이 슬슬 좋아지기 시작했는데." "키이란이 그렇게 죽어서 안타까워. 니 목숨도 구해줬잖아, 아서." 라며 씁쓸해했다. 더치 역시 콜름의 교수형 집행 미션에서 콜름 때문에 잃은 사람들 중 하나로 "불쌍한 키이란(Poor boy Kieran)" 이라 언급하며 추모한다. 아서도 자신의 일지에 "그는 내 목숨을 구해줬지만 나는 그러지 못했다." 라는 사실을 쓰면서 안타까움을 표시한다. 세이디의 경우는 아직도 오드리스콜과 관련된 원한을 못 잊어 그와 관련된 언급이 없어 관심 없는 듯 보여질 수도 있지만 키이란의 처참한 모습을 보고 표정이 어둡고 침울했음을 보면 세이디 본인도 안타까움을 느꼈을 가능성이 있다.
2편에서 가장 충격적이면서 안타까운 장면 중 하나로 키이란의 사망씬을 꼽는 사람들이 많은데, 여러모로 반 더 린드 갱단원들 중에서 가장 가엾은 최후를 맞았기 때문이다. 원하지 않게 오드리스콜 갱단에 들어가서 반 더 린드 갱단의 포로가 되었고, 오드리스콜에 복수하기 위해 반 더 린드 갱단 멤버들에게 온갖 구박을 버텨내면서도 열심히 일하여 마침내 그들에게 인정받았는데 얼마 되지 않아 오드리스콜 갱단에 붙잡혀 처참하게 죽게 되었으니 그럴 수밖에 없었다.
오드리스콜 습격 사건 이후 생 드니 늪지대 캠프 북서쪽 들판에 그의 묘비가 세워지는데, 오드리스콜 놈을 받아주는 게 아니었다며 욕을 하긴 했지만[15] 존 마스턴 역시 진심으로 그를 동료라고 생각했던 모양인지 에필로그 완료 후 존으로 동료들의 무덤을 방문하는 도전 과제 목록에 그의 무덤도 포함된다.
그 후 챕터 4의 '기사, 묵시록' 미션에서 갑자기 키이란과 그의 말이 나타나는데....몸뚱이는 목이 잘린 채 말 위에 앉혀져 있고,[13] 잘린 머리는 양 눈이 파여 손 위에 얹힌 채로 캠프를 향해 다가온다. 클릭 시 주의 그 이후 뒤따라온 오드리스콜 갱단과 총격전이 이어진다.[14] 잭이 캠프로 돌아와 갱단원들과 단체로 파티를 즐긴 다음 날 새벽에 말을 타고 뭔가 일하러 나갔다가 오드리스콜 일당에게 납치당해 고문을 받고 살해당했으나, 끝까지 갱단 캠프의 위치를 불지 않고 죽어 최후의 수단으로 귀소본능이 반 더 린드 갱단 쪽으로 고정된 그의 말을 이용해 뒤를 밟아 습격한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배신자에 대한 본보기이자 반 더 린드 갱단에 대한 선전포고의 의미로 시체를 잔인하게 장식해서 올려놓았을 것이다. 빌이 키이란에게 죽기 전에 공 두개(balls)를 잃게 될 거라고 볼트커터 거세 드립을 쳤었는데, 눈알(Eyeball) 뽑힌 시체가 돼서 돌아왔으니 꽤나 씁쓸한 결말. 사실 갱단원들 중에서는 관리직인만큼 누구보다 착하고 성실했던 인물이었지만 갱단원들 중 가장 참혹한 죽음을 맞았다는 것이 아이러니다. 게다가 목이 잘리는 과정까지 온갖 고문과 협박이 있었을 것은 당연지사고, 그 엄청난 고통을 끝까지 견디면서 자신을 받아준 반 더 린드 갱단에 대한 의리는 끝까지 지켰다는 것이 그의 죽음을 더욱 비극적으로 보이게 한다.
사후 동료들에게 대화를 걸면 찰스에게서 "이제 좀 친해진 것 같았는데 죽어서 유감이야..." 라는 말을 들을 수 있고, 틸리는 "키이란은 항상 보면... 인생을 덤으로 살아가는 것 같았어요." 라고 자기 나름대로 애도했다. 메리베스는 "오, 세상에... 그 망할 돼지 새끼들이 키이란을 그런 식으로 잔인하게 죽였어요... 정말 착한 사람이었는데..." 라며 복수를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심지어 세이디와 더불어 키이란을 적대했던 빌조차도 "그 녀석이 슬슬 좋아지기 시작했는데." "키이란이 그렇게 죽어서 안타까워. 니 목숨도 구해줬잖아, 아서." 라며 씁쓸해했다. 더치 역시 콜름의 교수형 집행 미션에서 콜름 때문에 잃은 사람들 중 하나로 "불쌍한 키이란(Poor boy Kieran)" 이라 언급하며 추모한다. 아서도 자신의 일지에 "그는 내 목숨을 구해줬지만 나는 그러지 못했다." 라는 사실을 쓰면서 안타까움을 표시한다. 세이디의 경우는 아직도 오드리스콜과 관련된 원한을 못 잊어 그와 관련된 언급이 없어 관심 없는 듯 보여질 수도 있지만 키이란의 처참한 모습을 보고 표정이 어둡고 침울했음을 보면 세이디 본인도 안타까움을 느꼈을 가능성이 있다.
