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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용어의 하나

(貪, 산스크리트어: rāga, 팔리어: rāga, 영어: lust, attachment) 또는 집착(執著) 즉 무언가에 들러붙어서 떠나지 못함은 다음의 분류, 그룹 또는 체계의 한 요소이다.

rāga의 번역
한국어탐, 탐욕, 갈애,
망집, 미착, 염착, 집착

(로마자: tam)
영어lust,
attachment,
desire,
longing desire,
passion
산스크리트어rāga, raga,
lobha, abhidhyā
팔리어rāga, lobha,
abhijjhā
중국어貪 (T) / 贪 (S)
티베트어འདོད་ཆགས་
(Wylie: ‘dod chags;
THL: döchak
)
불교 용어 목록

탐(貪)은 갈애(渴愛, 산스크리트어: trsnā: 무명을 바탕하여 구하고 원하는 것)[28][29][30][31] · 망집(妄執: 무명을 바탕으로 하는 집착)[32][33] · 미착(味著: 맛들여 집착함) · (欲: 탐욕의 줄임말로서의 욕) · (愛: 갈애 또는 애착의 줄임말로서의 애) · 애욕(愛欲) · 애착(愛著, 愛着) · 애탐(愛貪) · 염애(染愛: 오염된 좋아함) · 염착(染著) · 집착(執著, 執着) · 탐독(貪毒: 독으로서의 탐) · 탐애(貪愛) · 탐욕(貪欲) · 탐욕개(貪欲蓋) · 탐착(貪著, 貪着) · 탐착(耽著: 그릇된 몰입과 들러붙음; 耽은 깊이 빠져서 열중하여 즐기는 것, 著은 들러붙어서 떠나지 못하는 것)이라고도 한다.[34][35][36][37][38][39][40] 말하자면, 탐(貪)은 대상에 들러붙어서[著, 着, attachment, 들러붙음] 떠나지 못하는 상태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불교에서는 욕계를 비롯한 3계의 온갖 (法)에 들러붙어 있어서 그것을 멀리 떠나[遠離] 열반의 세계로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잡아함경》 제2권 제58경 〈음근경(陰根經)〉에서 고타마 붓다수염(修厭: 싫어하는 마음을 닦는 것)을 닦으면 탐욕[欲]을 떠날 수 있고, 탐욕[欲]을 떠날 수 있으면 해탈하게 된다고 말하고 있다.

多聞聖弟子如是觀者便修厭。厭已離欲。離欲已解脫。解脫知見。我生已盡。梵行已立。所作已作。自知不受後有。

"이렇게 보는 많이 아는 거룩한 제자들[多聞聖弟子]은 곧 그것[5취온, 일체의 유루 유위법]을 싫어하는 마음을 닦고[修厭], 싫어하는 마음[厭]을 닦은 뒤에는 탐욕[欲]을 떠나며, 탐욕[欲]을 떠난 뒤에는 해탈(解脫)하고, 해탈한 뒤에는 해탈지견(解脫知見)이 생겨 '나의 [윤회의] 생은 이미 다하였고[我生已盡], 범행(梵行: 청정적정[41])은 이미 섰으며[梵行已立], 해야할 일은 이미 [모두] 마쳤으므로[所作已作, 즉 배워야 할 것을 다 배웠으므로, 즉 무학위(無學位)에 도달하였으므로], 다음의 (有: 윤회, 윤회의 삶[42][43])를 받지 않는다[不受後有, 즉 나에게는 윤회가 더 이상 필요치 않다]'라고 스스로 안다[自知]."

— 《잡아함경》 제2권 제58경 〈음근경(陰根經)〉. 한문본 & 한글본

대승오온론》과 《성유식론》 등에 따르면, 마음(6식 또는 8식, 즉 심왕, 즉 심법)은 무탐(無貪)의 마음작용상응함으로써 탐(貪)의 마음작용대치(對治)할 수 있는데,[42][43][44][45] (厭: 싫어함)의 마음작용무탐(無貪)을 본질로 한 상태에서 (慧: 지혜)를 가졌을 때 생겨나는 선한 마음작용으로 무탐(無貪)의 특수한 경우이며 특히 대상에 대한 염착(染著)을 제거하는 작용을 하는 선한 마음작용이다.[46][47] 수염(修厭)의 '염(厭)'은 이러한 선한 마음작용으로서의 '싫어함'으로, (癡, 무지, 무명)와 상응하여 생겨나는 불선마음작용인, 염세(厭世: 세상이 귀찮음, 인생이 싫어짐[48])의 '염(厭: 싫증)'과는 전혀 다른 것이다. 불교에서 염세로 인한 자살 등의 근본에 (癡, 무지, 무명)가 있다고 하는 이유는 마음(6식 또는 8식, 즉 심왕, 즉 심법)이 사물에 대해 고요해질 수 있음으로써만 해결이 날 수 있는 것을 물리적 행동에 의해 해결이 날 수 있을 것이라고 잘못 생각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수염(修厭)의 실천 또는 탐(貪)의 대치와 관련된 내용으로, 《성유식론》에서는, 탐(貪) 등의 불선근(不善根)을 끊기 위해서는 공통 대치법(對治法)과 개별 대치법을 둘 다 사용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공통 대치법이란 오직 선혜(善慧), 즉 (善)의 상태의 (慧, 지혜)로써 탐(貪) · (瞋) · (癡) 모두를 대치(對治)하는 것이며, 개별 대치법이란 (貪)에 대해서는 무탐(無貪)으로써, (瞋)에 대해서는 무진(無瞋)으로써, (癡)에 대해서는 무치(無癡)로써 대치(對治)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즉, 탐(貪)을 끊기 위해서는 선혜(善慧)와 무탐(無貪)의 2가지 마음작용으로 대치(對治)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49][50]

5취온과 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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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온유루무루에 모두 통하는데, 유루에 통한 5온을 5취온(五取蘊) 또는 5수음(五受陰)이라 한다. 무루에 통한 5온을 5무루온(五無漏蘊)이라고 한다.[51][52][53][54] 5무루온, 즉 무루에 통한 5온은 유위 무루이며 이것은 곧 4성제 중의 도제(道諦), 즉 '열반(깨달음)에 이르는 길'이다.[55][56]

잡아함경》 제2권 제58경 〈음근경(陰根經)〉의 고타마 붓다의 가르침에 따르면, 5온으로 하여금 5취온이 되게 하는 근본 요인은 욕탐(欲貪)이다. 고타마 붓다는 "5온에 욕탐(欲貪)이 있으면 5온이 곧 5취온이 된다"고 말하고 있다.[57][58][59][60]

世尊。此五受陰。以何為根。以何集。以何生。以何觸。 佛告比丘。此五受陰。為根。集.生.觸。

...
世尊。陰即受。為五陰異受耶。 佛告比丘。非五陰即受。亦非五陰異受。能於彼有欲貪者。是五受陰。

세존이시여, 이 5수음(五受陰)은 무엇이 그것의 근본[根]입니까? [즉,] 무엇이 5수음을 모으[集]고, 무엇이 [모아진] 5수음을 생겨나[生]게 하고, 무엇이 [마음으로 하여금 생겨난] 5수음과 접촉[觸]하게 하는 것입니까?' 고타마 붓다는 그 비구에게 말하였다. '이 5수음(五受陰)은 욕탐[欲, 欲貪]이 그것의 근본[根]이다. [즉,] 욕탐[欲, 欲貪]이 5수음을 모으[集]고, 욕탐[欲, 欲貪]이 [모아진] 5수음을 생겨나[生]게 하고, 욕탐[欲, 欲貪]이 [마음으로 하여금, 생겨난] 5수음과 접촉[觸]하게 한다.
...
세존이시여, 음(陰, 蘊)이 곧 수(受, 取)입니까? 5음(五陰)과 수(受, 取)는 다릅니까?' 고타마 붓다는 그 비구에게 말하였다. '5음(五陰)이 곧 수(受, 取)인 것은 아니다. 그러나, 또한, 5음(五陰)이 수(受, 取)와 다른 것도 아니다. 다만 5음(五陰)에 욕탐(欲貪)이 있으면 5음(五陰)은 곧 5수음(五受陰)이다.

— 《잡아함경》, 제2권 제58경 〈음근경(陰根經)〉. 한문본 & 한글본

고타마 붓다의 이 진술에서의 욕탐(欲貪)이 탐(貪)의 마음작용과 관련된 것이라는 것은 명백하지만,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서는 부파불교설일체유부대승불교유식유가행파 간에 서로 견해 차이가 있다.[61] (자세한 내용은 '욕탐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집착: 탐의 본질적 성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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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착(執著, 執着)은 어떤 사물(事物) 혹은 사리(事理)에 늘 마음(6식 또는 8식, 즉 심왕, 즉 심법)이 쏠려 잊지 못하고 매달리는 것을 말한다.[62] 달리 말하면, 허망한 분별심[分別之心] 즉 무명(無明)으로 인해 마음이 어떤 사물 혹은 사리고집(固執: 단단히 붙잡고 있음)하고 있어서 (捨: 버림, 4무량심의 하나인 捨無量心)의 상태로 가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계착(計著) · 계착(繫著) · 미집(迷執) · (執) 또는 (著)이라고도 한다.[63][64]

부파불교대승불교의 여러 논서들에 따르면, 탐의 본질적 성질은 집착이다.

