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교회 관련해서 궁금해서 여쭤보려고요
남편은 교회 다니고 있고요 저는 무교입니다
시댁이 기독교이긴 하지만
연애할 때부터 남편의 종교 강요는 전혀 없었고 지금도 없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전혀 트러블은 없었고요
예배도 혼자 가고 (가끔씩 교회 행사 있을때 저한테 부탁하면 같이 가주기는 합니다) 헌금도 본인 월급으로 냅니다
최근 헌금 관련해서 남편과 조금 언쟁이 생긴 부분인데요
참고로 헌금 내는 건 남편 월급으로 하는 거기 때문에 저는 전혀 간섭 안하려고 했습니다
근데 십일조라고 월급의 10퍼센트?를 헌금으로 내는 거 같던데
최근 물어보니까 본인 월급에서 계산한 것 보다 더 내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왜 그러냐 했더니
본인 월급+제 월급 계산해서 내고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아니.. 저희 월급이 그렇게 넉넉한 편도 아니고
대출금에 보험에 고정 지출비를 제외하면 정말 얼마 남지 않는데
대체 왜 교회에 그 많은 돈을 내야하는지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