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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백과토론:오늘의 그림

마지막 의견: 7년 전 (밥풀떼기님) - 주제: 오늘의 그림을 한위백 자체 선정으로 바꿉시다

오늘의 그림을 한위백 자체 선정으로 바꿉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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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위백의 오늘의 그림은 위키미디어 공용에서 선정되고 있는 알찬 그림들을 그대로 받아 게시되고 있습니다. 이것을 백:알찬글이나 백:알찬 목록처럼 한국어 위키백과 내부에서 자체 선정으로 뽑는 것으로 바꾸어 게시하는 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위키미디어 공용에서 선정된 그림들을 그대로 받아 오면, 그림 밑의 설명란이 영어로 나오게 됩니다. 누군가 매일매일 혹은 대량의 번역을 해주지 않는 이상 영어로 계속해서 대문에 노출될 것이며, 이는 오늘의 그림을 보는 한국어권 독자에게는 하등 도움되지 않을 것입니다. 한국어 위키백과 자체 선정으로 바뀐다면 이곳에서 설명을 주체적으로 작성하게 되기 때문에, 대문에서 영어를 보게 될 일은 없을 것입니다.
  2. 위키미디어 공용의 알찬 그림들은 한국어 화자에게는 생소한 세계 전 지역에서 촬영된 미디어들을 삼고 있습니다. 한위백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편집 소재들을 제공한다는 긍정적인 측면도 존재하지만, 한국어권과 관련된 미디어가 등장할 확률은 그만큼 적어지게 되고, 한위백 자체에서 생산되는 미디어들은 접근할 기회가 떨어지게 될 것입니다. 한국어 위키백과의 자체 생산 미디어들의 질과 양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라도, 이들을 관심도가 큰 영역에 지속적으로 노출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한 의견 바랍니다.--"밥풀떼기" 2017년 4월 21일 (금) 00:21 (KST)답변

한국어 위키백과에 올라오는 그림들은 어차피 거의 전부 파노라마의 자유에 해당되는 사진이나 공용 이용에 따라 올라오는 사진일꺼고 자유 작품은 공용으로 올릴껀데 이중에서 선정하는 게 의미가 있을까요?--Leedors (토론) 2017년 4월 26일 (수) 21:46 (KST)답변
@Altostratus: 약간 오해의 여지가 있게 말씀드렸네요. 정확히 말씀드리자면 '한국어 위키백과의 사용자들이 제작한 미디어' 혹은 '한국어 위키백과에서 유래한 미디어'입니다. 한국어 위키백과에 업로드된 미디어를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밥풀떼기" 2017년 4월 26일 (수) 22:05 (KST)답변
'한국어 위키백과의 사용자'의 범위를 뭘로 정해야 할까요. 위키백과에 가입하고 통합 계정으로 설정해놓으면 어차피 다 영어 위키백과 사람이 한국어 위키백과 사람이 될 수도 있고 한국어 위키백과 사람이 영어 위키백과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Leedors (토론) 2017년 4월 26일 (수) 22:13 (KST)답변
@Altostratus: 그건 중요치 않습니다. 제가 '한국어 위키백과'를 강조하는 것은 다름이 아니라, 한국어 위키백과를 이용하는 모든 독자와 사용자들에게 보다 친숙하고도 접근성이 큰 미디어를 제공하는 것이 주요 취지이기 때문입니다. 한국어권 사용자에게 익숙한 것은 한국 관련 미디어다라고 단정짓는 것은 위험하므로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습니다. 다만 최근에 위키 러브 모뉴먼트 행사를 통해 양질의 미디어들이 많이 업로드된 것을 보면서, 이러한 미디어들을 지속적으로 노출시키고 관심받도록 한다면, 타 언어판에 비해 비교적 부진한 미디어 업로드 활동을 독려시킴과 동시에 그 미디어가 다루는 주제 (한국어권 관련 문서)의 편집량 증가도 기대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밥풀떼기" 2017년 4월 26일 (수) 22:23 (KST)답변

한국어 위키백과 사용자가 생산한 컨텐츠로 한정할 필요가 있을까요? 현재 한국어 위키백과의 업로드는 "비자유 자료"를 제외하고는 막혀 있으며, 비자유 자료는 대문에 공개될 수 없습니다. 공용에 올라온 그림을 기준으로, 공용의 알찬 그림 중 대한민국 관련 사진은 Featured Image 15개(commons:Category:Featured pictures of South Korea), Valued Image 13개(commons: Category:Valued images of South Korea) Quality images 19개(commons: Category:Quality images of South Korea)에 불과합니다. 물론 열심히 양질의 이미지를 찾아 평가에 올리면 되겠지만 현재로는 그 풀이 적습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관련 이미지만을 대문에 올리는 것도 적절치 않아보이고요. 참고로 오늘의 그림은 공용에서 Featured Image에 선정된 양질의 그림 중에서만 선정됩니다. -- ChongDae (토론) 2017년 4월 27일 (목) 17:27 (KST)답변