예를 들어, 《구사론》에서는 의 본질적 성질을 사물 또는 존재에 대해 깊이 미착(味著: 맛들여 집착함)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26][27]대승아비달마집론》에서는 애착[愛]을,[65][66]대승오온론》에서는 염애(染愛: 오염된 좋아함)와 탐착(耽著: 그릇된 들러붙음)을 탐의 본질적 성질로 들고 있다.[37][38]

악욕으로서의 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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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貪)은 악욕(惡欲)들 중의 하나로 정의된다.

(欲: 원함, 욕구, 희망, 하고자 함)에는 (善)과 상응(欲)인 선욕(善欲)과 (惡)과 상응(欲)인 악욕(惡欲)이 있다.

선욕(善欲)은 정진(精進, 勤)의 마음작용이 일어나게 하는 역할을 한다. 반면, 악욕(惡欲)은 정진(精進, 勤)의 마음작용이 일어나지 않게 하는 역할을 한다.[1][67][68][69]

악욕(惡欲)들 중에서 타인의 재물(財物: 돈이나 그 밖의 값나가는 모든 물건[70]), 즉 돈 등의 재화나 공적, 명예 또는 지식을 빼앗거나 가로채거나 도용함으로써 자기 것으로 할려는 욕구[欲: 원함, 희망, 하고자 함], 즉 불변의 원인과 결과의 법칙에 스스로를 상응시키는 바른 노력(정정진) 없이 쉽게 얻으려는 욕구[欲: 원함, 희망, 하고자 함]가 곧, 불선근이자 근본번뇌 중의 하나인, 탐(貪)의 마음작용이다.[1]

미착으로서의 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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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파불교설일체유부의 교학을 비판적으로 집대성한 세친의 《구사론》에 따르면, (貪)은 욕계욕탐(欲貪)과 색계무색계유탐(有貪)으로 나뉜다.[26][27]

욕탐(欲貪)은 욕계 중의 유정이 외적 대상[境]에 대해서 깊이 미착(味著: 맛들여 집착함)하는 것을 말한다. 이에 비해, 색계무색계 중의 유정은 외적 대상[境]에 대해서는 미착하지 않는다. 하지만, 등지(等至, 선정, 정려[71][72][73][74])나 소의지(所依止), 즉 그들의 '존재 자체[自體]', 즉 (有)에 대해서는 깊이 미착함이 있는데 이와 같이 (有)에 대해 깊이 미착하는 것을 유탐(有貪)이라고 한다.[26][27]

즉, (貪)이란 마음(6식 또는 8식, 즉 심왕, 즉 심법)으로 하여금 외적 대상[境] 또는 자신의 존재 자체[有, 自體]에 대해 깊이 미착(味著: 맛들여 집착함)하게 하는 마음작용을 말한다.

애착·염착으로서의 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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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불교유식유가행파의 주요 논사인 무착은 《대승아비달마집론》에서 (貪)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다.

何等為貪。謂三界愛為體。生眾苦為業。



탐(貪)이란 무엇인가?
[마음(8식, 즉 심왕, 즉 심법)으로 하여금] 3계(三界)를 애착[愛]하게 하는 것을 본질적 성질[體]로 하고, [마음이 3계를 애착한 결과로서의] 온갖 괴로움[眾苦]이 생겨나게 하는 것을 본질적 작용[業]으로 하는 마음작용을 말한다.

— 《대승아비달마집론》, 제1권. 한문본

대승아비달마집론》의 주석서에 해당하는 안혜의 《대승아비달마잡집론》에서는 위의 무착의 진술을 다음과 같이 해설하고 있다.

貪者三界愛為體。生眾苦為業。

生眾苦者謂由愛力五取蘊生故。

탐(貪)이란 3계(三界)를 애착[愛]하게 하는 것을 본질적 성질[體]로 하고, 온갖 괴로움[眾苦]이 생겨나게 하는 것을 본질적 작용[業]으로 하는 마음작용을 말한다.

온갖 괴로움[眾苦]이 생겨나게 하는 것이란 애착의 힘[愛力]으로 인해 5취온(五取蘊)이 생겨나는 것을 말한다.

세친은 《대승오온론》에서 탐(貪)의 본질에 대해 위의 진술들과 유사한 내용을 말하고 있다.

云何為貪。謂於五取蘊染愛耽著為性。



탐(貪)이란 무엇인가?
5취온(五取蘊)을 염애(染愛: 오염된 좋아함)하게 하고 5취온(五取蘊)에 탐착(耽著: 그릇된 들러붙음)하게 하는 것을 본질적 성질[性]로 하는 마음작용을 말한다.

대승불교유식유가행파법상종의 주요 논서인 《성유식론》에 따르면, (貪)은 마음(8식, 즉 심왕, 즉 심법)으로 하여금 (有: 윤회하는 삶)와 유구(有具: 유의 원인, 즉 윤회하는 삶을 가져오는 원인)에 대해 염착[染著: 오염된 집착, 즉 탐착]하게 하는 것을 본질적 성질[性]로 하는 마음작용이다. 그리고 무탐(無貪)의 마음작용을 장애하여 유정의 삶에서 괴로움[苦]을 일으키는 것을 본질적 작용[業]으로 하는 마음작용이다.[75][76][77]

즉, (貪)은 마음(8식, 즉 심왕, 즉 심법)으로 하여금 애착[愛, 愛著, 染愛: 오염된 좋아함]의 힘을 일으키고 증대하게 함으로써 취온(取蘊), 즉 번뇌에 물든 색온(물질, 육체) · 수온(지각) · 상온(표상) · 행온(의지, 욕구) · 식온(마음, 지식, 앎, 인식)이 생겨나게 하는 마음작용으로, 취온(取蘊)의 상태는 곧 괴로움의 상태, 즉 생사윤회가 계속되는 상태이다.[75][76][77]

이와 관련된 내용으로, 세친은 《구사론》에서, 윤회의 근본원인은 무명(無明)이지만, 무명을 일으켜 생사를 윤회하게 하는 실제적인 가장 큰 원인은 전도(顚倒)된 수온(受蘊)과 상온(想蘊), 즉 수취온(受取蘊)과 상취온(想取蘊)이며, 이러한 이유 때문에 고타마 붓다는 본래 행온에 속한 수온상온을 따로떼서 5온의 2요소로 세운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78][79]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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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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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곽철환 (2003). 《시공 불교사전》. 시공사 / 네이버 지식백과.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구나발타라(求那跋陀羅) 한역 (K.650, T.99). 《잡아함경(雜阿含經)》. 한글대장경 검색시스템 - 전자불전연구소 / 동국역경원. K.650(18-707), T.99(2-1).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권오민 (2003). 《아비달마불교》. 민족사.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K.955, T.1558). 《아비달마구사론》. 한글대장경 검색시스템 - 전자불전연구소 / 동국역경원. K.955(27-453), T.1558(29-1).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K.618, T.1612). 《대승오온론》. 한글대장경 검색시스템 - 전자불전연구소 / 동국역경원. K.618(17-637), T.1612(31-848).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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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허. 동국역경원 편집, 편집. 《불교 사전》.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 (K.614, T.1585). 《성유식론》. 한글대장경 검색시스템 - 전자불전연구소 / 동국역경원. K.614(17-510), T.1585(31-1).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황욱 (1999). 《무착[Asaṅga]의 유식학설 연구》. 동국대학원 불교학과 박사학위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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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어) 세친 조, 현장 한역 (T.1612). 《대승오온론(大乘五蘊論)》. 대정신수대장경. T31, No. 1612, CBETA.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중국어) 세친 조, 현장 한역 (T.1614). 《대승백법명문론(大乘百法明門論)》. 대정신수대장경. T31, No. 1614, CBETA.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중국어) 안혜 조, 지바하라 한역 (T.1613). 《대승광오온론(大乘廣五蘊論)》. 대정신수대장경. T31, No. 1613, CBETA.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중국어) 안혜 조, 현장 한역 (T.1606). 《대승아비달마잡집론(大乘阿毘達磨雜集論)》. 대정신수대장경. T31, No. 1606, CBETA.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중국어)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T.1585). 《성유식론(成唯識論)》. 대정신수대장경. T31, No. 1585, CBETA.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각주

