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국방부와 병무청이 사직 전공의들의 병역 의무 이행 시기를 판단·조정하기 위해 올해 전공의 수련기관에서 퇴직한 의무사관후보생들을 대상으로 입영의향 조사를 실시한다. 의무사관후보생은 군에서 양성하기 어려운 의무분야 현역
박형욱 대한의학회 부회장이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장에 선출된 가운데 그동안 소외된 전공의·의대생의 참여와 의료계 목소리 모으기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는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연내에는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실손보험 구조개혁 방안을 담은 의료개혁 제2차 실행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14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윤석열 정부 출범 2년반 동안의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장에 박형욱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인문의학교실 교수가 선출됐다.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는 13일 전자 투표 결과 박형욱 교수가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박 비대위원장은 1
교육부가 의대생들의 휴학 승인을 학교 자율에 맡긴 이후 전국 대학들이 의대생들의 휴학을 본격 승인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대학에서는 신입생들의 첫 학기 휴학 금지 학칙 탓에 1학년들의 휴학 승인을 보류하는 등 고심하
여·야·의·정 협의체가 첫 발을 뗀 가운데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를 “무의미하다”고 평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전공의와 의대생, 당사자 없이 대화나 하겠다는 한가한 소리를 하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정부·여당 주도로 출범한 여야의정협의체 참여 여부에 대해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불참 이유에 대해서는 전공의 등이 빠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자당 최고위원회의 후 기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여야의정 협의체를 제안한 지 두 달여 만에 협의체가 11일 공식 출범했다. 협의체는 돌아오는 일요일부터 주 2회 회의를 열고 오는 12월25일 성탄절 전까지 성과를 내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
박단 대한전공의협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의 탄핵 결정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이지난 8월 2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광역
막말 논란 등에 휩싸였던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이 결국 취임 6개월 만에 탄핵됐다. 새로운 의협 회장을 선출하는 보궐 선거는 60일 안에 열릴 예정이다. 새 회장이 선출되기 전까지는 의료계 내 혼돈 양상은 당분간 지속
정부가 의과대학생들의 휴학을 대학이 자율적으로 승인하도록 하면서 대학들의 재정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통상 유급의 경우 대학에 등록금 반환 의무가 없지만 휴학은 학생들이 납부한 등록금을 반환해야 하기 때문이다. 1
의과대학 정원이 10% 이상 늘어난 의대에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교육부 개정령안에 대해 국회 교육위원회 전문위원회실이 “입법취지에 부합하지 않아 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22일 서울시내 의과대학. (사진=
상급종합병원 2곳 중 1곳 이상이 정부의 상급병원구조전환사업에 참여한다.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해 근무시간을 줄이고 수련수당 지원 대상을 진료과를 8개 과목으로 확대한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7일 의사
의정갈등이 9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의 신규 간호사 채용 시장이 꽁꽁 얼어붙었다. 병원 경영 악화에 따른 인건비 부담에 대기 간호사 우선 발령,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사업 등의 이유로 취업 문턱
의대 교수 96%가 현재 입시가 진행 중인 2025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종전대로 3058명으로 동결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의대 증원 결정과는 별개로 대학별 모집인원을 조정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의정 갈등이 지속 중인 가운데, 의대 증원 문제가 서울대 총학생회장 선거에까지 미치고 있다. 의과대학 학생이 총학 후보로 출마하면서다. 학생들 사이에서는 총학이 의대 증원 반대의 또 다른 통로가 되는 것 아니냐는 비
‘불인증’ 통보 직전의 의과대학에 1년 이상의 보완기간을 주는 특례 등을 담은 법령 개정안 입법예고에 1만6100여건의 반대 의견이 쏟아졌다. 안덕선 한국의학교육평가원장이 16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암연구소에서
대전광역시에서 임신 28주차인 산모가 응급으로 분만할 병원을 찾지 못해 헤매다 200킬로미터(㎞) 떨어진 전라남도 순천까지 이송되는 일이 발생했다. 4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52분께 임산부 A씨가
전국 40개 의과대학 학생 대표자 단체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가 의정 갈등 이후 처음으로 대규모 총회를 연다. 30일 서울시내 한 의과대학에 의시가운이 걸려있다. (사진=뉴시스) 4일 의대협은 “지난 달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휴학한 의대생과 사직한 전공의의 복귀가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았다. 박단 비대위원장은 4일 페이스북에 이주호 교육부 장관 취임 2주년 인터뷰 기사를 공유하며 “결국 학생들이 결