@ChongDae: 저거 두고 계속해서 말이 나오는 것 같은데, 정 그렇다면 제한 없이 모든 위키백과 사용자가 생산한 것으로 합시다. 그 주제도 상관 없습니다. 사실 앞서 든 두번째 이유는 부차적인 문제고, 핵심은 1번의 이유입니다. 1번의 문제가 최종적이고 영원히 해결되지 않는 이상, 차라리 한국어 위키백과에서 선정하는 것이 낫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였을때 여러 가지 파생 효과를 누릴 수 있기도 하고요. --"밥풀떼기" 2017년 4월 27일 (목) 19:32 (KST)답변
그러나 제가 한국어 위키백과의 사용자가 업로드한 미디어를 강조한 이유는, 무엇보다도 그것이 선정 과정에 있어 가장 쉬운 소재이고, 한국어 위키백과를 이용하는 독자들에게 더욱 친숙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자의 경우 오늘의 그림을 매번 선정할 때 외국 사용자들이 올린 양질의 이미지를 찾아서 그 설명까지 해석해야 하는 복잡한 작업 대신, 처음부터 한국어로 설명이 부가된 미디어들을 쓰는 것이 매우 편리하다는 겁니다. 후자의 경우 앞서도 제가 설명하였지만 '적어도 영어로 설명된 해외 소재의 컨텐츠보다는' 한국어로 설명된 한국 소재의 컨텐츠가 독자의 관심을 좀더 이끌 수 있고, 나아가 그 미디어가 다룬 소재와 관련된 문서들의 발전까지도 기대해볼수도 있다는 겁니다. --"밥풀떼기" 2017년 4월 27일 (목) 19:38 (KST)답변
그리고 대한민국 관련 양질의 사진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셨는데, 그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자체 선정으로의 변경을 통해 노리는 목표 중 하납니다. 업로드가 활발하다면 당연히 선정될 일도 많겠죠. --"밥풀떼기" 2017년 4월 27일 (목) 19:45 (KST)답변

더 이상 같은 오해가 나오지 않게끔 제가 생각하는 바를 이렇게 정리하겠습니다.