편집
  1. 星雲, "". 2012년 10월 22일에 확인
    "欲有善、惡、無記等三性,善欲為引起精勤心之根據;惡欲中之希欲他人財物者,稱為貪,為根本煩惱之一。 "
  2. 星雲, "心所". 2013년 2월 26일에 확인
    "心所:  梵語 caitta, caitasika,巴利語 cetasika。又作心數、心所有法、心所法、心數法。從屬於心王。乃五位之一。與心相應而同時存在,為種種複雜之精神作用。以從屬於心,故對心所而言,心謂「心王」。心王與心所之間,有所謂五義平等(所依平等、所緣平等、行相平等、時平等、事平等)之相應關係,故心所又稱相應法、心相應法。離此心王,是否別有心所之體,對此,有部主張別體說,其他諸派另有多種異說。
     有關心所之數及其分類之方法,有種種說法。小乘俱舍論立受、想、思、觸、欲、慧、念、作意、勝解、三摩地等十大地法(相應於一切心之心所);信、不放逸、輕安、捨、慚、愧、無貪、無瞋、不害、勤等十大善地法(相應於一切善心之心所);癡、放逸、懈怠、不信、惛沈、掉舉等六大煩惱地法(指一切污染心而言,即與不善心、有覆無記心共通而相應之心所);無慚、無愧等二大不善地法(僅相應於一切不善心之心所);忿、覆、慳、嫉、惱、害、恨、諂、誑、憍等十小煩惱地法(與無明相應,而不能同時起兩種以上之心所);惡作、睡眠、尋、伺、貪、瞋、慢、疑等不定地法(上五類以外之心所);總共六位,計立四十六心所。此外,如正法念處經卷三十三,就上述大善地法中,以無癡取代無瞋;大毘婆沙論卷四十二則列舉七類心所,即大地法、大善地法、大煩惱地法、大不善地法、小煩惱地法、大有覆無記地法、大無覆無記地法等,而列舉四十九心所。
     大乘成唯識論中,則將心所分為遍行、別境、善、煩惱、隨煩惱、不定等六位。對此而立四種一切義;即一切性(共通於善、惡、無記三性而起)、一切地(共通於有尋有伺、無尋唯伺、無尋無伺三地而起)、一切時(無始以來,恆常相續)、一切俱(一切心所同時而生)等四種。大體而言,遍行之心所具足四種一切義;別境之心所具足性、地二種一切義;善僅有地之一切義;不定僅有性之一切義;煩惱、隨煩惱則不具足任何之一切義。
     遍行乃作意、觸、受、想、思;別境乃欲、勝解、念、定、慧;分別稱為五遍行與五別境,合之則相當於十大地法。善有信、慚、愧、無貪、無瞋、無癡、勤、輕安、不放逸、行捨、不害等十一;煩惱有貪、瞋、癡、慢、疑、惡見等六;隨煩惱有忿、恨、覆、惱、嫉、慳、誑、諂、害、憍、無慚、無愧、掉舉、惛沈、不信、懈怠、放逸、失念、散亂、不正知等二十;不定僅有悔(惡作)、睡眠、尋、伺等四不定。以上所立五十一心所之中,隨煩惱復分三種:最初之十者(忿至憍者)乃個別而起,故稱小隨煩惱(小隨惑)。其次之二者(無慚、無愧),乃普遍於一切不善心而起,故稱中隨煩惱(中隨惑)。最後之八者(掉舉至不正知者),普遍於一切不善心與有覆無記心而起,故稱大隨煩惱(大隨惑)。又瑜伽師地論卷一於上列二十隨煩惱外,別說邪欲、邪勝解,總成五十三法;大乘阿毘達磨雜集論卷一則將根本煩惱中之惡見,開立為身見等五種,故共立五十五法。〔品類足論卷一、俱舍論卷四、順正理論卷十、界身足論卷上、成實論卷五、成唯識論卷五、卷七、成唯識論述記卷五末、大乘法相宗名目卷三下〕(參閱「心心所」1397、「心王」1398) p1403"
  3. 구나발타라(求那跋陀羅) 한역 & T.99, 제9권 제252경 〈우파선나경(優波先那經)〉. p. T02n0099_p0061a26 - T02n0099_p0061b17. 3독(三毒)
    "佛即為舍利弗而說偈言。
    ... 貪欲瞋恚癡  世間之三毒
    如此三毒惡  永除名佛寶
    法寶滅眾毒  僧寶亦無餘
    破壞凶惡毒  攝受護善人
    佛破一切毒  汝蛇毒今破"
  4. 구나발타라(求那跋陀羅) 한역 & K.650, T.99, 제9권 제252경 〈우파선나경(優波先那經)〉. p. 333 / 2145. 3독(三毒)
    "부처님께서 곧 사리불을 위하여 게송을 말씀하셨다.
    ...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은
    이 세간의 세 가지 독,
    이러한 세 가지 악하고 독한 것
    영원히 없앤 자를 불보(佛寶, 깨달은 자, 부처)라 하네.

