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 장관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본부에서 북한군의 우크라이나전 전장 투입 사실을 확인하고 '단호한 대응'을 경고한 이튿날 북한이 나토를 "미국의 전쟁 머슴꾼"이라고 비난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
정부가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전투 투입을 공식 인정하면서 무기 지원 검토가 불가피한 상황이 됐다. 변수는 '우크라전 조기 종식'을 내세우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의중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정원은
박응진 최소망 기자 = 미국이 러시아 쿠르스크로 파견된 북한군의 전투 참여를 공식화했지만 정부는 아직 단정하긴 이르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국방부는 13일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우크라이나군과의 전투에 참
북한이 러시아에 병력을 파병하는 것은 실제 전투 경험을 쌓기 위해서라고 우크라이나 국방부 고위 관계자가 전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12일 NHK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은 실제 전투 경험을 쌓기 위해 병력
북한과 러시아가 양자관계를 '군사 동맹'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내용을 담은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의 비준 절차를 마무리했다. 최근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를 지원하는 것을 넘어 북한군을 파병하는 등
북한 고려항공의 최다 운항지가 중국 베이징에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변화했다고 미국의소리(VOA)가 12일 보도했다. VOA는 '플라이트레이더24'(Flightradar24)를 인용해 고려항공이 지난 1~11일에
북한이 지난 6월 러시아와의 정상회담의 결과물로 상호 방위조약이 담긴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을 비준했다고 12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밝혔다. 신문은 이날 "지난 6월 19일 평양에서 체결된
러시아가 쿠르스크 지역 탈환을 위해 북한군 포함 총 5만 명의 병력을 소집했다는 보도가 나온 것과 관련해 통일부는 "전장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11일 서울 종로구 정부청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로 파병된 북한군 통신을 도청해 그 내용을 공개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산하의 국방정보총국은 10일(현지시간) '"넷째, 넷째! 돌아와" - 정찰병이 북한군의 라디오 방송을 가로챈다'라는 제목의
러시아가 쿠르스크 지역에 북한군을 포함한 약 5만 명의 병력을 투입해 공세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미국과 우크라이나 관리들을 인용해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쿠르스
우크라이나는 북한군이 러시아와 함께 전투를 준비하고 있으며 전선의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매체 우크라인스카 프라브다와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은 9일(현지시간)
학업을 목적으로 러시아를 방문한 북한 사람이 지난 3개월 동안 약 3700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이들이 학업이 아닌 파병 북한군일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8일(현지시간)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싸우던 북한군에서 이미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8일(현지시간) 러시아 최대 독립 언론인 메두자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재 1만1000명의
러시아가 향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 이후 전개될 '평화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기 위해 러시아에 가 있는 북한군의 기습·배합 역량을 적극 활용할 것이란 국방부 싱크탱크의 분석이 나왔다. 한국국방연구
북한군이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 전선에 있는 최소 4개 러시아 부대에 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7일(현지시간)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이일우 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은 "쿠르스크 지역 전선 근처 4개 부대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북한과의 합동 군사훈련도 가능하다며 지난 6월 북한과 체결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협정의 의미를 강조했다. 타스통신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소치에서 열린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 군인들이 인터넷에 접근할 수 있게 되면서 음란물에 빠지게 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의 수석 외교 칼럼니스트 기디언 래크먼은 6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X·구 트위터)에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 군인들이 최근 서남부 쿠르스크에서 처음 전투에 투입됐다고 로이터통신이 미국 관리를 인용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미국 관리 중 한 명은 북한군이 지난 4일부터 전투에 참여했다고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를 지원하기 위해 파병된 북한군이 쿠르스크 지역에서 처음으로 전투에 투입됐으나 상당수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타임스(NYT)는 5일(현지시간) 익명을 요청한 우크라이나와 미국 