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헬스] 배우 손태영 자이로토닉
최근 손태영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새로운 운동, 자이로토닉. 운동 후 맛점!!!”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손태영은 운동복을 입고 자이로토닉 센터에 방문한 모습이다. 그가 새롭게 시작한 자이로토닉에 대해 살펴본다.
부기 완화·관절 가동 범위 늘리는 자이로토닉
손태영이 소개한 자이로토닉(Gyrotonic)은 인체 역학적 구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기구를 사용해 몸 전체 근육이 쓰이는 운동이다. 루마니아의 졸리오 호바스가 무용이나 체조, 수영에 필요한 주동작의 원리들을 도입해 만든 운동법이다.
자이로토닉의 자이로(Gyro)는 3차원의 모든 방향을 뜻한다. 토닉(tonic)은 근육의 수축, 이완을 의미한다. 원형, 나선형, 피동형 움직임을 이용하는 동작이 많아 몸의 전체 움직임을 늘려 척추를 강화한다. 이 과정에서 평소 잘 사용하지 않는 관절의 운동 범위를 넓힐 수 있다. 자세 교정, 척추 정렬 등에 효과적이다.
자이로토닉은 혈액순환과 림프순환을 촉진해 몸의 부기를 빼는 데도 도움을 준다. 특히 허리, 엉덩이, 다리 등 하체 부기 완화에 효과적이다. 몸 곳곳의 근육이 발달하기에 몸 선이 탄력있게 다듬어지고, 기초대사량도 높아진다. 기초대사량이 높으면 에너지 소모량이 커 살이 덜 찌는 몸매로 가꾸는 데 도움된다.
초보자라면 기구 사용법 제대로 숙지해야
손태영이 게시한 사진에서도 알 수 있듯 자이로토닉은 특별하게 고안된 여러 기구가 사용된다. 숙련도나 목적에 따라 다른 기구를 선택한 뒤 기구에 맞게 자세를 잡으면서 운동하면 된다. 이때 잘못된 자세로 동작을 하면 부상, 통증 위험이 있다. 초보자라면 전문 강사에게 안전하게 기구를 사용하는 방법 등을 제대로 배울 필요가 있다.
운동 전후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부상 방지에 도움된다. 운동 전에는 유산소 운동과 같은 동적인 스트레칭이 도움된다. 가벼운 달리기, 팔 벌려 뛰기 등 동적인 스트레칭은 심장박동수를 높여 근육으로 피가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도와 운동 효율을 높인다.
운동 후에는 제자리에서 하는 정적인 스트레칭으로 마무리하면 좋다. 운동을 할 때는 특정 신체 부위가 반복적으로 사용된다. 근육을 충분히 풀어야 근육이 대칭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 운동 피로도와 통증도 줄일 수 있다.