    법보(法寶)는 온갖 독을 소멸해 없애고
    승보(僧寶)도 또한 흉악한 독을
    남김이 없이 모두 쳐부수고는
    착한 사람을 거두어 보호하네.
    깨달은 자(부처)는 모든 독을 쳐부수니
    너 뱀독도 이젠 부수어졌느니라."
  5. 구나발타라(求那跋陀羅) 한역 & T.99, 제24권 제613경 〈불선취경(不善聚經)〉. p. T02n0099_p0171c23 - T02n0099_p0171c26. 불선근(不善根)
    "爾時。世尊告諸比丘。有不善聚.善聚。何等為不善聚。謂三不善根。是名正說。所以者何。純不善積聚者。謂三不善根。云何為三。謂貪不善根.恚不善根.癡不善根。"
  6. 구나발타라(求那跋陀羅) 한역 & K.650, T.99, 제24권 제613경 〈불선취경(不善聚經)〉. p. 956 / 2145. 불선근(不善根)
    "그 때 세존께서는 여러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착하지 않은 무더기[不善聚]와 착한 무더기[善聚]가 있느니라. 어떤 것이 착하지 않은 무더기인가? 세 가지 착하지 않은 뿌리[不善根]이니 이것은 바른 가르침이다. 왜냐하면, 순전히 착하지 않은 무더기이기 때문이다. 이른바 세 가지 착하지 않은 뿌리란 어떤 것이 세 가지인가? 이른바 탐욕의 착하지 않은 뿌리[貪不善根]와 성냄의 착하지 않은 뿌리[恚不善根]와 어리석음의 착하지 않은 뿌리[癡不善根]이니라."
  7. 星雲, "三毒". 2012년 10월 24일에 확인
    "三毒: 指貪欲、瞋恚、愚癡(又稱貪瞋癡、淫怒癡、欲瞋無明)三種煩惱。又作三火、三垢。一切煩惱本通稱為毒,然此三種煩惱通攝三界,係毒害眾生出世善心中之最甚者,能令有情長劫受苦而不得出離,故特稱三毒。此三毒又為身、口、意等三惡行之根源,故亦稱三不善根,為根本煩惱之首。"
  8. 구나발타라(求那跋陀羅) 한역 & T.99, 제26권 제707경 〈장개경(障蓋經)〉. p. T02n0099_p0189c15 - T02n0099_p0189c25. 5개(五蓋)와 7각지(七覺支)
    "爾時。世尊告諸比丘。有五障.五蓋。煩惱於心。能羸智慧。障閡之分。非明.非正覺。不轉趣涅槃。何等為五。謂貪欲蓋.瞋恚蓋.睡眠蓋.掉悔蓋.疑蓋。如此五蓋。為覆為蓋。煩惱於心。令智慧羸。為障閡分。非明.非等覺。不轉趣涅槃。 若七覺支。非覆非蓋。不惱於心。增長智慧。為明.為正覺。轉趣涅槃。何等為七。謂念覺支等。如上說。乃至捨覺支。如此七覺支。非翳非蓋。不惱於心。增長智慧。為明.為正覺。轉趣涅槃。"
  9. 구나발타라(求那跋陀羅) 한역 & K.650, T.99, 제26권 제707경 〈장개경(障蓋經)〉. p. 1059-1059 / 2145. 5개(五蓋)와 7각지(七覺支)
    "그 때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다섯 가지 장애[障]와 덮개[蓋]가 있어서, 마음에 번뇌를 일으키게 하고 지혜를 약하게 한다. 그것은 막고 걸리는 물건으로, 밝음이 아니요 바른 깨달음이 아니어서 열반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한다. 어떤 것이 그 다섯 가지인가? 탐욕개(貪欲蓋)·진에개(瞋恚蓋)·수면개(睡眠蓋)·도회개(掉悔蓋)·의개(疑蓋)를 이르는 말이다. 이러한 다섯 가지 개(蓋)는 은폐하고 덮어서 마음에 번뇌를 일으키게 하고 지혜를 약하게 한다. 그것은 막고 걸리는 물건으로, 밝음이 아니요 바른 깨달음이 아니어서 열반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한다. 그러나 7각지(覺支)는 은폐하는 것도 아니요, 덮어 가리는 것도 아니라서 마음에 번뇌가 일어나게 하지 않고 지혜를 더욱 자라게 하며, 밝음이 되고 바른 깨달음이 되어 열반으로 나아가게 한다. 어떤 것이 그 일곱 가지인가? 이른바 염각지(念覺支) 등……(내지)……사각지(捨覺支)까지의 내용은 앞 경에서 설한 것과 같다. 이와 같은 7각지는 가리는 것이 아니요 덮는 것도 아니어서 마음에 번뇌가 일어나게 하지도 않고 지혜를 더욱 자라나게 하며, 밝음이 되고 바른 깨달음이 되어 열반으로 나아가게 하느니라."
  10. 星雲, "". 2012년 10월 31일에 확인. 탐(貪)과 5개(五蓋)·10악(十惡)
    "貪通於三界,其中,欲界之貪,稱為欲貪,其性不善,為十惡、五蓋、三不善根之一;色界、無色界之貪,稱為有貪,其性有覆無記(能障覆聖道之染污性,然因其過甚輕,作用極弱,故不會招感果報)"
  11. 운허, "五蓋(오개)". 2012년 10월 31일에 확인
    "五蓋(오개): 【범】 pañca āvaranāni 5장(障)이라고도 함. 개(蓋)는 개부(蓋覆)한다는 뜻. 5법(法)이 있어 능히 심성(心性)을 가리워 선법(善法)을 낼 수 없게 함. (1) 탐욕개(貪欲蓋). 5욕에 집착함으로 심성을 가리움. (2) 진에개(瞋恚蓋). 성내는 것으로써 심성을 가리움. (3) 수면개(睡眠蓋). 마음이 흐리고 몸이 무거워짐으로 심성을 가리움. (4) 도회개(掉悔蓋). 마음이 흔들리고 근심함으로 심성을 가리움. (5) 의법(疑法). 법에 대하여 결단이 없이 미룸으로써 심성을 가리움."
  12. 星雲, "五蓋". 2012년 10월 30일에 확인
    "五蓋: 梵語 pañca āvaranāni。蓋,覆蓋之意。謂覆蓋心性,令善法不生之五種煩惱。即:(一)貪欲蓋(梵 rāga-āvarana),執著貪愛五欲之境,無有厭足,而蓋覆心性。(二)瞋恚蓋(梵 pratigha-āvarana),於違情之境上懷忿怒,亦能蓋覆心性。(三)惛眠蓋(梵 styāna-middha-āvarana),又作睡眠蓋。惛沈與睡眠,皆使心性無法積極活動。(四)掉舉惡作蓋(梵 auddhatya-kaukrtya-āvarana),又作掉戲蓋、調戲蓋、掉悔蓋。心之躁動(掉),或憂惱已作之事(悔),皆能蓋覆心性。(五)疑蓋(梵 vicikitsā-āvarana),於法猶豫而無決斷,因而蓋覆心性。"
  13. 곽철환 2003, "오개(五蓋)". 2012년 11월 1일에 확인
    "오개(五蓋): 청정한 마음을 덮는 다섯 가지 번뇌. (1) 탐욕개(貪欲蓋). 끝없이 탐하는 번뇌. (2) 진에개(瞋恚蓋). 성내는 번뇌. 화내는 번뇌. 증오하는 번뇌. (3) 수면개(睡眠蓋). 마음을 어둡고 자유롭지 못하게 하는 번뇌. (4) 도회개(掉悔蓋). 들뜨거나 한탄하는 번뇌. (5) 의개(疑蓋). 부처의 가르침을 의심하는 번뇌."
  14. 星雲, "根本煩惱". 2012년 10월 24일에 확인
    "根本煩惱: 梵語 mūla-kleśa。又作本惑、根本惑。略稱作煩惱。與「隨煩惱」對稱。指諸惑之體可分為貪、瞋、癡、慢、見、疑等六種根本之煩惱。" 인용 오류: 잘못된 <ref> 태그; "FOOTNOTE星雲"[httpetextfgsorgtwetext6search-1-detailaspDINDEX3723DTITLE根本煩惱 根本煩惱]". 2012년 10월 24일에 확인"이 다른 콘텐츠로 여러 번 정의되었습니다
  15. 星雲, "". 2012년 12월 28일에 확인. 9결(九結)
    "結: (一)梵語 bandhana 或 sajyojana。又作結使。即使煩惱。結,為繫縛之義;蓋煩惱繫縛眾生於迷境,令不出離生死之苦,故有此異稱。諸經論所說結之類別有多種,略舉如下:... (五)九結。雜阿含經卷十八、阿毘達磨發智論卷三、辯中邊論卷上等列舉愛、恚、慢、無明、見、取、疑、嫉、慳等九種煩惱為九結。此係六種根本煩惱(將「見」分身、邊、邪三見,稱為見結;見取見與戒禁取見合併為取結)加上嫉結、慳結,而成九結。大毘婆沙論卷五十說九結之體(自性)共有一百種。〔雜阿含經卷三十二、大毘婆沙論卷四十六、卷四十九、成實論卷十雜煩惱品、大乘阿毘達磨雜集論卷六〕(參閱「九結」、「四結」) "
  16. 운허, "十惡業道(십악업도)". 2012년 10월 31일에 확인. 십악(十惡)
    "十惡業道(십악업도): 업도라 함은, 업은 사(思)라는 정신 작용이니, 사(思)의 소의소탁(所依所托)으로서 돌아다닐 것을 말함. 이는 몸·입·뜻으로 짓는 10악(惡)을 말함.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양설(兩舌)·악구(惡口)·기어(綺語)·탐욕(貪欲)·진에(瞋恚)·사견(邪見)."
  17. 星雲, "". 2012년 10월 31일에 확인. 십악(十惡)
    "十惡業即指殺生、偷盜、邪淫、妄語、兩舌、惡口、綺語、貪欲、瞋恚、邪見,常與害母、害父、害阿羅漢、破僧、惡心出佛身血等五逆罪並提。"
  18. 星雲, "[1]%BDt 十二因緣]". 2012년 11월 6일에 확인
    "十二因緣  梵語 dvādaśāvgapratītya-samutpāda。十二種因緣生起之意。又作二六之緣、十二支緣起、十二因緣起、十二緣起、十二緣生、十二緣門、十二因生。即構成有情生存之十二條件(即十二有支)。  (一)阿含經所說根本佛教之基本教義,即:無明(梵 avidyā)、行(梵 sajskāra)、識(梵 vijñāna)、名色(梵 nāma-rūpa)、六處(梵 sad-āyatana)、觸(梵 sparśa)、受(梵 vedanā)、愛(梵 trsnā)、取(梵 upādāna)、有(梵 bhava)、生(梵 jāti)、老死(梵 jarā-marana)。據長阿含卷十大緣方便經載,緣癡有行,緣行有識,緣識有名色,緣名色有六入,緣六入有觸,緣觸有受,緣受有愛,緣愛有取,緣取有有,緣有有生,緣生有老、死、憂、悲、苦惱大患所集,是為此大苦陰緣。即此十二支中,各前者為後者生起之因,前者若滅,後者亦滅,故經中以(大一‧六七上)「此有故彼有,此生故彼生;(中略)此無故彼無,此滅故彼滅」之語,說明其相依相待之關係。即一切事物皆具有相依性,皆由因、緣所成立,故說無常、苦、無我。