고위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쿠르스크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과 첫 교전에서 상당수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타임스(NYT)는 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와 미국 고위 관리를 인용해 북한군이 러시아 전쟁에 참전해 쿠르스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로 파병된 북한군 움직임을 추적하고 있으며 북한군이 무인기 전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유아시아방송(RFA)은 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위원회 산하 허위정보대응센터(CDC)의 안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지난달 25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교전 과정에서 북한군이 사망했으며 사망한 북한군으로 추정되는 시신 사진까지 입수했다고 5일 보도했다. RFA는 리투아니아 비영리단체(NGO) '블루/옐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인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및 전장 배치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 대변인 스테판 두자릭은 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북한군의 군대가 러시아에 파견되
러시아에 파견된 북한군 7000여 명이 우크라이나 국경 인근에 배치됐다고 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DIU)이 2일(현지시간) 밝혔다. DIU에 따르면, 러시아는 지난달 마지막 주 최소 28대의 러시아 항공우주군 소속 군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쿠르스크 전선으로 이동 중인 북한군 8000명이 러시아의 일주일치 사상자 규모에 그친다는 미국 싱크탱크의 분석이 나왔다. 미국 전쟁연구소(ISW)는 1일(현지시간) 발간한 '러시아 공세 평가' 보
= 1일(현지시간) 캐나다 외교부에서 열린 '한-캐나다 외교·국방장관 회담'에서 김용현 국방부 장관(왼쪽부터), 조태열 외교부 장관, 멜라니 졸리 캐나다 외교부 장관, 빌 블레어 캐나다 국방부 장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한-캐나다 외교부·국방부 장관이 한목소리로 러북 군사협력 심화를 규탄하면서 러시아에서 북한군을 철수할 것을 촉구했다. 2일 정부에 따르면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지난 1일 캐나다 오타와에서 멜라니
정지형 김경민 기자 =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은 1일 북한 러시아 파병에 관해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과 주고받은 문자를 두고 "일상적인 대답"이라고 선을 그었다. 신 실장은 이날 오후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성회
북한과 러시아 외무장관이 1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만나 양국의 군사 협력 관계를 재확인하고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의 이행 촉진 방안을 논의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세르게이 라
러시아로 파병됐다가 전투에서 겨우 살아남고 참혹한 전장을 묘사하는 북한군 병사로 추정되는 부상병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의 진위는 확인되지 않았다. 친(親)우크라이나 성향의 텔레그램 채널인 'ExileNova'는 지
러시아에 파병됐다고 알려진 북한군 장성 3인(김영복·리창호·신금철)이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와 함께 참석했던 특수부대 훈련 시찰 내용이 다시 주목되고 있다. 이 훈련의 내용이 곧 파병부대의 주요 임무일 가능성이 높기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약 3000명이 현재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 주둔 중이며 러시아군의 일원으로 점진적으로 전투에 투입될 예정이라고 안드레이 코발렌코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위원회(NSDC) 산하 허위정보대응센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사용한 북한산 미사일에 미국을 포함한 서방 기업들의 부품이 사용된 정황이 나타났다. 해당 기업들은 북한에 납품한 사실이 없다며 '위조품'이라고 주장했다. 1일 VOA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비
북한이 '김정은의 최측근'이자 특수부대사령관 출신의 김영복 인민군 총참모부 부총참모장에 이어 '대남 공작 업무'를 담당하는 정찰총국장도 러시아에 파견한 것으로 추정된다. 북한이 우크라이나전 참전을 통해 얻은 '실전
우크라이나 정부가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장성 3명을 김영복·리창호·신금철로 특정했다고 로이터통신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엔 주재 우크라이나 대표부는 이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성명을 보내 이 3명의 장성이
우크라이나가 31일(현지시간)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에 대한 국제적인 대응과 관련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와 논의했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은 이날 페이스
러시아가 북한군의 파병을 '동방 계획'으로 이름 붙이고 이를 이끌 사령관을 임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NHK는 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하며 러시아가 이번 북한군 파병을 '프로젝트 보스토크', 일명 '동방 계획'으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북한 전문가 안드레이 란코프 국민대 교수는 북한이 러시아에 최대 6만명의 병력을 보낼 수 있다고 평가했다. 30일(현지시간) 독일 도이치벨레(DW)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란코프 교수는 '북한은 전
