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정지휘관
잠수정지휘관(독일어: Befehlshaber der Unterseeboote; BdU 베펠스하버 데어 운터제에보테[*])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잠수정 병력의 최고지휘관이다. 지휘관 명칭이 BdU이기도 했고, 지휘관이 재직하는 부서명도 BdU라고 하기도 했다.[1]
1939년 10월 17일 카를 되니츠가 1성장군으로 진급하면서 보직이 신설되었다. 되니츠는 1936년 1월부터 잠수정지도자 직을 역임하고 있었으며, 이때 제독으로 승진하면서 직함을 잠수정지휘관으로 바꾸었다.[2]
1943년 1월 31일 되니츠가 대제독으로 진급하고 해군최고지휘관이 되었다. 되니츠는 잠수정지휘관직에서 물러나지 않고 해군최고지휘관과 겸직하면서 BdU 업무는 참모장 에버하르트 고트에게 맡겼다.[3]
고트의 후임자는 한스 게오르크 폰 프리데부르크였으며, 프리데부르크가 종전 때까지 BdU를 책임졌다.
- 잠수정지휘관(Befehlshaber der Unterseeboote):
- 대제독(5성장군) 카를 되니츠 (1939년 10월 17일 - 1943년 1월 31일)
- 국장(Abteilungschef):
- 주력함장(대령급) 한스 게오르크 폰 프리데부르크 (1939년 10월 17일 - 1941년 9월 11일)
- 잠수정 제2제독(2. Admiral der Unterseeboote):
- 후방제독(1성장군) 한스 게오르크 폰 프리데부르크 (1941년 9월 12일 - 1943년 4월 31일)
- 잠수정 지령제독(Kommandierender Admiral der Unterseeboote):
- 제독(3성장군) 한스 게오르크 폰 프리데부르크 (1943년 2월 1일 - 1945년 4월 30일)
- 주력함장 쿠르트 도브라츠 (1945년 5월 1일 - 1945년 5월 8일)
- 잠수정 지령제독 참모장(Stabschef des Kommandierenden Admirals der Unterseeboote):
- 호위함장(중령급) 에흘러 보이케 (1943년 3월 - 1943년 5월)
- 후방제독 에른스트 크라첸베르크 (1943년 6월 - 1945년 4월)
- 주력함장 쿠르트 도브라츠 (1945년 4월)
- 호위함장 에발트 엥글러 (1945년 5월 1일 - 1945년 5월 8일)
각주
편집- ↑ Hague pviii
- ↑ “Karl Dönitz”. 《uboat.net》. 2009년 8월 31일에 확인함.
- ↑ “Eberhard Godt”. uboat.net. 2009년 8월 31일에 확인함.
참고 자료
편집- Arnold Hague : The Allied Convoy System 1939–1945 (2000). ISBN 1-55125-033-0 (Canada); ISBN 1-86176-147-3 (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