     在阿含經典中,除十二緣起說之外,另有十支、九支、八支、七支等緣起說,廣義而言,彼等皆含攝於十二緣起說中。又雜阿含經卷十二謂,緣起法乃永恆不變之真理,佛觀察此真理而開悟,並為眾生開示此法。又若自有情生存之價值與意義方面觀察十二緣起之意義,則指人類生存之苦惱如何成立(流轉門),又如何滅除苦惱而至證悟(還滅門)。即有情之生存(有)乃由識(精神之主體)之活動開始,識之活動成為生活經驗(行),復由活動之蓄積形成識之內容。然識之活動乃識透過感覺器官(眼、耳、鼻、舌、身、意六處)接觸認識之對象(即一切心、物〔名色〕),此係主觀上感受之事。凡夫之識以無明(對佛教真理無自覺)為內相,以渴愛(求無厭之我欲)為外相,渴愛即識之根本相,且發展而取一切為我,成為我執(取),故由此染污識之活動所薰習之識,必應經驗生、老、死等所代表之人間苦、無常苦。反之,聖者因滅無明及渴愛,故人間苦亦滅。 "
  19.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4권. p. T29n1558_p0020a20 - T29n1558_p0020a22. 부정심소(不定心所)
    "如是已說五品心所。復有此餘不定心所。惡作睡眠尋伺等法。"
  20.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4권. p. 173 / 1397. 부정심소(不定心所)
    "이와 같이 다섯 가지 품류의 심과 심소에 대해 이미 논설하였다. 다시 이 밖에도 부정(不定)의 심소로서 악작(惡作)·수면(睡眠)·심(尋)·사(伺) 등의 법이 존재한다.51)
    51) 심소법에는 이상의 대지법·대선지법·대번뇌지법·소번뇌지법의 4품 이외 선·염오·무기 무엇과도 상응할 수 있어 그 구생관계가 결정적이지 않은 악작·수면(睡眠)·심(尋)·사(伺) 등의 존재가 있는데, 이를 부정지법(不定地法)이라고 한다. 그리고 여기서 '등'이라고 함은, 보광(普光)의 『구사론기』에 의하면 탐(貪)·진(瞋)·만(慢)·의(疑)인데, 이에 따라 심소법이 마흔여섯 가지가 되어 일반에서 유부의 법수(法數)를 75 법으로 일컫게 된 것이다. 이 중 악작과 심·사는 본권에서 후술되며, 수면은 본론 권제21에서 설명되고 있다 "
  21. 星雲, "五位七十五法". 2012년 10월 30일에 확인. 부정심소(不定心所)
    "(6)不定地法(不定相應,即上述各心所之外者),有尋、伺、睡眠、惡作、貪、瞋、慢、疑等八種。"
  22. 세친 조, 현장 한역 & T.1614, p. T31n1614_p0855b23 - T31n1614_p0855c06. 심소유법(心所有法)
    "第二心所有法。略有五十一種。
    分為六位。一遍行有五。二別境有五。三善有十一。四煩惱有六。五隨煩惱有二十。六不定有四。
    一遍行五者。一作意二觸三受四想五思。
    二別境五者。一欲二勝解三念四定五慧。
    三善十一者。一信二精進。三慚四愧。五無貪六無嗔七無癡。八輕安九不放逸十行捨十一不害。
    四煩惱六者。一貪二嗔。三慢四無明。五疑六不正見。
    五隨煩惱二十者。一忿二恨。三惱四覆。五誑六諂。七憍八害。九嫉十慳。十一無慚十二無愧。十三不信十四懈怠。十五放逸十六惛沈。十七掉舉十八失念。十九不正知二十散亂。
    六不定四者。一睡眠二惡作。三尋四伺。"
  23.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 T.1585, 제6권. p. T31n1585_p0031b15 - T31n1585_p0031b18. 번뇌심소(煩惱心所)
    "煩惱心所其相云何。頌曰。
      12煩惱謂貪瞋  癡慢疑惡見
    論曰。此貪等六性是根本煩惱攝故。"
  24.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 & K.614, T.1585, 제6권. pp. 304-305 / 583. 번뇌심소(煩惱心所)
    "번뇌심소의 양상은 어떠한가? 게송(『삼십송』의 제12)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번뇌심소는 탐(貪)·진(瞋)·
      치(癡)·만(慢)·의(疑)·악견(惡見)이다.124)
    논하여 말한다. 이 탐 등 여섯 가지는 체성이 근본번뇌에 포함되기 때문에 번뇌심소라고 이름한다.
    124) 번뇌심소 여섯 가지를 밝힌다. 모든 번뇌의 근간인 근본번뇌를 일으키는 심소이다."
  25. 星雲, "五位百法". 2012년 10월 30일에 확인. 번뇌심소(煩惱心所)
    "(5)根本煩惱,有貪、瞋、癡、慢、疑、惡見等六種。"
  26.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19권. p. T29n1558_p0099a16 - T29n1558_p0099a26. 탐(貪)
    "言貪分二。謂欲有貪。此中有貪以何為體。謂色無色二界中貪此。名何因唯於彼立。彼貪多託內門轉故。謂彼二界多起定貪。一切定貪於內門轉故。唯於彼立有貪名。又由有人於上二界起解脫想。為遮彼故。謂於上界立有貪名。顯彼所緣非真解脫。此中自體立以有名。彼諸有情多於等至及所依止深生味著故。說彼唯味著自體。非味著境。離欲貪故。由此唯彼立有貪名。既說有貪在上二界。義准欲界貪名欲貪。故於頌中不別顯示。" 인용 오류: 잘못된 <ref> 태그; "FOOTNOTE세친 조, 현장 한역T.1558제19권. p. [httpwwwcbetaorgcgi-bingotopllineheadT29n1558_p0099a16 T29n1558_p0099a16 - T29n1558_p0099a26]. 탐(貪)"이 다른 콘텐츠로 여러 번 정의되었습니다
  27.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19권. p. 859 / 1397. 탐(貪)
    "탐을 둘로 나눈다고 함은, 말하자면 욕탐(欲貪)과 유탐(有貪)이다. 여기서 유탐은 무엇을 본질로 삼는 것인가? 이를테면 색계와 무색계 중의 탐이다. 이러한 ['유탐'이라는] 명칭의 수면(隨眠)은 무슨 까닭에 오로지 그곳에만 설정하는 것인가? 그곳의 탐은 대개 내문(內門) 즉 내적인 경계에 의탁하여 일어나기 [→ 누락된 번역을 편집자가 추가함: 때문이다. 이를테면 상 2계에서 대개 선정[定]에 대해 탐을 일으키는 것을 말하는데, 모든 선정에 대한 탐은 내문(內門) 즉 내적인 경계에 의탁하여 일어나기] 때문에 오로지 그곳에만 '유탐'이라는 명칭의 수면(隨眠)을 설정하게 된 것이다. 또한 어떤 이들은 상 2계에서 해탈하였다는 생각을 일으키기 때문으로,18) 그 같은 생각을 막기 위해서였다. 즉 상계에 '유탐'이라는 명칭의 수면(隨眠)을 설정하여 그들의 소연(所緣)이 참된 해탈이 아님을 나타내기 위해서였다. 즉 여기서는 존재 자체(自體)를 설정하여 '유'라고 일컬었으니, 그곳의 모든 유정은 대개 등지(等至)나 소의지(所依止)에 깊이 미착(味著)하기 때문이다.19) 즉 그들은 오로지 그들 자체에 대해서는 미착한다고 설할 수 있을지라도 외적 대상[境]에 대해서는 미착하지 않으니, [그것에 대한] 욕탐을 떠났기 때문이다. 이 같은 사실로 말미암아 오로지 그곳에만 '유탐'이라는 명칭의 수면(隨眠)을 설정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이미 유탐이 상 2계에 존재하는 번뇌라고 설하였으니, 이러한 뜻에 준하여 볼 때 욕계의 탐을 욕탐이라고 이름한다.20) 그래서 본송 중에서 별도로 나타내지 않은 것이다.
    18) 즉 어떤 이들은 색계와 무색계에서의 존재[有]를 해탈한 존재라는 생각을 일으키기 때문에 그것을 막기 위해 '유탐'이라는 명칭의 수면(隨眠)을 설정한 것으로, 이생 외도는 무상천(無想天)의 5백 대겁 동안의 무상을 진실의 해탈로 간주한다. 본론 권제5 (p.217) '무상정' 참조"
    19) '유(有)'란 내외의 일체의 존재를 포함하는 말이지만, 상 2계의 소연을 의미할 경우 정려심과 그 소의지(所依止)인 신체를 가리키는 명칭이다. 즉 상계의 유정은 이미 욕탐을 떠났기 때문에 외적 경계에 집착하는 일이 없으며, 오로지 선정과 자신에 대해서만 미착(味著)하기 때문이다.
    20) 즉 욕탐수면(欲貪隨眠)은 대개 외적 대상 즉 5욕경(欲境)을 소연으로 하여 일어나는 외문전(外門轉)이다 인용 오류: 잘못된 <ref> 태그; "FOOTNOTE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K.955, T.1558제19권. p. [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214startNum859 859 / 1397]. 탐(貪)"이 다른 콘텐츠로 여러 번 정의되었습니다
  28. 구나발타라(求那跋陀羅) 한역 & T.99, 제13권 제334경〈유인유연유박법경(有因有緣有縛法經)〉. p. T02n0099_p0092b24 - T02n0099_p0092c10. 갈애(渴愛)
    "謂有因.有緣.有縛法經。 云何有因.有緣.有縛法經。謂眼有因.有緣.有縛。何等為眼因.眼緣.眼縛。謂眼業因.業緣.業縛。業有因.有緣.有縛。何等為業因.業緣.業縛。謂業愛因.愛緣.愛縛。愛有因.有緣.有縛。何等為愛因.愛緣.愛縛。謂愛無明因.無明緣.無明縛。無明有因.有緣.有縛。何等無明因.無明緣.無明縛。謂無明不正思惟因.不正思惟緣.不正思惟縛。不正思惟有因.有緣.有縛。何等不正思惟因.不正思惟緣.不正思惟縛。謂緣眼.色。生不正思惟。生於癡。 緣眼.色。生不正思惟。生於癡。彼癡者是無明癡求欲名為愛。愛所作名為業。如是。比丘。不正思惟因無明為愛。無明因愛。愛因為業。業因為眼。耳.鼻.舌.身.意亦如是說。是名有因緣.有縛法經。