2편에서 가장 충격적이면서 안타까운 장면 중 하나로 키이란의 사망씬을 꼽는 사람들이 많은데, 여러모로 반 더 린드 갱단원들 중에서 가장 가엾은 최후를 맞았기 때문이다. 원하지 않게 오드리스콜 갱단에 들어가서 반 더 린드 갱단의 포로가 되었고, 오드리스콜에 복수하기 위해 반 더 린드 갱단 멤버들에게 온갖 구박을 버텨내면서도 열심히 일하여 마침내 그들에게 인정받았는데 얼마 되지 않아 오드리스콜 갱단에 붙잡혀 처참하게 죽게 되었으니 그럴 수밖에 없었다.
오드리스콜 습격 사건 이후 생 드니 늪지대 캠프 북서쪽 들판에 그의 묘비가 세워지는데, 오드리스콜 놈을 받아주는 게 아니었다며 욕을 하긴 했지만[15] 존 마스턴 역시 진심으로 그를 동료라고 생각했던 모양인지 에필로그 완료 후 존으로 동료들의 무덤을 방문하는 도전 과제 목록에 그의 무덤도 포함된다.
갓 포로로 잡혔을 때부터 갖은 수모를 겪었다. 상술한 거세 미수사건 이외에도 초반부 아서가 찰스와 함께 사슴을 사냥하고 돌아갈 때에는 "이정도면 모두들 배불리 먹일 수 있겠지, 그 오드리스콜 놈은 빼고 말이야. 놈한테는 절인 특수 부위[16]나 먹일테다." 라고 했다.
심지어 포로 신세에서 벗어난 이후로도 다른 반 더 린드 갱단에게 온갖 구박이란 구박은 다 당했다. 하비에르는 키이란의 얼굴에 피던 담배를 던지며 "한번 오드리스콜은 영원한 오드리스콜이지. 더치는 어떻게 속였을지 몰라도 나는 절대 안 속아." 라고 갈구고 빌은 또다시 볼트커터를 들고 키이란을 덮쳐 "피어슨이 고기가 필요하다 했는데 니 불알을 잘라가야겠다." 라는 섬뜩한 장난을 치고 심지어는 잭마저도 그에게 돌을 던지며 오드리스콜이라며 욕한다.[17] 같은 아일랜드계 미국인인 션은 한 술 더 떠서 자기 고향집의 꼴 보기 싫은 이웃 이름도 오드리스콜이라고 시비를 걸며 박치기를 하고, 콜름(Colm)이 아니라 아일랜드식인 콜롬(Colom)이라 발음하라며 갈군다. 혼자서는 캠프를 나가지도 못 한다고 하고, 잠도 텐트에서 못 자고 나무에 기대서 잘 때도 있다. 그런데 무기는 휴대하고 다니는지 은신처 안에 적을 데려오면 바로 총을 꺼내서 공격하기도 한다.
다만 빌은 작중 언급되는 정황상 동성애자로 추정되기에, 유독 괴롭히고 장난을 치거나 술자리를 강요한 것이 키이란에게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다. 또란 찰스는 빌이 유일하게 좋아한 사람이 키이란이었다고도 언급한다. 그러나 키이란은 메리베스에게 관심이 있는 이성애자인지라, 잘해봐야 동료 관계였을 것이다.
죽지 않고 끝까지 생존했다면 본편 최후반부에 일부 갱단원들이 탈주하는 시점에서 함께 떠났을 것이라는 추측이 많다. 콜름이 처형되었고, 갱단의 범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인물도 아니니 신변 위협을 걱정할 일은 없었을 것이다. 그래서인지 데이터에만 있는 미사용된 옷 중에서 셔츠를 벗고 청남방만 입은 여름 옷이 있으며 미사용된 전투 대사도 있다. 개발 도중 여러모로 관련 스토리가 많이 바뀐 듯.
길들이고 있는 말의 이름은 브런웬. 속도3 가속3이며 핸들링은 표준이고 코트색은 플랙슨 론. 품종은 테네시 워커이며 다른 갱단원의 말과 같이 텀블위드 마구간에서 판매한다.
