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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약(賜藥)은 조선 시기 사대부의 죄를 물어 왕이 내리는 독약이다.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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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은 유교를 근간으로 하고 있어 신체를 훼손하는 것을 큰 수치로 알았기 때문에 참수형이나 교수형과 달리 사대부에게는 신체를 보전할 수 있도록 독약으로 죽는 은전을 주었다. 그래서 사약의 사(賜)는 은사를 내린다는 뜻을 담고 있다.[1]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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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약의 재료는 전해져 내려오는 문헌이 없어 정확히는 알 수 없으나, 주로 비상 또는 독초, 독버섯 등이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사약을 받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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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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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준구 강호성, 《퍼펙트 조선왕조 2 Archived 2016년 2월 15일 - 웨이백 머신》, 스타북스, 2014년, ISBN 978-89-9779-0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