    무엇을 〈유인유연유박법경(有因 · 有緣 · 有縛法經)〉이라고 하는가? 말하자면 안식[眼]에는 인(因)이 있고 연(緣)이 있으며 속박시키는 자[縛]가 있다는 것이다. 무엇이 안식[眼]의 인(因), 안식의 연(緣), 안식을 속박시키는 자[縛]인가? [지금까지 쌓은] 업(業, 즉 염오(染污)한 업)이 안식의 인이고, 업이 안식의 연이며, 업이 안식을 [3계(三界)의 색경(色境)에] 속박시키는 자이다. 업(業, 즉 염오(染污)한 업)에도 인(因)이 있고 연(緣)이 있으며 속박시키는 자[縛]가 있다. 무엇이 업의 인, 업의 연, 업을 속박시키는 자인가? 갈애[愛, 집착, 애욕]가 업의 인이며, 업의 연이며, 업을 [즉, 안식의 업을 3계(三界)의 색경(色境)에] 속박시키는 자이다. 갈애[愛, 집착, 애욕]에도 인(因)이 있고 연(緣)이 있으며 속박시키는 자[縛]가 있다. 무엇이 갈애(집착)의 인, 갈애(집착)의 연, 갈애(집착)를 속박시키는 자인가? 무명(無明)이 갈애(집착)의 인이며, 갈애(집착)의 연이며, 갈애(집착)를 [3계(三界)의 색경(色境)에] 속박시키는 자이다. 무명(無明)에도 인(因)이 있고 연(緣)이 있으며 속박시키는 자[縛]가 있다. 무엇이 무명의 인, 무명의 연, 무명을 속박시키는 자인가? 부정사유(不正思惟: 바르지 않은 사유, 바르지 않은 생각)가 무명의 인이며, 무명의 연이며, 무명을 [3계(三界)의 색경(色境)에] 속박시키는 자이다. 부정사유(不正思惟: 바르지 않은 사유, 바르지 않은 생각, 8정도의 정사유의 반대)에도 인(因)이 있고 연(緣)이 있으며 속박시키는 자[縛]가 있다. 무엇이 부정사유의 인, 부정사유의 연, 부정사유를 [3계(三界)의 색경(色境)에] 속박시키는 자인가? 안식[眼]과 색경[色]을 인연[緣]하여 부정사유가 생기고 그 부정사유에서 생겨난 어리석음[癡]이 다시 부정사유의 인이며, 부정사유의 연이며, 부정사유를 [3계(三界)의 색경(色境)에] 속박시키는 자이다. 안식과 색경을 인연하여 부정사유를 일으키고 어리석음을 일으킬 때, 그 어리석음[癡]이 바로 곧 무명(無明)이다. 바로 이 어리석음을 바탕하여 구하고 원하는 것[求欲]을 갈애[愛, 집착, 애욕]라 하며, 갈애[愛, 집착, 애욕]에 바탕하여 짓는 것[所作]을 업(業, 즉 염오(染污)한 업)이라 한다. 이와 같이[如是], 비구들이여, 부정사유(不正思惟: 바르지 않은 사유, 바르지 않은 생각, 8정도의 정사유의 반대)는 무명(無明)을 원인[因]으로 하여 갈애[愛, 집착, 애욕]가 된다[不正思惟因無明為愛]. [이와 같이] 무명을 원인으로 하여 갈애(집착, 애욕)가 생기고[無明因愛], 갈애(집착, 애욕)를 원인으로 하여 업(業, 즉 염오(染污)한 업)이 생기고[愛因為業], 업(염오(染污)한 업)을 원인으로 하여 [갖가지로 오염된, 즉 갖가지 번뇌에 물든, 즉 3계의 색경에 속박된] 안식[眼]이 생긴다[業因為眼]. 이식[耳] · 비식[鼻] · 설식[舌] · 신식[身] · 의식[意]도 또한 이와 같다. 이것을 일러 〈유인유연유박법경[有因緣 · 有縛法經]〉이라 한다."
  29. 구나발타라(求那跋陀羅) 한역 & K.650, T.99, 제13권 제334경〈유인유연유박법경(有因有緣有縛法經)〉. p. 503-504 / 2145. 갈애(渴愛)
    "무엇을 유인유연유박법경이라고 하는가? 말하자면 눈은 인(因)이 있고 연(緣)이 있으며 얽맴[縛]이 있다는 것이다. 어떤 것을 눈의 인·눈의 연·눈의 얽맴이라고 하는가? 이른바 눈은 업(業)이 그 인이고 업이 연이며 업이 얽매는 것이다. 업에도 인이 있고 연이 있으며 얽맴이 있다. 어떤 것을 업의 인·업의 연·업의 얽맴이라고 하는가? 이른바 업에는 애욕[愛]이 인이 되고 애욕이 연이 되며 애욕이 얽맴이 된다. 애욕에도 인이 있고 연이 있으며 얽맴이 있다. 어떤 것을 애욕의 인·애욕의 연·애욕의 얽맴이라고 하는가? 이른바 애욕에는 무명(無明)이 인이고 무명이 연이며 무명이 얽매임이다. 무명에도 인이 있고 연이 있으며 얽맴이 있다. 어떤 것을 무명의 인·무명의 연·무명의 얽맴이라고 하는가? 이른바 무명에는 바르지 않은 사유[不正思惟]가 인이고 바르지 않은 사유가 연이며 바르지 않은 사유가 얽매임이다. 바르지 않은 사유에도 인이 있고 연이 있으며 얽맴이 있다. 어떤 것을 바르지 않은 사유의 인·바르지 않은 사유의 연·바르지 않은 사유의 얽맴이라고 하는가? 이른바 눈과 색을 인연하여 바르지 않은 사유가 생기고 어리석음이 생기나니, 눈과 색을 인연하여 바르지 않은 사유를 일으키고 어리석음을 일으키면 그 어리석음[癡]이 곧 무명(無明)이니라. 어리석음[癡]으로 구하고 욕심내는 것을 애욕[愛]이라 하며, 애욕이 짓는 것을 업이라고 하느니라. 이와 같이 비구들아, 바르지 않은 사유를 인하여 무명이 되고 애욕이 되며, 무명을 인하여 애욕이 되고, 애욕을 인하여 업이 되며, 업을 인하여 눈이 되느니라. 귀·코·혀·몸·뜻도 또한 이와 같같나니, 이것을 일러 유인유연유박법경이라고 하느니라."
  30. 운허, "渴愛(갈애)". 2012년 11월 9일에 확인
    "渴愛(갈애): 목이 마를 때 물을 사랑하듯 범부가 5욕(欲)에 탐착함을 말함."
  31. 星雲, "渴愛". 2012년 11월 9일에 확인
    "渴愛: 非常愛慕之意。比喻凡夫希求愛樂之迷情,如渴者之求水。添品妙法蓮華經卷三(大九‧一五四上):「彼丈夫受其義已,即行出家,住空閑處,專守一心,斷世渴愛,得五神通。」說無垢稱經卷一方便善巧品(大一四‧五六○下):「是身如陽焰,從諸煩惱渴愛所生。」說無垢稱經疏卷三本(大三八‧一○三九中):「如春陽炎,遙看似水,諸熱渴惱鹿,多奔趣之,非水水想,名渴愛生。諸有為身,從諸煩惱渴愛所生,亦復如是。」上引添品妙法蓮華經「渴愛」之梵語為 trsnā(巴 tanhā,藏 sred-pa),有渴、欲望、貪欲、性愛等義,或譯為愛,乃十二緣起之一。〔華手經卷七毀壞品、卷八逆順品、維摩詰所說經卷上方便品、注維摩詰經卷二〕(參閱「愛」)"
  32. 운허, "妄執(망집)". 2012년 11월 9일에 확인
    "妄執(망집): 미망(迷妄)의 집념(執念). 허망한 법에 집착하는 것."
  33. 星雲, "妄執". 2012년 11월 9일에 확인
    "妄執:  謂違背緣起之理,而迷妄的執著實我、實法或假名言相。亦即顯現我執、法執之相。大乘起信論(大三二‧五七七上):「計名字相,依於妄執,分別假名言相故。」又(大三二,五五七中):「計我、我所種種妄執。」  依唯識宗所說,我執、法執有分別起與俱生起二種:(一)分別起之我執與法執,係受邪教及邪師等說之影響,由後天而起,乃吾人經驗上的意識現象之領域,故此類妄執易斷。(二)俱生起之我執與法執,乃吾人生起分別意識以前本來具有者,即無始以來,為執著我、法之虛妄所薰習而與生俱來者,此乃真正之妄執。  俱生起之我執與法執其「相續」分為間斷、無間斷二種。前者屬現象的意識作用之第六意識,後者屬於較第六意識更微細之第七末那識,故末那識為妄執之根源,亦即其當體。末那識最顯著之作用,係以阿賴耶識之見分為對象,於見分生起我相及自心相,以此執著實我、實法。其本質為我癡、我見、我愛、我慢等。又於末那識所起之我執與法執極微細而難斷,若多修習殊勝之生空觀、法空觀則能斷除。"
  34. 운허, "貪欲(탐욕)". 2012년 10월 24일에 확인.
  35. 星雲, "". 2012년 10월 24일에 확인.
  36. 星雲, "貪欲". 2012년 10월 24일에 확인.
  37. 세친 조, 현장 한역 & T.1612, p. T31n1612_p0849a06. 탐(貪)
    "云何為貪。謂於五取蘊染愛耽著為性。"
  38. 세친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 K.618, T.1612, p. 4 / 12. 탐(貪)
    "어떤 것이 탐(貪)인가. 오취온(五取蘊)에 대해 애착하고 탐착하는 것을 자성으로 삼는 것이다."
  39. 안혜 조, 지바하라 한역 & T.1613, p. T31n1613_p0852b24 - T31n1613_p0852b26. 탐(貪)
    "云何貪。謂於五取蘊。染愛耽著為性。謂此纏縛。輪迴三界。生苦為業。由愛力故。生五取蘊。"
  40. 안혜 지음, 지바하라 한역, 조환기 번역 & K.619, T.1613, p. 9 / 24. 탐(貪)
    "무엇을 탐욕[貪]이라고 하는가?
    5취온(取薀)에 대하여 사랑의 오염으로 탐착하는 것을 성질로 한다. 이것은 결박하고, 삼계에 윤회하게 하여 괴로움을 낳는 것을 행동양식으로 삼는다. 애착의 힘으로 말미암기 때문에 5취온을 낳는다."
  41. 운허, "梵行(범행)". 2012년 10월 30일에 확인.
  42.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 T.1585, 제6권. p. T31n1585_p0030a04 - T31n1585_p0030a05. 무탐(無貪)심소. 인용 오류: 잘못된 <ref> 태그; "FOOTNOTE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T.1585제6권. p. [httpwwwcbetaorgcgi-bingotopllineheadT31n1585_p0030a04 T31n1585_p0030a04 - T31n1585_p0030a05]. 무탐(無貪)심소"이 다른 콘텐츠로 여러 번 정의되었습니다
