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우주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계약을 체결한 뒤 현지시간 18일, 주가가 38% 넘게 폭등했습니다.
인튜이티브 머신스는 지난 2월 미국 민간기업 최초로 달 표면에 무인 탐사선을 연착륙시키는 데 성공했고, 이후 나사와는 46억 달러 규모인 달 탐사용 차량 제작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나사와 추가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근거리 우주 네트워크를 위한 중계 시스템 구축 업체로 선정했는데, 잠재적인 계약 가치는 최대 48억 2천만 달러에 달합니다.
이를 통해 인튜이티브 머신스는 나사의 달 남극 지역 탐사와 과학 연구에 필수적인 통신 및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에 금융회사 캔터 피츠제럴드는 매수 등급과 목표주가 10달러를 제시하며 이번 계약이 회사의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