  • 한국어 위키백과에 올려진 비자유 저작물만을 선정하자는 것이 아님. 위키공용의 모든 미디어가 대상.
  • 무조건 한국 관련 미디어를 삼자는 것이 아님. 어느 것이든 대상이 될 수 있음. 단, 일부 사소한 제한 (미디어 속에 영어 표기가 되어있다든지)은 논의 필요.
  • (가장 이상적인 모습으로는) 한국 관련 양질의 콘텐츠로 독자의 관심을 증대, 미디어 업로드도 위키백과 기여의 일부임을 각인시키고, 한위백 독자들의 미디어 업로드를 독려하고 관련 문서들을 발전시키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 --"밥풀떼기" 2017년 4월 27일 (목) 19:43 (KST)답변
@user:밥풀떼기: 한 가지 의문이 드는데, 그게 지금 현 상황과 무엇이 어떻게 다른가요? 그 차이점을 잘 모르겠습니다. 영어로 된 설명을 한국어로 번역해야한다는 점에서는 똑같지 않나요? --가람 (논의) 2017년 4월 27일 (목) 20:20 (KST)답변
굉장히 다르죠. 영어를 한국어로 번역해야 한다? 애초에 한국어로 된 설명을 자체적으로 새로 써넣을 수도 있습니다. 공용에서 그대로 받아와서 쓰는 것과, 한국어 위키백과 사용자들이 직접 엄선하여 꾸려 나가는 것은 그 근본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선정을 위해 기준도 마련해야 하고, 오늘의 사진에 쓰일 미디어 업로드를 독려하기 위해 여러 가이드들도 만들어 제공할 수도 있고, 또 선정 과정에서 많은 논의가 이뤄져 미디어에 관한 관심 증대와 발전도 기대해볼 수 있고. 자체적인 공간과 매커니즘을 구축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하나의 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밥풀떼기" 2017년 4월 27일 (목) 20:51 (KST)답변
단적이면서도 좋은 예시 하나를 들겠습니다. 일본어 위키백과에서는 이미 2013년부터 오늘의 그림을 자체 선정하고 있습니다. 초창기에는 위키미디어 공용의 알찬 그림들을 그대로 게재하기도 했습니다. [1][2][3] 그러나 대문 첫머리로 오늘의 그림 자리를 옮기면서 이용자들의 관심이 급격히 증가하였고, 지침가이드를 마련하면서 미디어 파일 업로드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그 결과 지금은 성공리에 정착되어 일본어 위키백과의 이용자들이 업로드한 양질의 이미지들이 투표란을 채우고 있습니다. 이들 미디어가 일본어 위키백과 문서에 시각적인 설명을 하는 데 큰 보탬이 되고 있는 것은 두말할 것도 없고요. 이 같은 점을 노릴 수도 있는 겁니다. --"밥풀떼기" 2017년 4월 27일 (목) 21:03 (KST)답변
매일매일 새 사진을 선정하는 데 드는 비용보다는 이미 선정된 사진에 대한 설명만 붙이는게 훨씬 더 쉽지 않나요? -- ChongDae (토론) 2017년 4월 28일 (금) 14:21 (KST)답변
@ChongDae: 비용이요? --"밥풀떼기" 2017년 4월 28일 (금) 14:39 (KST)답변
돈 만이 비용은 아니죠. 시간이나 노력.. -- ChongDae (토론) 2017년 4월 28일 (금) 15:29 (KST)답변
@ChongDae: 아, 잠시 착각했네요. 죄송합니다.
물론 쉽습니다. 그 점은 저도 분명히 인정합니다. 하지만 지금의 상황은 그 쉬운 것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발생한 일입니다. 외부에서 선정된 사진에 대한 설명을 번역해서 가꾸는 일마저도 이뤄지지 않기에, 아예 맨 처음부터 우리가 주도적으로 선정하고 설명도 주도적으로 써붙이자는 겁니다. 그렇게 된다면 매일마다 설명 번역과 씨름하는 일도 없게 되며, 대문을 장식할 미디어를 우리가 직접 고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게 됩니다. 앞서 수차례 강조했듯이 우리의 미디어 업로드를 활성화시키는 효과도 노릴 수 있고요. 한마디로 기존의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더 큰 이득을 열어갈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한다는 소리죠.
그리고 매일매일 새 사진을 선정한다고 하셨는데, 실제로는 그런 방식으로 이뤄지지 않을것으로 저는 예상합니다. 그렇게 한다면 물론 역량 부족이지요. 한달치 사진들을 한꺼번에 모아 찬반투표를 부친다든가, 정 아니면 (사랑방에 제가 언급하였지만) 전환 초기에는 위키미디어 선정 사진들을 베이스로 하여 자체 선정된 사진을 조금씩 끼워넣고 투표가 활발해지면 그 비중을 늘려나가는 쪽으로 공략해볼 수도 있죠. 어느 방안이든 가능성은 많으며, 다만 그 방식은 우선 자체 선정으로의 변환에 대한 공감이 이뤄지고 나서야 거론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ChongDae님은 이에 대해 공감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밥풀떼기" 2017년 4월 28일 (금) 16:15 (KST)답변

@Altostratus, ChongDae, Idh0854: 개편안에 관한 실질적인 의견이 없어 부득이하게 토론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핑 날립니다. 왠만한 해명은 한 것 같은데, 지금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밥풀떼기" 2017년 5월 18일 (목) 13:04 (KST)답변

선정하실 분들이 따로 있으시면 제가 뭐 반대할 이유는 없습니다만, 잘 될지는 모르겠습니다.--Leedors (토론) 2017년 6월 3일 (토) 22:29 (KST)답변
@Altostratus: 선정하는 사람이 따로 있다기보단 백:알찬 글처럼 누구나 와서 선정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입니다. 혹시 준비 과정에 참여하실 의향은 없으신지 묻고 싶습니다. --"밥풀떼기" 2017년 6월 5일 (월) 10:50 (KST)답변
@밥풀떼기: 공용에서의 그림 선정에 먼저 참여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예컨데 2011년 추석의 오늘의 그림(commons:Template:Potd/2011-09-12)은 제가 직접 골랐습니다. 한국과 관련된 기념일에 한국과 관련된 사진이 나온다면 좋겠죠? -- ChongDae (토론) 2017년 6월 5일 (월) 10:15 (KST)답변
@ChongDae: 그건 제 개인적으로 참여한다면 하는 별개의 문제고, 지금은 이쪽이 더 중요합니다. 단순히 한국 관련 사진이 나오도록 하는게 아니라, 우리 손으로 꾸리고 자립하느냐의 문제니까요. --"밥풀떼기" 2017년 6월 5일 (월) 10:48 (KST)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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