  43.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 & K.614, T.1585, 제6권. pp. 288-289 / 583. 무탐(無貪)심소. 인용 오류: 잘못된 <ref> 태그; "FOOTNOTE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K.614, T.1585제6권. pp. [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897startNum288 288-289 / 583]. 무탐(無貪)심소"이 다른 콘텐츠로 여러 번 정의되었습니다
  44. 황욱 1999, 55. 무탐(無貪)심소쪽
    "‘無貪’은 有와 有具에 대하여 厭離하여 애착을 없게 하고 마음속에 품지도 않으며 좋아하지도 않아 집착이 없게 하는 것으로써 體를 삼으며, 貪의 장애를 끊는 것으로서 業을 삼는다. 즉, 有179)와 具有180)에 愛着이 없음으로 性用으로 하고, 이와 반대의 貪着을 대치하며 선을 짓는 것을 業用으로 한다.181) 한편 《대승아비달마집론》에서는 有와 有具에 집착하지 않는 것을 體로 하고, 악행에 빠지지 않는데 의지가 되는 것을 業으로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182)
    179) ‘有’란 三有의 果 즉 三界의 果報, 다시 말해서 ‘有情의 五蘊’을 의미한다.
    180) ‘有具’란 三有를 生할 因 즉, 涅槃[→ 有에 대한 愛着이 되어야 한다]을 말한다.
    181) ‘無貪’의 性用은 有과 有具에 대하여 애착을 없게 하는 작용을 말하며, 그 業用은 貪着을 對治하고 善을 짓게 하는 작용을 의미한다. 곧, 無貪은 迷惑의 세계에 살면서 생존에 집착하지 않는 심리작용을 가리킨다.
    182) 《大乘阿毘達磨集論》 1(《大正藏》 31, p. 664中). “何等無貪。謂於有有具無著為體。惡行不轉所依為業。”"
  45. 세친 조, 현장 한역 & T.1612, p. T31n1612_p0848c25. 무탐(無貪)심소
    "云何無貪。謂貪對治。令深厭患無著為性。"
  46.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 T.1585, 제6권. p. T31n1585_p0030c12 - T31n1585_p0030c14. 무탐을 본질로 하는 경우
    "厭謂慧俱無貪一分。於所厭境不染著故。不慳憍等當知亦然。隨應正翻貪一分故。"
  47.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 & K.614, T.1585, 제6권. p. 297 / 583. 무탐을 본질로 하는 경우
    "싫어함[厭]이라는 것은 혜(慧)와 함께하는 무탐(無貪)심소의 일부이다. 싫어하게 된 대상에 대해서 탐착[染著]하지 않기 때문이다. 인색하지 않음[不慳], 교만하지 않음[不憍] 등도 역시 그러함을 마땅히 알아야 한다. 상응한 바에 따라서 탐심소 일부의 정반대이기 때문이다."
  48. "", 《존 한자사전》. 2012년 11월 19일에 확인.
  49.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 T.1585, 제6권. p. T31n1585_p0030a21 - T31n1585_p0030a23. 불선근(不善根)
    "以貪瞋癡六識相應。正煩惱攝起惡勝故立不善根。斷彼必由通別對治。通唯善慧。別即三根。"
  50.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 & K.614, T.1585, 제6권. p. 291 / 583. 불선근(不善根)
    "탐 · 진 · 치 심소는 6식과 상응하고, 바로 번뇌에 포함되며, 악을 일으키는 것이 뛰어나기 때문에 불선근(不善根)으로 건립한다. 그것을 단멸하려면 반드시 공통적인 것과 개별적인 것의 다스림에 의한다. 공통적이라는 것은 오직 선(善)의 혜(慧)이다. 개별적인 것이라는 것은 세 가지 근(根)48)이다.
    48) 무탐(無貪) · 무진(無瞋) · 무치(無癡)의 심소를 말한다."
  51.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12 / 1397쪽.
  52. 운허, "取蘊(취온)". 2012년 9월 14일에 확인.
  53. 운허, "五取蘊(오취온)". 2012년 9월 14일에 확인.
  54.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42 / 1397쪽.
  55.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11-13 / 1397쪽.
  56. 운허, "五取蘊(오취온)". 2012년 10월 7일에 확인.
  57. 구나발타라(求那跋陀羅) 한역 & K.650, T.99, 74 / 2145쪽.
  58. 권오민 2003, 192–197쪽.
  59. 星雲, "欲貪". 2012년 10월 16일에 확인.
  60. 星雲, "五欲". 2012년 10월 16일에 확인.
  61. 星雲, "五取蘊". 2013년 2월 27일에 확인
    "五取蘊:  梵語 pañca upādāna-skandhāh,巴利語 pañc' upādāna-kkhandhā。又作五受陰。即由取(煩惱)而生或能生取之有漏之五蘊。指色取蘊、受取蘊、想取蘊、行取蘊、識取蘊。大毘婆沙論卷七十五釋之,謂若色有漏有取,彼色在過去、未來與現在,或起欲,或起貪、瞋、癡、怖,或復隨起一心所隨煩惱,稱為色取蘊。其餘受、想、行、識等亦如是廣分別。論中並分別蘊與取蘊之差異,謂蘊通有漏、無漏,取蘊則唯通有漏。
     又就取蘊之名義而論,俱舍論卷一謂一切煩惱總稱為取,蘊從取生,或蘊屬取,或蘊生取,故稱取蘊。然大乘阿毘達磨雜集論卷一則特以諸蘊中所有之欲貪稱為取,以取合故,稱為取蘊。〔雜阿含經卷三、法乘義決定經卷上、瑜伽師地論卷六十五、成唯識論卷一、成唯識論述記卷一末、成唯識論掌中樞要卷上末、俱舍論光記卷一〕 p1103"
  62. "집착(執着)", 《네이버 국어사전》. 2012년 12월25일에 확인.
    "집착(執着): 어떤 것에 늘 마음이 쏠려 잊지 못하고 매달림"
  63. 운허, "繫著(계착)". 2012년 12월 25일에 확인
    "繫著(계착): 마음을 사물에 얽매어 고집하는 것. 집착(執着)과 같음."
  64. 星雲, "". 2012년 12월 25일에 확인
    "執: 梵語 abhiniveśa。指由虛妄分別之心,對事物或事理固執不捨。又稱迷執、執著、計著、著。不知五蘊假和合產生人等眾生,而妄執人我為實我之存在,稱為人執、我執或生執(眾生執之意)。不知五蘊之法乃虛幻不實之「空」,而妄執法我為實體,稱為法執。以上二者,稱為二執(我法二執、人法二執、生法二執)。有部等小乘允許法我之存在,故不斷離法執;然大乘認為二執皆空,故斷離此二執。此外,若認為一切為實有而固執偏有之見解,將實際上之「空」增益為「有」,稱為「增執」;反之,固執空無之見解,將實際上之假「有」減損為「無」,則稱「損執」。以上二者亦合稱為二執。
     就「能執」之識體,安慧與護法二大論師主張不同,安慧認為於吾人諸識之中,第五識、第八識皆有法執,第七識有人執,第六識通人法二執;護法則以第五識、第八識為無執,唯第六識、第七識有執。另就「執」與「障」之別,成唯識論演秘卷一本謂執皆為障,以執限於有能取、所取二分者;障則通於業、果之非心、心所法,故障不一定為執。又執障為「我執煩惱障」、「法執所知障」之略稱。此外固執事物而不捨離之心,稱為執心、執著心;己心固執之而不捨離之見解,即種種之妄見,稱為執見;執著之妄情,稱為執情。〔大乘入楞伽經卷四無常品、大般若經卷四八五、成唯識論卷九、俱舍論卷十九〕"
  65. 무착 조, 현장 한역 & T.1605, 제1권. p. T31n1605_p0664b24. 탐(貪)
    "何等為貪。謂三界愛為體。生眾苦為業。"
  66. 무착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2, T.1605, 제1권. p. 10 / 159. 탐(貪)
    "어떠한 것이 탐(貪)심소법입니까? 삼계에 대한 애착이 그 바탕이다. 중고(衆苦)가 생겨나는 것에서 업을 이루게 된다."
  67.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 T.1585, 제5권. p. T31n1585_p0028a20 - T31n1585_p0028a21. 욕(欲)심소
    "云何為欲。於所樂境希望為性。勤依為業。"
  68.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 & K.614, T.1585, 제5권. p. 271 / 583. 욕(欲)심소
    "무엇을 ‘욕심소’231)라고 하는가? 좋아하게 된 대상에 대해서 희망하는 것을 체성으로 삼고, 근(勤)심소의 의지처[依]인 것을 업으로 삼는다.
    231) 욕(欲, chanda)심소는 ‘욕구’, 즉 좋아하게 된 대상을 희망하는 심리작용이다. 특히 선욕(善欲)은 정진[勤] 작용을 일으키는 소의(所依)가 된다. "
  69. 황욱 1999, 51. 욕(欲)심소쪽