정치권 주도로 의정갈등 해결을 위한 ‘의제 제한 없는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이 가시화되고 있다. 전공의·의대생의 참여는 아직 요원하지만 의대 교수 집단의 참여로 협의체는 일단 논의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 대한
경기도가 9개월째 지속되는 의료 공백을 메꾸기 위해 도내 27개 의료기관에 344억원을 추가 지원한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재난관리기금으로 지원되는 이번 예산은 도내 상급종합병원 등 27개 의료기관의 응급실 등 비
의과대학 교수 단체가 교육부의 의학 교육 평가 및 인증에 관한 시행령 개정에 관해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을 무력화하는 시도라며 철회를 요구했다. 최창민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이 지난달 21일 오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가 교육부를 향해 “의대 학사 운영을 대학의 자율에 맡기고 2025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반드시 재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오후 대구 한 의과대학 강의실에 의사
최근 여·야·의·정 협의체 논의가 다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31일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전공의협의회, 교수단체 등 다른 의료계 단체들도 참여해달라고 촉구했다. 이한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행안부 재
교육부가 9개월째 수업을 거부해 온 의대생들의 휴학계 승인을 각 대학의 자율적 판단에 맡기기로 했다. 의료계와 대학들로부터 조건 없는 휴학을 승인해 달라는 요구가 잇따르자 ‘내년 1학기 복귀’라는 기존 입장을 선회한
국립대병원 의사 구인난이 계속되고 있다. 전공의는 떠나고 전임의 지원율은 모집 인원에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실에 따르면, 2022년부터 올해 8월 말까지 전국 10개
정부가 의대생 휴학 승인을 대학에 맡기면서 사실상 ‘조건 없는’ 휴학 승인이 가능해졌지만 이로써 의대생들이 돌아올지는 미지수다. 2025학년도 의대 증원 전면 백지화 등 그간의 요구조건이 관철되지 않으면 복귀하지 않
정부가 내년도 의과대학 1학년 과밀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대학들이 자율에 따라 교육과정을 1~2학기 단축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허용할 방침이다. 현행 6년인 의대 교육과정을 최대 1년 줄이는 방식으로 의대 교육
정부가 개인적 사유에 따른 의대생 휴학 승인을 대학 자율에 맡기기로 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결정으로 의대 학사운영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전경. (사진=연합뉴스) 이주
교육부가 의대생들의 조건 없는 휴학을 사실상 승인하면서 여·야·의·정 협의체가 부분적으로나마 가동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의대생과 전공의의 불참이 확실시되고 대한의사협회 또한 비상대책위원회가 구성돼도 참여 가능성이
교육부가 의대생 휴학 승인 여부를 각 대학 자율에 맡기기로 하면서 의대 학사 운영에 물꼬가 트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아울러 의대생에 대한 ‘조건 없는 휴학 승인’을 협의체 참여 조건으로 내걸었던 대한의학회 등의
의사 출신 정치인, 신상진 성남시장이 필수의료 붕괴를 막기 위한 자구책을 내놔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각종 의료분쟁에 대비한 법률·재정 지원을 확대, 소송 지원비용을 무려 11배 이상 높이면서다. 지난 2월 26일 보
국가거점국립대 총장들이 의과대학생들의 휴학을 대학별로 자율 승인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교육부에 건의했다. 6일 오후 서울 한 의과대학 교실 앞에 포장된 의사 가운이 놓여 있다. (사진=연합뉴스) 28일 국가거점국립대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의과대학 증원 정책, 지역인재 선발전형 확대 등을 주제로 학부모들과 비공개 차담회를 가졌다. 이에 초청받지 못한 전국의대학부모연합(전의학연) 측이 “대화 주체가 틀렸다”고 반발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를 만나 대화하며 차담 장소로 이동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제공)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21일 용산 대통령실에 만나 정국 현안을
의과대학 교수들이 교육부가 의학교육 평가인증 관련 시행령 개정을 추진하는 것을 두고 ‘어용 평가기관’을 만들기 위한 시도라고 규탄했다. 전국의대교수비대위가 21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정부의
의학 교육 질이 떨어지면서 의사 면허 시험인 의사 국가시험(국시) 합격률이 점차 낮아질 가능성이 커졌다. 국시 합격률이 낮아지면 한 해 배출되는 의사 수가 줄어든다. 수준 미달 응시자를 거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서울대 의과대학생들이 자신들이 낸 휴학계가 “학칙에 의거한 정당한 휴학”이며, 정부가 이를 제한해선 안 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서울대 의대생들은 21일 오후 서울 혜화역 인근 연건캠퍼스 정문 앞에서 교육부 감사 규
최근 진행된 ‘2025년도 제89회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이하 국시) 합격자가 266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합격자(3069명)의 10%도 안되는 수치다. 신규 의사 배출 급감이 현실화되는 것 아니냐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하는 의과대학생들의 휴학 및 수업거부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군의관이 아닌 현역병으로 입대한 의대생이 올해 1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텅 빈 의대 강의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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