러시아로 파병된 북한군의 역할은 크게 두 갈래로 파악된다. 실제 전투에 투입되거나 또는 군수물자를 관리·보급하는 병참(兵站) 역할이다. 두 역할 가운데 상대적으로 좀 더 설득력있게 여겨지는 역할은 후자다. 북한군이
이창규 기자 정은지 특파원 = 중국이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해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한 중국의 입장이 일관된다고만 반복하고 있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30일 정례브리핑에서 '미국 국무부가 북한의 러시아 파병
"우리 개도 처음에 묶었다 풀어주면 가만히 있어요. (목줄이) 풀린 줄도 모르고. 러시아에 파병 간 어린 군인들도 그럴 거예요. 이들이 '자유'라는 걸 깨달을 수 있어야 합니다." 이민복 북한동포직접돕기운동 대표는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를 지원하기 위해 무기를 공급해 오던 북한이 병력까지 파병하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이 양상이 달라지고 있다. 유럽에서 벌어진 전쟁이 아시아 지역까지 확대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북한군이 우
우크라이나가 북한군이 주둔하고 있을 수 있는 쿠르스크 지역의 러시아 진지에 여러 차례 포격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현지시간) 스페인 매체 엘 파이스는 익명을 요구한 우크라이나 육군 장교의 말을 인용해 우크라
러시아가 민간 번호판을 단 트럭에 북한군을 태워 최전선으로 이동시키는 상황에 러시아군이 불편을 느끼고 있다고 우크라이나 매체 키이우포스트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산하 정보총국(HUR)은 지난
조현기 구교운 박기현 이비슬 기자 = 국가정보원은 29일 북한 정권이 러시아 파병 소식에 입단속을 했지만 주민들 사이에서 소식이 퍼져 동요가 감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파병된 북한군이 투항·귀순 시 헌법상 우리 국
러시아로 파병된 북한군의 실제 전투 투입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 속 아직 북한군의 역할은 여러 갈래로 전망된다고 뉴욕타임스(NYT)가 전문가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28일(현지시간) NYT는 "북한군이 쿠르스크
최근 유튜브가 친북 계정들을 연이어 삭제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의 러시아 파병'으로 인한 여론 악화 때문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지난 24일 온라인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1만 2000명의 북한군이 곧 러시아에 배치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아이슬란드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3000명의 북한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실제 전선 투입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이뤄질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한 통화에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의 모습을 포착한 영상과 위성 이미지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타고 점차 확산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친(親)러시아 성향 텔레그램 '파라 팩스'의 영상을 인용해 25일(현지시간)
북한과 러시아의 무기 거래 현장으로 알려진 나진항에서 또다시 대형선박이 포착됐다.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이 확인된 이후 처음으로 무기 운송 동향이 나타났다. 27일 미국의소리(VOA)는 북한 나진항 부두에 길이 약 1
북한이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를 지원하기 위해 병력을 파병한 가운데 우크라이나군이 이에 대비한 매뉴얼을 배포했다. 친러시아 텔레그램 '작전Z: 러시아 봄의 전사들' 계정은 26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군이 북한
"저기 봐, 저 사람들 뛰고 있다."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의 모습이 담긴 영상과 관련 위성 사진을 토대로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북한의 정예 '폭풍군단' 소속 군인들이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서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과 관련한 '가짜' 동영상과 사진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산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26일 자유아시아 방송(RFA)에 따르면 북한이 러시아에 군대를 파견했다고 한국 국가정보원(국정원
러시아 군인들이 파병된 북한군을 무시하거나 북한군 운영 방향에 대해 불만스럽게 말하는 정황이 우크라이나 국방 당국에 포착됐다. CNN과 키이우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은 25일(현지시간) 러시아 쿠르스
루벤 브레켈만스 네덜란드 국방부 장관이 25일(현지시간) '최소' 1500명의 북한 군인이 러시아에 도착했다고 말했다. 네덜란드 매체인 투반티아에 따르면 그는 이날 각료회의 직전에 "이들이 처음에 쿠르스크 지역에 배
지난 8월 초부터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본토 역침공 무대가 된 서남부 쿠르스크주에 북한군 장병들이 일부 파견됐다는 보도가 나와 지역 전황에 이목이 쏠린다. 우크라이나의 예상밖 작전에 한때 러시아는 쿠르스크에서 서울 면
우크라이나가 24일(현지시간) 러시아에서 훈련받은 첫 번째 북한 부대가 지난 23일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 배치됐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군사 정보국(HUR)은 이날 텔레그램을 통한 성명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북한과의 협력 조약을 어떻게 이행할지는 러시아의 일이라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북한의 러시아 파병 보도와 관련한 질문에 북한군이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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