    "‘欲’은 所樂境을 희망함으로써 體를 삼고 勤의 所依가 됨으로써 業을 삼는다. 즉, 관찰하고자 희망하는 경계에 대하여 희망하는 것을 性用으로 하고, 이 희망은 善이나 惡이나 無記性은 말할 것도 없고 三性을 모두 희망하게 되는데, 그 가운데서 善欲은 正勤 즉 精進의 작용을 일으킬 所依가 되기 때문에 業用으로 삼는다.163) 한편 《대승아비달마집론》에서는 즐거움을 야기하기 위하여 짓는 희망을 體로 하고, 正勤에게 의지가 되어주는 것을 業으로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164)
    163) 欲의 性用은 所樂境을 희망하는 작용을 의미하며, 그 業用은 勤[精進]이 희망에서 生起하는 작용을 뜻한다. 欲은 意慾이나 희망을 말하는 것으로 業力이나 境界勢力에 따라서 별다른 희망없이 任運히 境을 緣할 때에는 이 欲心所가 일어나지 않고 作意로서 관찰하고자 할 때 희망이 솟구쳐 欲心所가 발동하게 되는 것이다.
    164) 《大乘阿毘達磨集論》 1(《大正藏》 31, p.664上). “何等為欲。謂於所樂事彼彼引發所作希望為體。正勤所依為業。”"
  70. "재물(財物)", 《네이버 국어사전》. 2012년 10월 22일에 확인.
  71. 운허, "等至(등지)". 2012년 10월 30일에 확인. 等至(등지)
    "等至(등지): 【범】 samāpatti 삼마발저(三摩鉢底)라 음역. 정(定)의 다른 이름. 마음과 몸이 평등·안온하여지는 것을 등(等)이라 한다. 정(定)은 사람으로 하여금 이 등의 상태에 이르게 하므로 등지라 함."
  72. 阿含辭典, "三摩鉢底". 2013년 3월 16일에 확인
    "您所查詢的「三摩鉢底」:
    正受: 音譯「三摩鉢底」(samāpatti),另義譯為「等至」,字面上的意思,「三摩」(samā)是「正」,即「正確地」,「鉢底」(patti)是「獲得;得達;到達;達到」,合起來是指1.進入初禪以上(根本定)之定境,故另譯為「正定現前」。2.單存地指「達成;達到;進入」,如「初禪正受」、「隨意正受」。"
  73. 星雲, "正受". 2013년 3월 16일에 확인
    "正受:  梵語 samāpatti,巴利語同。音譯作三摩鉢底、三摩拔提、三摩[足*我]。意譯等至、正定現前。遠離邪想而領受正所緣之境的狀態。亦即入定時,以定之力使身、心領受平等安和之相。又定心而離邪亂稱為「正」,無念無想而納法在心稱為「受」,猶如明鏡之無心現物。觀經玄義分(大三七‧二四七下):「言正受者,想心都息,緣慮並亡,三昧相應,名為正受。」或謂正受為三昧、三摩地(梵 samādhi)或禪定之異名。
     蓋正受新譯「等至」,據大毘婆沙論卷一六二載,等持、三摩地、等至三者有異,以等持僅通於有心定,等至則廣通有心、無心定。俱舍論卷二十八,以四禪、四無色定為等至。大乘義章卷十三,以滅盡定、無想定之無心定為等至。又慧遠之觀無量壽經義疏卷末及智顗之觀無量壽佛經疏卷下等,就觀無量壽經中所說「教我思惟、教我正受」之語有所論述,謂散善之三福業為思惟,定善之十六觀為正受。〔雜阿含經卷十七、舊華嚴經卷十一功德華聚菩薩十行品、菩薩地持經卷九、解脫道論卷二、瑜伽師地論卷六十七、雜阿毘曇心論卷七〕(參閱「三昧」580、「三摩鉢底」673、「定」3171) p1989"
  74. 星雲, "三摩鉢底". 2013년 3월 16일에 확인
    "三摩鉢底:  梵語 samāpatti,巴利語同。音譯作三摩拔提、三摩[足*我]。意譯等至、正受、正定現前。指由遠離惛沈、掉舉等,而使身心達於平等安和之境。即身心安和之狀態,為三摩地之進境。依俱舍論卷二十八,四靜慮及四無色定為根本八等至,其中四靜慮及下三無色定等七者,各有味等至、淨等至、無漏等至三種,有頂地則僅有味等至與淨等至。
     有關三摩鉢底與三摩地(等持)之差別,大毘婆沙論卷一六二中列舉數種說法,有說等持以一物為體,等至以五蘊為體。有說等持為一剎那,等至則相續。有說諸等持即等至,而等至非是等持,如無想等至、滅盡等至即屬之。有說亦有等持非是等至,如不定心相應等持即屬之。又依俱舍論光記卷六所載,三摩地通於定、散及善、惡、無記等三性,唯有心平等,持心趣向於境,故稱等持。三摩鉢底則通於有心定與無心定二種,唯在定,不通於散。此外,亦有說三摩鉢底即禪定之異名者。又梁譯攝大乘論釋卷十一中,於三摩鉢底略舉境、眾類、對治、隨用、隨引、由事等六種體類差別。〔瑜伽師地論卷十一、十地經論卷五、雜阿毘曇心論卷七、俱舍論卷五、成唯識論述記卷六本、瑜伽論略纂卷一、卷五〕(參閱「三昧」580、「正受」1989) p673"
  75.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 T.1585, 제6권. p. T31n1585_p0031b19 - T31n1585_p0031b20. 탐(貪)심소
    "云何為貪。於有有具染著為性。能障無貪生苦為業。謂由愛力取蘊生故。" 인용 오류: 잘못된 <ref> 태그; "FOOTNOTE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T.1585제6권. p. [httpwwwcbetaorgcgi-bingotopllineheadT31n1585_p0031b19 T31n1585_p0031b19 - T31n1585_p0031b20]. 탐(貪)심소"이 다른 콘텐츠로 여러 번 정의되었습니다
  76.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 & K.614, T.1585, 제6권. p. 305 / 583. 탐(貪)심소
    "무엇을 ‘탐(貪)심소’125)라고 하는가? 윤회하는 삶[有]과 그 원인[有具]에 대해서 탐착함을 체성으로 삼는다. 능히 무탐(無貪)심소를 장애하여 고통을 일으키는 것을 업으로 삼는다. 애착의 세력에 의해 5취온이 생겨나기 때문이다.
    125) 탐(貪, rāga)심소는 ‘탐욕’, 즉 애착을 일으키는 심리작용이다. 좋아하는 대상에 대한 집착, 특히 윤회하는 삶과 그 원인인 5온 나아가 열반에 대해서까지 애착심을 일으킴으로써 고통을 자초한다." 인용 오류: 잘못된 <ref> 태그; "FOOTNOTE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K.614, T.1585제6권. p. [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897startNum305 305 / 583]. 탐(貪)심소"이 다른 콘텐츠로 여러 번 정의되었습니다
  77. 황욱 1999, 59. 탐(貪)심소쪽
    "‘貪’은 윤회하는 삶[有]과 그 원인[有具]에 대해서 貪着하는 것을 體로 삼으며, 능히 無貪의 心所를 장애하여 고통을 일으키는 것을 業으로 삼는다. 愛著의 세력[愛力]에 의해 五取蘊이 생겨나기 때문이다.200) 한편 《대승아비달마집론》에서는 삼계에 대한 애착심을 體로 하고, 衆苦가 생겨남을 業으로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201)
    200) ‘貪’의 性用은 윤회하는 삶[有]와 그 원인[有具]에 대하여 染着하는 작용을 말하고, 그 業用은 無貪을 장애하여 苦를 생기게 하는 작용을 말한다. 곧, 貪은 미혹의 세계에서 생존에 집착하기 때문에 苦를 초래하는 것을 말한다.
    201) 《大乘阿毘達磨集論》 1(《大正藏》 31, p. 664中). “何等為貪。謂三界愛為體。生眾苦為業。”" 인용 오류: 잘못된 <ref> 태그; "FOOTNOTE황욱199959. 탐(貪)심소"이 다른 콘텐츠로 여러 번 정의되었습니다
  78.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4권. p. T29n1558_p0005b08 - T29n1558_p0005b17. 윤회의 가장 큰 원인
    "何緣世尊說餘心所總置行蘊。別分受想為二蘊耶。頌曰。
     諍根生死因  及次第因故
     於諸心所法  受想別為蘊
    論曰。諍根有二。謂著諸欲及著諸見。此二受想。如其次第為最勝因。味受力故貪著諸欲。倒想力故貪著諸見。又生死法以受及想為最勝因。由耽著受起倒想故。生死輪迴。由此二因及後當說次第因故。應知別立受想為蘊。"
  79.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4권. p. 41 / 1397. 윤회의 가장 큰 원인
    "어떠한 까닭에서 세존께서는 그 밖의 나머지 심소법을 설하여 모두 행온에 포섭시키고, 수(受)와 상(想)을 별도로 나누어 두 가지 온으로 삼은 것인가? 게송으로 말하겠다.
     쟁근(諍根)과 생사(生死)의 원인이고
     아울러 순서상의 이유[次第因] 때문에
     온갖 심소법 중에서
     수(受)와 상(想)을 별도로 온이라 한 것이다.
     諍根生死因 及次第因故
     於諸心所法 受想別爲蘊
    논하여 말하겠다. 쟁근(諍根, '쟁'은 騷擾의 뜻으로 번뇌의 다른 이름)에는 두 가지가 있으니, 이를테면 온갖 욕망에 탐착하는 것과 온갖 견해에 탐착하는 것이 바로 그것으로, 이 두 가지는 순서대로 '수'와 '상'을 최승의 원인으로 삼는다. 즉 미수(味受: 맛들임)의 힘에 의해 온갖 욕망에 탐착하게 되는 것이고, 도상(倒想) 즉 전도된 관념의 힘에 따라 온갖 견해에 탐착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생사(生死)의 법은 '수'와 '상'을 최승의 원인으로 삼는다. 즉 '수'에 탐착하고 도상(전도된 생각)을 일으키기 때문에 생사를 윤회하게 되는 것이다. 바로 이러한 두 가지의 원인과 아울러 뒤에서 마땅히 설하게 될 '순서상의 이유[次第因]'로 말미암아 '수'와 '상'을 별도로 설정하여 온으로 삼은 것임을 마땅히 알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