갱 단원중 유일하게 전용 일러스트가 없다.
트레이너로 그를 소환해서 옷을 살펴보면 바지를 벗은 모습이 있다 생식기도 보인다..
추정상 볼트커터로 생식기를 자른다고 협박 했을 때 쓰였던 것 같다.
2차 창작에서는 NL커플링으로는 메리베스와 많이 엮인다. 메리베스가 갱단내에서 유난히 그에게 챕터 내내 상냥하게 대해줬으며 그가 사라졌을 때 키이란을 찾아다니며 걱정했고 끔찍한 꼴로 돌아왔을 때 가장 먼저 알아보고 비명을 질렀으며 복수를 강력하게 주장하는 모습과 키이란도 메리베스에게 대놓고 아름다운 여성이라고 언급하는 등 서로에게 정이 있는듯한 묘사가 있었던게 이유일듯.
심지어 포로 신세에서 벗어난 이후로도 다른 반 더 린드 갱단에게 온갖 구박이란 구박은 다 당했다. 하비에르는 키이란의 얼굴에 피던 담배를 던지며 "한번 오드리스콜은 영원한 오드리스콜이지. 더치는 어떻게 속였을지 몰라도 나는 절대 안 속아." 라고 갈구고 빌은 또다시 볼트커터를 들고 키이란을 덮쳐 "피어슨이 고기가 필요하다 했는데 니 불알을 잘라가야겠다." 라는 섬뜩한 장난을 치고 심지어는 잭마저도 그에게 돌을 던지며 오드리스콜이라며 욕한다.[17] 같은 아일랜드계 미국인인 션은 한 술 더 떠서 자기 고향집의 꼴 보기 싫은 이웃 이름도 오드리스콜이라고 시비를 걸며 박치기를 하고, 콜름(Colm)이 아니라 아일랜드식인 콜롬(Colom)이라 발음하라며 갈군다. 혼자서는 캠프를 나가지도 못 한다고 하고, 잠도 텐트에서 못 자고 나무에 기대서 잘 때도 있다. 그런데 무기는 휴대하고 다니는지 은신처 안에 적을 데려오면 바로 총을 꺼내서 공격하기도 한다.
다만 빌은 작중 언급되는 정황상 동성애자로 추정되기에, 유독 괴롭히고 장난을 치거나 술자리를 강요한 것이 키이란에게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다. 또란 찰스는 빌이 유일하게 좋아한 사람이 키이란이었다고도 언급한다. 그러나 키이란은 메리베스에게 관심이 있는 이성애자인지라, 잘해봐야 동료 관계였을 것이다.
죽지 않고 끝까지 생존했다면 본편 최후반부에 일부 갱단원들이 탈주하는 시점에서 함께 떠났을 것이라는 추측이 많다. 콜름이 처형되었고, 갱단의 범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인물도 아니니 신변 위협을 걱정할 일은 없었을 것이다. 그래서인지 데이터에만 있는 미사용된 옷 중에서 셔츠를 벗고 청남방만 입은 여름 옷이 있으며 미사용된 전투 대사도 있다. 개발 도중 여러모로 관련 스토리가 많이 바뀐 듯.
길들이고 있는 말의 이름은 브런웬. 속도3 가속3이며 핸들링은 표준이고 코트색은 플랙슨 론. 품종은 테네시 워커이며 다른 갱단원의 말과 같이 텀블위드 마구간에서 판매한다.
갱 단원중 유일하게 전용 일러스트가 없다.
트레이너로 그를 소환해서 옷을 살펴보면 바지를 벗은 모습이 있다 생식기도 보인다..
추정상 볼트커터로 생식기를 자른다고 협박 했을 때 쓰였던 것 같다.
2차 창작에서는 NL커플링으로는 메리베스와 많이 엮인다. 메리베스가 갱단내에서 유난히 그에게 챕터 내내 상냥하게 대해줬으며 그가 사라졌을 때 키이란을 찾아다니며 걱정했고 끔찍한 꼴로 돌아왔을 때 가장 먼저 알아보고 비명을 질렀으며 복수를 강력하게 주장하는 모습과 키이란도 메리베스에게 대놓고 아름다운 여성이라고 언급하는 등 서로에게 정이 있는듯한 묘사가 있었던게 이유일듯.
[1] 위 프로필은 락스타 전용 아트워크가 아닌 팬아트이다. 팬아트 속 기재된 대사로는 "내가 말했잖아. 난 오드리스콜 아니라고."[2] 키이란의 아버지, 어머니 모두 콜레라에 걸려 사망했다고.[3] 테네시 워커 품종.[4] 이 습격 미션 정찰 중 자세히 보면 콜름 오드리스콜과 대화하다가 뭔가 심기를 거슬렀는지 그에게 얻어맞는 모습이 보인다.[5] 덕분에 스튜를 먹으며 놀려먹을 수 있는데 세이디 애들러는 아예 그 앞에다 스튜를 부어버리며 "너 같은 놈들은 이런 취급을 당해도 싸!" 라며 적의감을 드러낸다. 세이디는 오드리스콜 때문에 남편을 잃었기 때문이다.[6] 다만, 미션이 끝나면 바로 키이란에게 목숨을 구해줘서 고맙단 표시를 한다. 사실은 목숨을 구해준 은인에게 다짜고짜 의심하며 총을 겨눈 걸 사과하지 못해 돌려말했을 가능성이 높다.[7] 굴뚝속에 돈을 숨기고 다닌다고 하며, 뒤져보면 무려 600불씩이나 얻을 수 있다. 여기서 더블배럴 샷건도 얻을 수 있으며, 아서가 '좋은 샷건을 얻었다'라며 언급해둔다.[8] 또 다른 대화 이벤트는 더치한테 말했고 너한테도 말한다며 오드리스콜이 근처에 돌아다닌다고 한다. 실제로 밖으로 나간 지 얼마 안돼서 기습을 하거나 시비를 걸거나 바위산 뒤에서 강도질 하려고 하려고 한다. 다만, 아서 한 명 한테 전부 진다.[9] 심지어 미사용 대사 중 그 마이카에게 살갑게 인사하는 대사도 있다. 마이카도 키이란의 말더듬 가지고 놀리는 정도의 미사용 대사가 전부인지라, 그렇게 나쁜 사이도 아니었던 듯.[10] 아서가 캠프에서 아침에 일어나보면 약 8시인데, 아직도 자는 다른 단원들과 다르게 잠옷차림도 아니고 갖춰입고서 앉아있거나 테이블을 닦고 있다.[11] 파티 도중 캠프를 돌아다니다 보면 키이란이 진심으로 행복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갱단 멤버들도 키이란과 꽤 친해졌는지 술자리에 끼라며 먼저 권하는 모습을 보인다. 또 술에 취한 채 아서에게 다가와 자길 갱단에 받아준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현한다.[12] 늦은 새벽에 파티가 끝나고 갱 단원들 모두 잠을 자러 갈 때 키이란도 아지트 내부 바닥에서 누워 자는 모습을 보인다. 이 때 아서로 취침하지 않고 키이란을 계속 관찰하면 그대로 일과를 진행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때는 유일하게 일과를 잠옷 차림으로 행한다. 그리고 이게 게임 내에서 살아서 볼 수 있는 키이란의 마지막 모습이다.[13] 본편 미션의 제목들은 반어적이거나 의미심장하게 지어진 게 많은데, 키이란의 처참한 상태를 빗댄 제목. 거기다 챕터 4의 배경인 생 드니는 성 디오니시오의 프랑스식 이름인데, 성 디오니시오는 참수당한 성인이며 참수된 직후 자신의 머리를 두손으로 받쳐 들고 자신의 묏자리까지 걸어갔다는 전설이 있다. 이는 챕터4의 배경인 생 드니의 문장에도 나타나있다 키이란의 최후는 이 사실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키이란이 아일랜드계인 점에서 역시나 아일랜드 쪽 전설인 듀라한을 연상시키기도 한다.[14] 총격전 도중 존은 "망할 키이란, 그 오드리스콜 놈을 받아주는 게 아니었는데!" 라고 성을 내자 아서는 "지랄 마, 마스턴! 놈이 어떻게 됐는지 못 봤냐?!" 라고 일갈했다.[15] 사실 존이 키이란을 싫어해서가 아니라 키이란의 시체가 나타나고 나서 오드리스콜의 기습 때문에 아비규환 상태에서 홧김에 내뱉은 거라 진짜로 싫어했던 게 아니다.[16] 사냥을 나가기 전 피어슨이 "나가기 전에 뭐라도 먹어둬야 하지 않겠나"며 소금에 절인 특수 부위 병을 건네주는데, 아서 왈, "차라리 굶고 말지." 참고로 말은 저렇게 했어도 일단 챙겨가기는 했다(...)[17] 이에 잭네 엄마는 "돌은 어른들이 던질 거니깐 내버려 둬."라고 잭을 말렸다. 이 직후 아서로 잭에게 인사하기를 하면 "잘 던지는데, 잭?"이라고 말한다. 고마워요 아서 삼촌!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에 잭이 브론테의 저택에 납치되었다가 다시 캠프로 돌아왔을 때 돌아와서 정말 기쁘다는 말을 건네는 걸 보면 심성이 보통 착한 인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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